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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04/05/11
Pages/Weight/Size 137*196*30mm
ISBN 9788982818226
Categories 소설/시/희곡 > 스페인/중남미소설
Description
걷지 말고 춤추듯 살아라!

<연금술사>,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 등으로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은 파울로 코엘료의 최신 화제작. 2003년 유럽과 남미 등지에서 <해리 포터와 불사조 기사단>을 누르고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바 있다. 제목 <11분>은 성행위의 평균 지속시간을 의미한다. 영혼과 육체, 사랑의 문제를 재미있고 간명하게 풀어나가는 소설이다.

인간에게 사랑과 성은 어떤 의미인가, 성性에 성聖스러움이 담길 수 있는가, 그 성스러움에 다가가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하는 주제를 다룬다. 코엘료는 오래 전부터 성에 대한 소설을 구상하고 있었지만, 늘 실패로 끝났다고 한다. 그러다가 젊은 시절 창녀였던 한 여성과의 우연한 만남을 계기로 이 소설이 구체화되었다고.

브라질에 사는 소녀 마리아는 열한 살 때 이웃 남자아이를 짝사랑하지만, 소년이 건넨 말을 마음에도 없이 외면해버리고 만다. 이후 남자친구를 사귀지만 가장 친한 친구에게 빼앗겨버리고, 사랑에 상처받은 그녀는 자신에게 더이상 사랑이 찾아오지 않을 거라 생각한다.

고등학교를 마친 뒤 가게 점원으로 일하다 리우데자네이루로 여행을 떠난 그녀는, 그곳에서 한 남자로부터 유럽에서 성공하게 해주겠다는 제안을 받는다. 부와 모험을 찾아 스위스로 떠나는 그녀. 그러나 그곳에서 그녀를 기다리는 것은 전혀 예상치 못한 일이었다.

마리아는 새로운 세계 앞에서 비틀거리는 대신 그때그때의 상황에 맞서 자신을 지켜나가면서 깨달은 것들을 기록해나가기 시작한다. 얼마의 시간이 흐른 후 마리아는 그녀에게서 '빛'을 보았다는 젊은 화가를 만나게 되는데...
Author
파울로 코엘료,이상해
전 세계 170개국 이상 83개 언어로 번역되어 3억 2천만 부가 넘는 판매고를 기록한 우리 시대 가장 사랑받는 작가. 1947년 리우데자네이루에서 태어났다. 저널리스트, 록스타, 극작가, 세계적인 음반회사의 중역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동하다, 1986년 돌연 이 모든 것을 내려놓고 산티아고데콤포스텔라로 순례를 떠난다. 이때의 경험은 코엘료의 삶에 커다란 전환점이 된다. 그는 이 순례에 감화되어 첫 작품 『순례자』를 썼고, 이듬해 자아의 연금술을 신비롭게 그려낸 『연금술사』로 세계적 작가의 반열에 오른다.

이후 『브리다』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 『피에트라 강가에서 나는 울었네』 『악마와 미스 프랭』 『오 자히르』 『알레프』 『아크라 문서』 『불륜』 『스파이』 『히피』 등 발표하는 작품마다 전 세계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킨다. 2009년 『연금술사』로 ‘한 권의 책이 가장 많은 언어로 번역된 작가’로 기네스북에 기록되었다. 2002년 브라질 문학아카데미 회원으로 선출되었고, 2007년 UN 평화대사로 임명되어 활동중이다. 프랑스 정부로부터 레지옹 도뇌르 훈장을 수훈하는 등 여러 차례 국제적인 상을 받았다. 파울로 코엘료는 SNS에 가장 많은 팔로워가 있는 작가로, 독자들과 활발히 교류하며 일상을 나누고 있다.
전 세계 170개국 이상 83개 언어로 번역되어 3억 2천만 부가 넘는 판매고를 기록한 우리 시대 가장 사랑받는 작가. 1947년 리우데자네이루에서 태어났다. 저널리스트, 록스타, 극작가, 세계적인 음반회사의 중역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동하다, 1986년 돌연 이 모든 것을 내려놓고 산티아고데콤포스텔라로 순례를 떠난다. 이때의 경험은 코엘료의 삶에 커다란 전환점이 된다. 그는 이 순례에 감화되어 첫 작품 『순례자』를 썼고, 이듬해 자아의 연금술을 신비롭게 그려낸 『연금술사』로 세계적 작가의 반열에 오른다.

이후 『브리다』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 『피에트라 강가에서 나는 울었네』 『악마와 미스 프랭』 『오 자히르』 『알레프』 『아크라 문서』 『불륜』 『스파이』 『히피』 등 발표하는 작품마다 전 세계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킨다. 2009년 『연금술사』로 ‘한 권의 책이 가장 많은 언어로 번역된 작가’로 기네스북에 기록되었다. 2002년 브라질 문학아카데미 회원으로 선출되었고, 2007년 UN 평화대사로 임명되어 활동중이다. 프랑스 정부로부터 레지옹 도뇌르 훈장을 수훈하는 등 여러 차례 국제적인 상을 받았다. 파울로 코엘료는 SNS에 가장 많은 팔로워가 있는 작가로, 독자들과 활발히 교류하며 일상을 나누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