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중앙도서관 기획, 파주출신 작가 박생강이 쓰고 파주에 사는 화가 오승민이 만든 Made in 파주 Book!
*파주의 생생한 지리와 역사, 전설이 어우러진 미스터리 환상소설
*이 책을 읽으면 파주 1천년 역사가 당신에게 말을 걸어올 것
*사전 낭독으로 독자들을 만나 한국판 해리포터라는 격찬을 받은 작품
모두가 지나친 종이학, 당신이라면?
이 소설은 파주에, 밤새 우박과 함께 종이학이 떨어진 사건으로 시작한다. 분명 이상한 일이지만 누구도 ‘아르바’라고 적혀 있는 종이학을 펼쳐 보지 않고 지나쳐 버린다. 오직 두 아이, 윤지와 수호만이 종이학을 집어 들어 펼쳐본다. 이 선택은 어떤 사건으로 이어질까?
여러분은 윤지와 수호처럼, 우박과 함께 떨어진 종이학을 펼쳐볼 것인가? 윤지처럼 종이학에 머리맡에 두고 자라는 미션이 있다면 그대로 해볼 것인가? 종이학에 적힌 주소로 아르바이트를 하러 자전거를 타고 가볼 것인가? 모든 사건은 종이학의 초대로부터 시작된다.
지금 환상박물관 술이홀의 책장을 펼치면 당신에게도 종이학의 초대가 시작된다.
Author
박생강,오승민
1977년 북한방송 전파가 종종 흑백텔레비전에 잡히던 경기 파주 금촌에서 태어났다. 2005년 단군신화 설화를 패러디한 호랑아낙을 등장시킨 장편소설 『수상한 식모들』로 제11회 문학동네소설상을 수상하며 본명 박진규로 등단했다. 2014년 장편소설 『나는 빼빼로가 두려워』를 출간하면서 박생강이란 필명으로 문학 활동을 새로이 시작했다. 생강이란 필명은 생강이 몸에 좋다는 어떤 건강 서적의 표지를 서점에서 보고 충동적으로 정했지만, 성자saint와 악당gang의 혼성, ‘생각의 강’ 같은 심오한 의미로 받아들여지기를 은근히 바라고 있다.
대한민국의 한물간 상류층들이 주로 드나드는 멤버십 피트니스 남자 사우나의 사우나 매니저로 잠시 일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완성한 장편소설 『우리 사우나는 JTBC 안 봐요』로 2017년 제13회 세계문학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2012년부터 최근까지 엔터미디어를 통해 대중문화 칼럼 [소설가 박진규의 옆구리tv]를 연재했다.
1977년 북한방송 전파가 종종 흑백텔레비전에 잡히던 경기 파주 금촌에서 태어났다. 2005년 단군신화 설화를 패러디한 호랑아낙을 등장시킨 장편소설 『수상한 식모들』로 제11회 문학동네소설상을 수상하며 본명 박진규로 등단했다. 2014년 장편소설 『나는 빼빼로가 두려워』를 출간하면서 박생강이란 필명으로 문학 활동을 새로이 시작했다. 생강이란 필명은 생강이 몸에 좋다는 어떤 건강 서적의 표지를 서점에서 보고 충동적으로 정했지만, 성자saint와 악당gang의 혼성, ‘생각의 강’ 같은 심오한 의미로 받아들여지기를 은근히 바라고 있다.
대한민국의 한물간 상류층들이 주로 드나드는 멤버십 피트니스 남자 사우나의 사우나 매니저로 잠시 일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완성한 장편소설 『우리 사우나는 JTBC 안 봐요』로 2017년 제13회 세계문학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2012년부터 최근까지 엔터미디어를 통해 대중문화 칼럼 [소설가 박진규의 옆구리tv]를 연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