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80 논어』는 현대사회가 위기를 더해갈수록 인문학으로서 논어를 알아야 한다는 생각으로 국민 누구나 쉽게 논어를 배우고 익히도록 쉬운 현대적 해설과 4·4조 가사체로 접근하게 한 책이다. 해설과 가사체 외에도 원문을 그대로 싣고 주석을 달아 사람에 따라 원문을 음미하며 자신만의 깊이 있는 해석도 가능하도록 했다.
논어 총 20편을 10편씩 나눠 1권과 2권(출간 예정)에 실었고, 원문만으론 의미 파악이 힘든 각 편 제목도 알기 쉽게 달았는가 하면, 원문에 없는 각 장의 제목도 핵심을 요약해서 붙였다. 이러한 시도를 통해 고전은 어렵고 고리타분하다는 생각을 버리고 제목처럼 10대에서 80대까지 누구라도 논어를 친근하게 느끼며 익히도록 했다.
Contents
머리말
추천사
제1편 학이(學而) -인간이 인간답게 살기 위한 근본문제
제1장 배우고 때때로 그것을 익히면 기쁘지 않겠는가?/제2장 효도, 공경은 인(仁)을 행하는 근본/제3장 교언영색(巧言令色)/제4장 자신의 몸과 마음을 닦은 후에 남을 다스린다/제5장 사악함이 없이 선하게 하여 믿게 하라/제6장 어진 이와 가깝게 지내라/제7장 실천하지 않는 배움은 배움이 아니다/제8장 잘못을 저지르면 곧바로 고쳐야 한다/제9장 지극한 효도는 백성을 감화시킨다/제10장 어진 정치는 온유, 선량, 공경, 검소, 겸양/제11장 효(孝)/제12장 예(禮)를 활용하는 데는 어울림을 귀하게 여긴다/제13장 남을 높이고 나를 낮추라/제14장 군자는 자신보다 남을 먼저 생각한다/제15장 자신을 갈고 닦아 날마다 새롭게 태어나라/제16장 내가 남을 알지 못함을 걱정해야한다
제2편 위정(爲政)- 배움을 바탕으로 정치를 실천한다
제1장 정치의 근본은 오로지 덕으로 행하여야/제2장 시경 삼백 편, 생각에 사악함이 없다/제3장 형벌로만 하면 법망을 피하려고만 한다/제4장 날마다 향상하면서 미래를 만들어라/제5장 어기지 말라/제6장 부모는 오직 자식의 병을 걱정 하신다/제7장 정성과 함께한 효도가 진정한 효다/제8장 부모를 대할 때는 편안한 얼굴로 한다/제9장 안회는 모든 도리를 따르고 실천 하는구나/제10장 언행이나 행동거지를 보면 인품을 알 수 있다./제11장 지난 것을 잘 익히고 새로운 것을 알아야 스승/제12장 군자는 한 가지 그릇 같은 노릇은 아니한다./제13장 군자는 먼저 행하고, 행한 것을 말한다/
제14장 군자는 서로 어울리되 패거리를 짓지 않는다/제15장 배우고 생각한다/제16장 이단에 매달림은 해로울 뿐이다/제17장 진정한 앎은 모르면 모른다고 한다/제18장 많이 듣고 신중히 말하면 허물을 줄인다/제19장 곧은 자를 등용하여 굽은 자 위에 쓴다/제20장 바른 말씨와 엄숙한 모습으로 임하라/제21장 효도하라 오로지 효도하라/제22장 신의가 없다면 그 사람을 쓸 수 없다/제23장 국민이 불안해하면 망하는 것이다/제24장 정의를 실천하지 않는 것은 용기가 없는 것/
제3편 팔일(八佾)- 예악을 활용하여 나라를 안정시키는 일
