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아이와 잘 통하고 있는 걸까?”
아이 마음 다치지 않는, 엄마 마음 지치지 않는 소통법
“매운맛 육아, 나만 이런 거야?!”
아이와의 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윤호네 이야기에 주목하세요!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기초공사가 이루어지는 영유아기. 그러나 많은 부모가 ‘매운맛 육아’에 치여 힘들어한다. ‘우리 아이는 예민해서’, ‘떼가 많아서’ 육아가 힘들다고 한다. 그러나 양육이 어려운 게 모두 아이의 예민함 때문만일까? 아이가 계속 보내는 신호를 읽지 못하고, 아이의 마음에 공감하지 못하기 때문은 아닐까? 아이의 기질이 어떠하든, 육아는 부모의 일상 속 소통능력이 핵심이다. 이유 모를 아이의 울음과 예민함, 투정 때문에 오늘도 육아의 기쁨보다 고충이 더욱 컸다면, 윤호네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보자. 매운 육아를 감칠맛 나게 바꾸어가는 지혜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Contents
들어가는 말 | 딱 36개월만 참아보기로 했습니다
1장 아프지 않고 지치지 않기 위해, 엄마 공부 시작!
매운맛 육아, 나만 이런 거야?
아이의 기질, 부모의 기질 알기
감정 표현의 선생님은 바로 엄마 아빠
‘안 돼’라는 말, 정말 쓰면 안 되는 걸까?
재접근기 : 어느 날 다시 껌딱지가 된 아이
3년은 엄마가 키우라고요? : 아이는 불안하지 않게, 엄마는 미안하지 않게 원칙 세우기
AI 시대에도 끄떡없는 아이로 키우는 ‘정서적 금수저’ 프로젝트
2장 정서적 금수저 프로젝트 1 : 아이 마음 다치지 않는 ‘공감’의 기술
똑같이 던졌을 뿐인데 엄마 표정이 달라요 : 진지하게, 상냥하게, 간결하게
재밌는데 갑자기 그만하래요 : 아쉬운 마음을 읽어주는 ‘두 번만 더’
또, 또, 또 나중에 해준대요 : 약속을 어긴 적이 있는지 돌아보기
나는 무서운데 엄마는 무서운 게 아니래요 : 나의 격려, 아이에게 정말 격려일까?
소아과는 무서운 곳이 아니었어요 : 마음의 준비를 돕는 리허설
영어는 들려주면서 어른들 말은 안 들을 거라 생각하세요? : 자나 깨나 입술 조심!
‘싫다’, ‘아프다’가 무슨 뜻이냐면요 : 마음 표현하는 법 알려주기
서툰 모습은 보여주기 싫어요 : 회복탄력성을 키우는 엄마의 한마디
‘안녕하세요’는 너무 부끄러워요 : 사람들 앞에서도 아이 마음이 먼저
놀다 보면 엄마가 안 보여요 : 함께한다는 믿음 주기
자꾸 왜냐고 묻지 마세요 : 엄마가 설명해볼게
속마음은 소리가 안 들린대요 : 진심을 꺼낼 수 있도록 돕기
어른들 뜻대로 할 거라면 묻지 마세요 : 약속과 통보는 다르다
엄마를 다시 못 보면 어떡해요? : 설레고 불안한 마음 받아주기
엄마 품에서 잠깐만 충전할게요 : 아이 마음 채워주는 가장 쉬운 방법
3장 정서적 금수저 프로젝트 2 : 가능성을 가두지 않는 진짜 ‘아이 주도 놀이’
저지레는 아기의 미션
국민 육아템이 안 통하는 아이
주방놀이는 진짜 주방에서 : 색안경 벗어 던지기
엄마 눈에 좋아 보이는 게 아니라 아이가 좋아하는 것에서 출발하기
‘없으니 할 수 없지’ vs. ‘다른 방법이 없을까?’
