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원의 글쓰기 비법 108가지

$17.02
SKU
9788992650151
+ Wish
[Free shipping over $100]

Standard Shipping estimated by Fri 12/6 - Thu 12/12 (주문일로부 10-14 영업일)

Express Shipping estimated by Tue 12/3 - Thu 12/5 (주문일로부 7-9 영업일)

* 안내되는 배송 완료 예상일은 유통사/배송사의 상황에 따라 예고 없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Publication Date 2008/10/10
Pages/Weight/Size 153*224*30mm
ISBN 9788992650151
Categories 인문 > 글쓰기
Description
40여 년을 한결같이 열정적으로 작품 활동을 해온 작가 한승원이 그간의 글쓰기 인생을 통해 깨달은 글쓰기의 본질과 방법을 담은 책이다. 글이란 무엇인지에 대한 본질적인 접근에서 시작하여 글을 쓰는 행위 자체에 대하여 고찰하고, 글감을 찾는 구체적인 방법과 기본적으로 알고 있어야 할 글쓰기 기술 등을 고루 담아냈다.

특히 이 책은 소개하는 각 방법마다 예문을 함께 수록해 글의 이해를 도와 쉽고 재미있게 읽힌다. 또한 논술 쓰기에 대한 설명과 예제가 곁들여져 있어 논술 쓰기에 고심하는 대입 수험생과 LEET 준비생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다.
Contents
1부 글쓰기란 무엇인가
001 글은 자기 깨달음의 기록이다
002 글쓰기를 통해 일상의 삶을 꽃피워라
003 생명력을 예찬하는 일
004 우주의 씨앗을 싹 틔우기
005 준비했던 폭죽 터뜨리기
006 우주의 말을 번역하기
007 탑처럼 하늘로 솟아오르기
008 자기의 끼를 드러내어 예찬하라
009 막힌 길 앞에서 당황하지 마라
010 깨달음을 얻었다면 치열하게 증명받아라
011 참회로 건너가는 징검다리
012 글이 스스로 움터나게 하라
013 신명나게 타 넘어라
014 절대고독을 맛보아라
015 삶이 곧 글이다
016 내 머리를 탓하라
017 삶의 향기로운 반전
018 글쟁이는 치부노출증 환자
019 글쓰기에 미쳐라
020 목이 탄 개처럼 헤매지 마라

2부 글 쓰는 이의 정신
021 우주의 율동을 깊이 읽어내라
022 삶을 깊이 통찰하라
023 착하고 정직하고 솔직하게 써라
024 향기롭게 써라
025 사랑하는 마음으로 써라
026 거짓 없이 솔직하게 써라
027 글 쓰는 과정을 즐겨라
028 내 눈빛이 별을 만든다
029 빛 속에서 어둠을 찾아내는 눈
030 닭의 식탐을 배워라
031 육체와 영혼을 다스려라
032 멋스러움과 슬픔의 간극을 이해하라
033 기억의 창고에서 발효시켜라
034 자기를 유배시키고 가두어라
035 모든 이름난 글쟁이들은 편집광들이다
036 고정관념과 통념을 뒤집어엎어라
037 고지식한 사고방식을 버려라
038 새로운 시각으로 새 진리를 발견하라
039 삐딱한 시선으로 바라보라
040 여행지에서 나의 참모습을 발견하라
041 컴퓨터 글자판이 녹슬지 않게 하라
042 5천 권의 책을 읽고 만 장의 글을 써라
043 말의 퍼즐 놀이를 즐겨라

3부 글은 어떻게 쓰는가
044 푸지되 헤프지 않게 써라
045 경허 스님이 술을 마시듯이 써라
046 글 속에 숨은 그림을 감추어라
047 겨자씨 속에서 우주를 찾아내라
048 밀도 있게 살고 밀도 있게 써라
049 물 흐르듯이 꽃이 피듯이 써라
050 슬픈 눈빛으로 재구성하라
051 낙화의 슬픈 마음으로 써라
052 순리의 가락을 따라 써라
053 허방 혹은 플라시보를 이용하라
054 막고 품어라!
055 자연의 섭리를 따라라
056 글의 존재 이유를 분명히 하라
057 누가 써도 마찬가지인 글을 쓰지 말라
058 한사코 부지런히 써라
059 최소한의 글쓰기 기법을 배워서 써라
060 긴박하고 속도감 있고 창조적으로 써라
061 동물적인 본능으로 글감을 확보하라
062 시체를 본 까마귀처럼 덤벼들어라
063 글쓰기의 최고 비법
064 말의 절망에서 벗어나라

