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 11~20권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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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1/08/17
Pages/Weight/Size 164*225*80mm
ISBN 9788954426039
Categories 청소년 > 청소년 역사/인물
Description
역사 속 라이벌들이 한자리에 모여 재판을 벌이는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에서는 교과서 속 역사 이야기가 원고와 피고, 다채로운 증인들의 입을 통해 흥미롭게 펼쳐진다. 이에 따라 독자들은 편견에서 벗어나 균형 잡힌 시각으로 역사를 파악할 수 있다.
Contents
001 왜 위만왕은 고조선을 계승했다고 할까? / 글 송호정 그림 조진옥
원고: 준왕 vs 피고: 위만왕
위만왕은 강력한 철기 문화를 앞세워 고조선의 준왕을 몰아내고 위만조선을 세웁니다.
하지만 준왕은 위만왕이 왕위를 찬탈하고 세운 위만조선을 고조선의 왕조로 인정할 수 없다고 말합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국가, 고조선의 비밀이 한국사법정에서 밝혀집니다.

002 왜 부여 대소왕은 억울하다고 할까? / 글 김용만 그림 이동철
원고: 대소왕 vs 피고: 추모왕
700년이 넘는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부여. 부여의 대소왕은 주몽이 세운 고구려 때문에 부여가 멸망했다고 말합니다. 대소왕은 과연 이번 재판에서 동생을 질투한 못난 형이라는 오명을 씻고 부여의 역사를 제대로 알릴 수 있을까요?

003 왜 온조는 백제를 세웠을까? / 글 강재광 그림 이남고
원고: 비류 vs 피고: 온조
서로 자신이 백제의 시조라고 주장하는 온조와 비류 형제. 비류는 자신이 고구려에서 내려와 미추홀에 자리 잡은 후 처음 ‘백제’라는 국호를 썼다고 말합니다. 온조와 비류가 고구려를 떠난 이유는 무엇인지, 과연 백제의 시조는 둘 중 누구인지, 그 진실이 낱낱이 밝혀집니다.

004 왜 가야는 하나로 통일되지 못했을까? / 글 조원영 그림 이주한
원고: 월광 태자 vs 피고: 진흥왕
고구려, 백제, 신라와 어깨를 견주었던 철의 왕국, 가야. 가야는 한때 신라보다 강력한 국사를 이룬 바 있고 중국, 일본과도 교역하였습니다. 하지만 신라 진흥왕에 의해 멸망하면서 가야는 역사 속 그늘로 사라지고 맙니다. 가야의 마지막 태자인 월광은 가야의 명예를 되찾을 수 있을까요?

005 왜 백제의 칠지도는 일본에 있을까? / 글 이희진 그림 박종호
원고: 야마토 vs 피고: 백제인
일본에서 발견된 백제의 칼, 칠지도, 백제의 칼이 왜 일본에 있는 것일까요? 백제왕이 왜왕에게 칠지도를 하사한 것이면 당시 백제의 국력이 왜보다 강했다는 말입니다. 반대로 백제왕이 왜왕에게 칠지도를 진상한 것이라면 왜가 백제보다 세력이 강했다는 것입니다. 과연 진실은 무엇인지, 그 치열한 법정 공방이 지금 펼쳐집니다.

006. 왜 고구려 우씨 왕후는 두 번 왕후가 되었을까? / 글 김용만 그림 이동철
원고: 발기 왕자 vs 피고: 우씨 왕후
고구려에는 두 번이나 왕후의 자리에 오른 여인이 있습니다. 고국천왕의 부인이자, 동생인 산상왕의 부인, 우씨 왕후가 바로 그 장본인이지요. 우씨 왕후는 어떻게 두 번이나 왕후가 될 수 있었을까요? 발기 왕자는 정말 우씨 왕후 때문에 왕이 되지 못했을까요? 한국사법정에서 그 해답을 찾아보세요.

007. 왜 신라에만 여왕이 있었을까? / 글 정명섭, 박지선 그림 안희숙
원고: 비담 vs 피고: 선덕 여왕
신라의 여왕들에게 비담이 소송을 걸었습니다. 선덕 여왕, 진덕 여왕, 진성 여왕은 우리 역사에 존재하는 유일한 여왕들이기도 하지요. 선덕 여왕에게 대항해 반란을 일으켰던 비담은 왜 여왕들을 한국사법정에 세운 걸까요? 신라에만 여왕이 있었던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요? 선덕 여왕과 비담의 진실 공방이 한국사법정에서 펼쳐집니다.

008. 왜 을지문덕은 살수에서 물길을 막았을까? / 글 정명섭, 박지선 그림 이동철
원고: 수 양제 vs 피고: 을지문덕
을지문덕 장군은 고구려에 침입한 수나라 군대를 살수에서 크게 격파했습니다. 하지만 수나라 양제는 이 전쟁으로 인해 큰 손실을 입은 것도 모자라 이웃 나라인 고구려를 침략한 못된 황제로 기억되고 있는 것이 억울하다고 주장합니다. 그는 고구려가 수나라에 공공연히 적대감을 표시했기 때문에 침입한 것이라고 말합니다. 과연 그의 주장은 옳을까요? 한국사법정에서 살수대첩의 비밀이 밝혀집니다.

009. 왜 연개소문은 영류왕을 배반했을까? / 글 함규진 그림 이경택
원고: 영류왕 vs 피고: 연개소문
역사학자 신채호는 연개소문에 대해 "한민족 4천년 역사에서 첫째로 꼽을 수 있는 영웅"이라고 극찬했습니다. 하지만 고구려 영류왕은 임금인 자신을 죽이고, 정권을 빼앗은 연개소문이야말로 고구려의 역적이 아닐 수 없다고 주장합니다. 연개소문은 진짜 영웅일까요? 한국사법정에서 연개소문의 비밀이 밝혀집니다.

010. 왜 의자왕은 폭군으로 불리었을까? / 글 양종국 그림 이주한
원고: 의자왕 vs 피고: 김부식
백제 의자왕은 주색에 빠져 나라를 망친 폭군으로 비난받아 왔습니다. 하지만 의자왕은 우리가 지금껏 사실로 여겨왔던 『삼국사기』의 왜곡된 기록이 그를 폭군으로 오해하게 만들었다고 주장합니다. 과연 김부식의『삼국사기』는 허황된 이야기일까요? 한국사법정에서 의자왕과 3천 궁녀의 비밀이 밝혀집니다.
Author
박순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