욕실은 아이 실험실
몰입이 불러온 무궁무진 알파벳 세계
조기교육하는 마음으로 청소도 정리도 즐겁게
아이 마음 다 알지만 귀찮은 엄마들에게
동영상도 그저 놀이의 하나 : 미디어를 대하는 태도
진짜 멋진 생각인데? : 놀이 속 엄마의 한마디가 주는 힘
마음을 읽으면 모든 놀이가 작품이 된다
아들표 티셔츠 입고 출근하는 아빠
4장 정서적 금수저 프로젝트 3 : 내가 선택한 선행학습, ‘자기조절력’
화내기 전에, ‘아, 다행이다!’
고마웠어, 다음에 또 보자! : 일상에서 배려하는 법 익히기
엄마 가방은 도라에몽 가방 : 친구 장난감이 재미있어 보일 때는
사랑을 표현할 줄 아는 아이로
엄마는 ‘내가병’을 이해하고, 아이는 ‘도와주세요’를 익히고
양보하지 않아도 괜찮아
우는 아이가 늘 피해자는 아니에요
비교하는 마음도, 경쟁하는 마음도 씻어주는 매일 밤 엄마표 즉석 동화
때리는 친구가 있을 때 : 공감 먼저, 그다음에 훈육
더 놀고 싶은 마음을 알아주면 : 아쉬움이 서운함이 되지 않도록
실망하는 것도 당연해 : 아이의 감정도, 약속의 소중함도 깨지지 않도록
‘Fail’은 다시 할 수 있다는 뜻이야 : 밤새워 큐브 박사가 된 날
희로애락 모든 감정은 모두 소중해
5장 매운맛 아이, 조금 더 정교하게 보듬어주기
예민한 아이 vs. 예민해진 아이
무엇보다 중요한 아빠와의 합(合)
예민한 아이, 혹시 영재여서?
영재이기 때문에? 영재이기 때문에!
아이와 매일 산으로 바다로 달린 진짜 이유
나가는 말 | 실패해도 괜찮아요
Author
김하연
생명공학을 전공한 전직 아나운서로 현재는 여섯 살 아들맘. 사람에 대한 관찰을 잘했던 것이 육아에서는 아이를 잘 관찰하는 엄마가 되도록 해주었다. SNS 육아일기를 보고 비전공자에게 육아 고충을 털어놓는 엄마들이 늘면서 한국심리교육협회 아동심리상담사, 놀이심리상담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아이의 웩슬러지능검사 실시 이후 영재아동에 관한 공부를 위해 한국평생교육진흥원 영재창의지도사, 창의과학교육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만원 지하철이라도 좋으니 홀로 자유롭게 거닐 수만 있다면 하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아이를 기르는 것은 경력단절이 아니라고 스스로 되뇌었습니다. 말로 다 할 수 없는 가치 있는 일이라는 것을 믿었습니다. 막둥이 동생을 계기로 시작한 육아 공부는 18년째 취미가 되었습니다. 덕분에 매운맛 육아는 조금씩 순한맛을 더해가고 있습니다. 따뜻하지만 소신 있게, 내일은 오늘보다 더 현명한 엄마가 되고 싶습니다.”
생명공학을 전공한 전직 아나운서로 현재는 여섯 살 아들맘. 사람에 대한 관찰을 잘했던 것이 육아에서는 아이를 잘 관찰하는 엄마가 되도록 해주었다. SNS 육아일기를 보고 비전공자에게 육아 고충을 털어놓는 엄마들이 늘면서 한국심리교육협회 아동심리상담사, 놀이심리상담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아이의 웩슬러지능검사 실시 이후 영재아동에 관한 공부를 위해 한국평생교육진흥원 영재창의지도사, 창의과학교육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만원 지하철이라도 좋으니 홀로 자유롭게 거닐 수만 있다면 하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아이를 기르는 것은 경력단절이 아니라고 스스로 되뇌었습니다. 말로 다 할 수 없는 가치 있는 일이라는 것을 믿었습니다. 막둥이 동생을 계기로 시작한 육아 공부는 18년째 취미가 되었습니다. 덕분에 매운맛 육아는 조금씩 순한맛을 더해가고 있습니다. 따뜻하지만 소신 있게, 내일은 오늘보다 더 현명한 엄마가 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