4부 글쓰기 실전
065 신화나 전설에서 글감을 찾아라
066 신화나 전설의 진실을 파헤쳐라
067 역사적 사실에서 글감을 구하라
068 속담에서 글감을 구하라
069 동물의 행태에서 진리를 찾아라
070 식물의 행태에서 진리를 찾아라
071 생물이나 무생물의 말을 들어라
072 사소한 것에서 진리를 찾아라
073 웃어른의 이야기에서 진리를 찾아라
074 멋진 광고 문안에서 역설을 배워라
075 말도 안 되는 말에 진리가 들어 있다
076 무식한 머슴의 말 속에 진리가 들어 있다
077 작은 글감 두세 개를 교배시켜라
078 남이 관심 가지지 않은 것에 주목하라
079 떠도는 이야기를 나의 글에 대입하라
080 어두운 이야기에서 희망을 건져내라
081 섬세하고 정확하게 묘사하라
082 글 속에 농현을 담아라
083 진부한 표현을 삼가라
084 비유라는 뗏목을 사용하라
085 시의 비결은 역설에 있다
086 수필을 쓰는 방법

5부 글을 꾸미는 법
087 비유법의 신비한 묘미를 터득하라
088 직유법과 은유법의 차이
089 상징법으로 글의 품격을 높여라
090 의인법으로 자연이나 사물과 친근하게 하라
091 활유법으로 생명을 불어넣어라
092 풍유법으로 진리를 에둘러 표현하라
093 반어법으로 진리를 표현하라
094 도치법으로 강조하라
095 인용법으로 글의 권위를 세워라
096 문답법으로 글에 변화를 주어라
097 점층법으로 독자의 주의를 끌어라
098 열거법으로 내용을 강조하라

6부 논술 쓰기의 비법
099 연역법이란 무엇인가
100 귀납법이란 무엇인가
101 유추법이란 무엇인가
102 논술로써 주의 주장을 당당하게 펴라
103 주의 주장을 조리 있게 펼쳐라
104 논술의 본론을 충실하게 써라
105 결론을 인상 깊게 써라
106 신빙성?타당성?건전성을 잃지 마라
107 우리 삶의 큰 원리를 알아야 한다
108 좋은 논술을 위한 연습문제
Author
한승원
자신의 고향인 장흥, 바다를 배경으로 서민들의 애환과 생명력, 한(恨)의 문제를 지속적으로 다루어온 작가.

1939년 전남 장흥에서 태어나 서라벌예술대학교 문예창작과를 졸업했다. 교사 생활을 하며 작품 활동을 병행하다가 1968년 [대한일보] 신춘문예에 「목선」이 당선되어 문단에 나왔다. 그뒤 소설가와 시인으로 수많은 작품을 펴내며 한국 문학의 거목으로 자리매김했다. 현대문학상, 한국문학작가상, 이상문학상, 대한민국문학상, 한국불교문학상, 미국 기리야마 환태평양 도서상, 김동리문학상 등 유수의 문학상을 수상, 한국 문단에 큰 궤적을 남겼다. 소설가 한강, 한동림의 아버지이기도 하며 장흥 바닷가 해산토굴에서 집필중이다.

그의 작품들은 늘 고향 바다를 시원(始原)으로 펼쳐진다. 그 바다는 역사적 상처와 개인의 욕망이 만나 꿈틀대는 곳이며, 새 생명을 길어내는 부활의 터전이다. 그는 지난 95년 서울을 등지고 전남 장흥 바닷가에 내려가 창작에 몰두하고 있다. 한승원의 소설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한'이라고 일컬어지고 있는 것에 대해서 작가는 이렇게 말한다.

"제 소설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한'이 아니라 '생명력'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프랑스 작가 로맹 가리는 독자들이 만들어놓은 '가면'을 거부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한승원은 토속적인 작가다' 하는 것도 게으른 평론가들이 만들어놓은 가면일 뿐이지요. 작가는 주어진 얼굴을 거부해야 합니다. 80년대 후반에서 90년대 초반, 장편 '연꽃바다'를 쓸 때부터 제 작품세계는 크게 변했습니다. 생명주의라고 이야기할 수도 있는 것인데, 저는 그것을 휴머니즘에 대한 반성이라고 부르고 싶습니다. 인간 본위의 휴머니즘이 우주에 저지른 해악을 극복할 수 있는 단초는 노장(老莊)이나 불교 사상에 있다고 봅니다."