제1장 위계질서를 어기는 것은 예의를 벗어나는 것이다/제2장 사회적 규범이나 질서를 정한 것이 예(禮)다/제3장 어진마음이 있기 때문에 사람인 것이다/제4장 예(禮)는 사치하게 꾸밈보다는 검소해야 한다/제5장 질서와 예의가 무너지면 더 볼 것도 없다/제6장 학문과 도덕적 실천을 강조한 덕치사상이다/제7장 군자는 다투지 않는다/제8장 흰 바탕을 마련하고 그다음에 색칠을 한다/제9장 문화계승이 자신을 찾는 것이다/제10장 무질서는 예의가 무너졌다는 것이다/제11장 정치를 예(禮)로써 한다면 어렵지 않을 것이다/제12장 제사에 불참하면 제사를 지내지 않음과 같다/제13장 하늘에 죄를 지으면 빌 곳이 없다/제14장 좋은 것은 취하고 나쁜 것은 버린다/제15장 제사에는 아는 것도 물어보는 것이 예의다/제16장 서로 사양하면 다툼이 없는 것이다/제17장 희생양을 아까워하지 마라 /제18장 윗사람을 예를 다하여 섬긴다/제19장 지위가 높다고 아랫사람 하대 말라/제20장 즐거움이 지나치면 음란함이 된다/제21장 다 된 일을 들먹이지 않겠다/제22장 오만방자하면 소인배다/제23장 음악은 모든 사람을 화락하게 한다/제24장 공자님을 목탁으로 삼으셨습니다/제25장 정치는 폭력이 아닌 인도를 실천해야 한다/제26장 공경과 겸손을 근본으로 삼아야 한다
제4편 이인(里仁)- 조건없는 마음으로 선행을 베풀다
제1장 인에 사는 것이 아름답다/제2장 어진 사람은 인에 머문다/제3장 인자에게는 미운 자 고운 자가 따로 없다/제4장 인에 마음을 둔다면 사악함이 없게 된다/제5장 바르게 얻은 부는 칭송할 만하다/제6장 인은 멀리 있지 않고 바로 자신의 의지에 있다/제7장 허물을 살펴보면 그 사람의 인덕을 알 수 있다/제8장 아침에 도를 듣고 깨우쳤다면 저녁에 죽어도 좋다/제9장 선비는 도에 뜻을 둔다/제10장 만사를 옳고 바르게 의(義)를 따라 처리한다/제11장 군자는 덕을 생각하고, 소인은 편안함을 생각한다/제12장 자신의 이익만을 위해 행동하면 원망이 많아진다/제13장 사양하는 마음이 예의 본질이다/제14장 지위가 없음을 걱정 마라/제15장 공자님의 도는 오로지 곧음과 용서다/제16장 군자는 정의를 밝히고 소인은 이익을 밝힌다/제17장 어진사람을 보면 그와 같이 되기를 생각하라/제18장 부모님께 간언을 올릴 때는 예를 다하라/제19장 부모가 계실 때 멀리 여행가지 마라/제20장 선친이 이어온 뜻을 깊이 새겨라/제21장 부모의 연세를 반드시 알아두어야 한다/제22장 말을 아끼는 것은 실천 못할까 두려워서다/제23장 검약해서 잃어버릴 것은 거의 없다/제24장 말은 아끼면서 행동은 민첩하게/제25장 덕은 외롭지 않다. 반드시 이웃이 있다/제26장 벗을 사귀면서 자주 충고하면 멀어진다.
제5편 공야장(公冶長)- 가장 바람직한 인간은 어떤 것인가
제1장 인간 됨됨이가 바르다면 더 볼 것이 없다/제2장 나라에 도가 있을 때는 버림받지 않을 사람/제3장 올바른 스승에서 청출어람(靑出於藍)/제4장 너는 그릇이다/제5장 어찌 말재주를 쓰겠는가?/제6장 벼슬은 알량한 지식만으로 하는 것이 아니다/제7장 중유야 용맹이 있어도 분별력이 부족하구나/제8장 사람을 천거할 때 붙이지도 빼지도 않는다/제9장 하나를 들으면 열을 안다/제10장 썩은 나무는 조각할 수 없다/제11장 자신을 이기는 것이 강함이다/제12장 남에게 해를 끼치지 않고자 함이 인(仁)이다/제13장 공자의 가르침은 인간이 중심이다/제14장 실천이 뒤 따라야 진정한 배움이다/제15장 모르면 아랫사람한테도 묻는다/제16장 군자의 도 공손, 충성, 은혜, 대의/제17장 안평중은 오래 사귀어도 남들을 공경했다/제18장 자신의 위치에 맞는 행실을 해야 한다/제19장 도리에 합당하고 사심이 없어야 인이다/제20장 생각이 많으면 사심이 생긴다/제21장 나라에 도가 없으면 어리석은 척했다/제22장 도를 전하기 위해 가르쳐 줄 것이다/제23장 백이와 숙제는 지난 악을 생각하지 않았다/제24장 지나친 친절은 위선이기 쉽다/제25장 교언영색(巧言令色)을 부끄러워했다/제26장 어른을 편안하게 하겠다/제27장 자신의 허물 찾아 뉘우치고 부끄러워하라/제28장 배우기를 좋아하라
