떨칠 수 없던 과거와의 감동적인 화해
“난 언니를 용서하지 않을 거야.
왜냐하면… 용서할 필요가 없으니까. 잘못한 건 언니가 아니니까.”
일제 시대를 겪었지만 일본인에 대해 별 거부감이 없을 만큼, 평생 큰 부침 없이 살아온 노인 유복희. 일본 정부에 사과를 요구하며 평생 투쟁해 오다 이제 죽음을 목전에 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정문. 복희와 정문에게 각기 다른 이유로 깊은 죄책감을 남긴 윤이.
위기관리팀 삼인방은 이 얽히고설킨 인연의 실타래를 조심스레 풀어주기 위해 인도관리팀과 협업을 펼친다. 그러던 중 윤이에 대한 충격적인 비밀이 밝혀지는데…….(에피소드 ‘봄’편)
한편, 저승에서는 444일에 한 번씩 찾아오는 저승 노또 발표날을 맞아 긴장감이 감돈다. 저승 노또에 당첨되면 일주일간 이승에서 보고 싶은 사람을 지켜보고, 그의 꿈속에 들어가 하고 싶은 말을 전할 수 있는 특권이 주어지는 것! 행운의 당첨자 허진이(단행본 3권 에피소드 ‘나무’ 출연)는, 그러나 남편 강우진을 보고 싶은 마음을 누르고 이승에 하나뿐인 딸을 두고 온 미혼부 라영화에게 특권을 양도한다. 라영화의 이승행 책임을 맡은 위기관리팀. 그런데 떨리는 마음으로 찾아간 라영화의 딸 라예린은 회사를 그만두고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우울의 늪에 빠져 허우적대고 있다. 결혼을 앞두고도 아버지를 잃은 상실감에 괴로워하는 라예린을 위해, 위기관리팀이 선택한 방법은?(에피소드 ‘하늘바라기’편)
Contents
주요 등장인물
봄
하늘바라기
BONUS
BGM
미공개 컷
Author
라마
1990년 6월 19일 출생.
2017년~ 네이버 웹툰 <내일> 연재 중.
디자이너에서 웹툰 작가로 전직.
‘잘’ 살려고 노력 중.
instagram : @blank_llama_
1990년 6월 19일 출생.
2017년~ 네이버 웹툰 <내일> 연재 중.
디자이너에서 웹툰 작가로 전직.
‘잘’ 살려고 노력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