소설집 『앞산도 첩첩하고』 『안개바다』 『미망하는 새』 『폐촌』 『포구의 달』 『내 고향 남쪽바다』 『새터말 사람들』 『해변의 길손』 『희망 사진관』, 장편소설 『아제아제 바라아제』 『해일』 『동학제』 『아버지를 위하여』 『까마』 『시인의 잠』 『우리들의 돌탑』 『연꽃바다』 『해산 가는 길』 『꿈』 『사랑』 『화사』 『멍텅구리배』 『초의』 『흑산도 하늘길』 『추사』 『다산』 『원효』 『보리 닷 되』 『피플 붓다』 『항항포포』 『겨울잠, 봄꿈』 『사랑아, 피를 토하라』 『사람의 맨발』, 『달개비꽃 엄마』, 산문집 『허무의 바다에 외로운 등불 하나』 『키 작은 인간의 마을에서』 『푸른 산 흰 구름』 『이 세상을 다녀가는 것 가운데 바람 아닌 것이 있으랴』 『바닷가 학교』 『차 한 잔의 깨달음』 『강은 이야기하며 흐른다』, 시집 『열애일기』 『사랑은 늘 혼자 깨어있게 하고』 『달 긷는 집』 『사랑하는 나그네 당신』 『이별 연습하는 시간』 『노을 아래서 파도를 줍다』 『꽃에 씌어 산다』 등이 있다.
자신의 고향인 장흥, 바다를 배경으로 서민들의 애환과 생명력, 한(恨)의 문제를 지속적으로 다루어온 작가.

1939년 전남 장흥에서 태어나 서라벌예술대학교 문예창작과를 졸업했다. 교사 생활을 하며 작품 활동을 병행하다가 1968년 [대한일보] 신춘문예에 「목선」이 당선되어 문단에 나왔다. 그뒤 소설가와 시인으로 수많은 작품을 펴내며 한국 문학의 거목으로 자리매김했다. 현대문학상, 한국문학작가상, 이상문학상, 대한민국문학상, 한국불교문학상, 미국 기리야마 환태평양 도서상, 김동리문학상 등 유수의 문학상을 수상, 한국 문단에 큰 궤적을 남겼다. 소설가 한강, 한동림의 아버지이기도 하며 장흥 바닷가 해산토굴에서 집필중이다.

그의 작품들은 늘 고향 바다를 시원(始原)으로 펼쳐진다. 그 바다는 역사적 상처와 개인의 욕망이 만나 꿈틀대는 곳이며, 새 생명을 길어내는 부활의 터전이다. 그는 지난 95년 서울을 등지고 전남 장흥 바닷가에 내려가 창작에 몰두하고 있다. 한승원의 소설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한'이라고 일컬어지고 있는 것에 대해서 작가는 이렇게 말한다.

"제 소설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한'이 아니라 '생명력'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프랑스 작가 로맹 가리는 독자들이 만들어놓은 '가면'을 거부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한승원은 토속적인 작가다' 하는 것도 게으른 평론가들이 만들어놓은 가면일 뿐이지요. 작가는 주어진 얼굴을 거부해야 합니다. 80년대 후반에서 90년대 초반, 장편 '연꽃바다'를 쓸 때부터 제 작품세계는 크게 변했습니다. 생명주의라고 이야기할 수도 있는 것인데, 저는 그것을 휴머니즘에 대한 반성이라고 부르고 싶습니다. 인간 본위의 휴머니즘이 우주에 저지른 해악을 극복할 수 있는 단초는 노장(老莊)이나 불교 사상에 있다고 봅니다."

소설집 『앞산도 첩첩하고』 『안개바다』 『미망하는 새』 『폐촌』 『포구의 달』 『내 고향 남쪽바다』 『새터말 사람들』 『해변의 길손』 『희망 사진관』, 장편소설 『아제아제 바라아제』 『해일』 『동학제』 『아버지를 위하여』 『까마』 『시인의 잠』 『우리들의 돌탑』 『연꽃바다』 『해산 가는 길』 『꿈』 『사랑』 『화사』 『멍텅구리배』 『초의』 『흑산도 하늘길』 『추사』 『다산』 『원효』 『보리 닷 되』 『피플 붓다』 『항항포포』 『겨울잠, 봄꿈』 『사랑아, 피를 토하라』 『사람의 맨발』, 『달개비꽃 엄마』, 산문집 『허무의 바다에 외로운 등불 하나』 『키 작은 인간의 마을에서』 『푸른 산 흰 구름』 『이 세상을 다녀가는 것 가운데 바람 아닌 것이 있으랴』 『바닷가 학교』 『차 한 잔의 깨달음』 『강은 이야기하며 흐른다』, 시집 『열애일기』 『사랑은 늘 혼자 깨어있게 하고』 『달 긷는 집』 『사랑하는 나그네 당신』 『이별 연습하는 시간』 『노을 아래서 파도를 줍다』 『꽃에 씌어 산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