제6편 옹야(雍也)- 군자에 관한 공자의 말씀
제1장 자신을 엄히 다스려라/제2장 노여움을 남에게 옮기지 않는다/제3장 부유한 사람에게 더 보태주지는 않는다/제4장 산천의 신들이 그 송아지를 버려두겠는가?/제5장 안회는 석 달이 가도 인을 어기지 않는다/제6장 장점을 취한다면 모두가 재목이 될 수 있다/제7장 무례하고 무도한 사람 밑에서 함께할 수 없다/제8장 백우는 덕행에 있어 안연, 민자건 다음으로 쳤다/제9장 가난해도 도를 지키는 마음이 흔들리지 않는다/제10장 재주만 앞세우면 덕이 멀어진다/제11장 소인 같은 선비는 되지 마라/제12장 공무가 아니면 제방에 오지 않습니다/제13장 자랑하기 좋아하는 자는 소인배다/제14장 아첨을 일삼는 자는 재난을 면치 어렵다/제15장 누가 문을 통하지 않고 나갈 수 있겠는가?/제16장 본바탕이 겉꾸밈을 이기면 촌스럽고/제17장 사람이 사는 이치는 정직이다/제18장 좋아하는 것을 즐겨라/제19장 상대방의 수준에 따라 말해줘라/제21장 지자요수(知者樂水) 인자요산(仁者樂山)/제22장 민심이 교감되는 나라/제22장 어려운 일을 남보다 먼저 한다/제23장 모나지 않으면 모난 술잔이 아니다/제24장 군자는 악한 사람을 바르게 고치려 한다/제25장 박학어문(博學於文) 약지이례(約之以禮)/제26장 잘못이라면 하늘이 미워할 것이다/제27장 중용의 덕은 지극하고 지극하다/제28장 인(仁)이란 나보다 남을 사랑하는 것이다
제7편 술이(述而)- 공자 자신에 대한 행적
제1장 전술하기만 했을 뿐 창작하지 않았다/제2장 묵묵히 깊이 깨닫고 배우기를 싫어하지 않았다/제3장 덕지불수(德之不修)/제4장 혼자 있을 때에도 더욱 자세를 바르게 하였다/제5장 오래도록 주공을 꿈에서 보지 못했구나/제6장 도에 뜻을 두고, 덕을 지키고/제7장 예를 행한 사람을 가르쳐 주지 않은 적이 없다/제8장 분발하지 않으면 깨우쳐주지 않았다/제9장 상을 당한 사람 곁에서는 배불리 먹지 않았다/제10장 써주면 내 뜻을 펴고, 버리면 숨는다/제11장 떳떳한 재물이라면 천직이라도 하겠다/제12장 자지소신(子之所愼) 제사, 전쟁, 질병이다/제13장 덕치란 음악과 같이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제14장 백이숙제 그들은 인을 구하다 인을 얻었다/제15장 거친 밥에 물마시고, 안빈낙도(安貧樂道)/제16장 주역을 배우겠다/제17장 시와 서를 배우고 예를 잘 지키고 실행하라/제18장 학문에 분발하면 밥 먹는 일마저 잊어버리고/제19장 저절로 아는 사람이 아니다/제20장 괴력난신에 관한 것은 말하지 않으셨다/제21장 삼인행필유아사언(三人行必有我師焉)/제22장 소인배는 떳떳하지 못해 두려워한다/제23장 진정한 배움은 입으로만 배우는 것이 아니다/제24장 학문과 덕행과 충성과 신의/제25장 한결같은 사람/제26장 잠자는 새는 쏘지 않았다/제27장 모르면서 말하고 행하지 마라/제28장 반성하면 과거의 일로 꺼릴 게 없다/제29장 내가 인하고자 하면 곧 인에 이른다/제30장 남들이 반드시 그 잘못을 알아내는구나/제31장 노래를 잘하면 반드시 다시 부르게 하신다/제32장 몸으로 실천해야 진정한 배움이다/제33장 나를 높이면 자신은 낮아진다/제34장 하늘은 사사로운 기도는 받아주지 않는다/제35장 사치하면 공손하지 못하다/제36장 소인의 마음은 늘 두렵고 근심에 차 있다/제37장 공자께서는 온화하시되 엄숙하고
제8편 태백(泰伯)- 예의를 지키면서 사람을 사랑하고 효도하는 일
제1장 지극한 덕은 남이 모르게 하는 것이다/제2장 공손하되 예가 없으면 헛수고만 한다/제3장 자고로 불효자가 존경받는 일은 없었다/제4장 죽음을 앞두면 그 말씨가 착합니다/제5장 업신여김을 당해도 따지지 않았다/제6장 효도, 충과 신을 다하는 사람이 군자다/제7장 선비라면 반드시 넓고 굳세어야 한다/제8장 시로써 일으키고 예에서 서며 악에서 완성/제9장 따르게 할 수는 있어도 알게 할 수는 없다/제10장 호용질빈 난야(好勇疾貧 亂也)/제11장 교만하거나 인색하다면 더 볼 것이 없다/제12장 배움의 목적은 타인을 위해 봉사/제13장 도가 없을 때 부귀한 것은 부끄러운 일이다/제14장 쓸데없이 남의 일에 참견 마라/제15장 아름다움이 귀에 가득 차 넘치는구나/제16장 방자하면서 바르지 못한 자/제17장 배움은 끝이 없다/제18장 현인들에게 맡기고 관여하지 않았다/제19장 하늘의 도 곧 인도(仁道)/제20장 순임금은 신하 5명으로 천하를 잘 다스렸다/제21장 자신의 궁전은 조촐하게 꾸몄다
제9편 자한(子罕)- 배움을 좋아하라는 공자의 뜻
제1장 이득(利得) 천명(天命) 인도(仁道)/제2장 제 자랑하지 말라/제3장 교만은 예에 어긋나는 것이다/제4장 자절사(子絶四) 자기 뜻만을 세우지 않았고/제5장 군자는 흔들림이나 두려움이 없다/제6장 타고난 군자는 없다/제7장 교육은 사람됨을 첫째로 가르치는 것이다/제8장 봉황새도 오지 않고/제9장 불구자는 가엾게 여겼다/제10장 넓게 배우고 배운 것을 행하라/제11장 예를 어기면 하늘을 속이는 것이다/제12장 난세를 바로 잡아야 하는 책무가 있다/제13장 군자가 머물러 살면 어찌 누추함이 있겠소?/제14장 아(雅)와 송(頌)이 제자리를 잡았다/제15장 술 때문에 문란해지지 않는다/제16장 밤낮으로 쉬지 않고 흘러가는구나/제17장 덕을 여자 좋아하듯/제18장 어떤 일이든 실행하는 자가 이룰 수 있다/제19장 게으르지 않고 행한 사람은 안연(回) 이다/제20장 한 번도 멈춘 적을 보지 못했다/제21장 싹이 나도 좋지 않은 싹이 있을 것이고/제22장 젊은 후배를 두려워해야 한다/제23장 바르게 훈계하는 말을 따르지 않을 수 있는가?/제24장 잘못이 있으면 꺼리지 말고 즉시 고쳐라/제25장 한 남자의 뜻은 빼앗을 수 없다/제26장 남을 해치지도 않으면서 탐내지도 않는다/제27장 세한연후(歲寒然後) 소나무와 잣나무/제28장 지혜로운 자는 미혹되지 않는다/제29장 함께 배워도 터득하는 정도가 다르다/제30장 사랑은 정성과 행동이 수반되어야 한다
제10편 향당(鄕黨)
제1장 약자에게 약하고 강자에게 강한 게 군자/제2장상대부와 말할 때는 정확하고 공평하게/제3장빈불고(賓不顧)/제4장 예의는 살아가는 기본이며 공기와 같다/제5장 사석이나 공석이나 어디든 예의가 있다/제6장 언제나 의관정제는 예의였디/제7장 제사 때는 깨끗한 옷을 입으셨다/제8장 제철이 아닌 것은 먹지 않으셨다/제9장 부정한 자리는 피하라/제10장 어른 공경, 예의의 기본이다/제11장 받은 것과 안 받을 것/제12장 사람이 귀하다/제13장 국민에 충성하라/제14장 대묘에 들어서는 일일이 물어서 했다/제15장 내 집에다 빈소를 차리라/제16장 예에서 시작하고 예에서 끝낸다/제17장 수레 안에서는 이리저리 둘러보지 않는다/제18장 미물에도 공자님의 인(仁) 사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