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왜란 때 눈앞에서 일본 장수의 칼에 아버지를 떠나보낸 뒤, 포로로 할머니와 일본으로 가게 된 소년 석두의 이야기입니다. 석두는 언제 어떻게 죽음을 맞이할지 모르는 두려운 상황에서도 고향에서 하던 대로 할머니와 두부를 만들며 낯선 일본 땅에서 꿋꿋하게 살아갑니다. 또한, 전쟁에 패하면서 극심한 사회 혼란과 함께 먹을 것이 없어 헉헉대던 일본인들의 배고픔과 영양 결핍을 두부로 채워 주지요. 바로 이 두부가 아직도 변함없는 일본인들의 사랑을 받는 ‘당인정 두부’입니다. 이 책을 통해 일본의 대중 음식인 두부가 어떻게 일본으로 전해졌는지, 그리고 일본 땅에서도 따뜻하고 넉넉한 마음으로 강인하게 살아낸 우리 조상의 얼을 느껴 보세요.
Contents
불안한 마음
포로가 되어
작은 재주
왜나라 땅
맷돌이 필요해
동그라미 짚신
전쟁은 끝났지만
쉬지 않는 두부
누명
새로 온 성주
당인정을 만들다
당인정 두부
도토리묵
조선 통신사
Author
유영주,윤문영
2012년 부산아동문학신인상으로 등단했습니다. 2017년 「목욕탕 도깨비들」로 KB창작동화공모전 우수상, 장편동화 「당인정 두부」로 2020년 아르코문학창작기금에 선정되었습니다. 지은 책으로 『길고양이 원정대』, 『조선의 두부, 일본을 구하다』, 『어쩌다 가락국 여행』(공저)이 있습니다.
2012년 부산아동문학신인상으로 등단했습니다. 2017년 「목욕탕 도깨비들」로 KB창작동화공모전 우수상, 장편동화 「당인정 두부」로 2020년 아르코문학창작기금에 선정되었습니다. 지은 책으로 『길고양이 원정대』, 『조선의 두부, 일본을 구하다』, 『어쩌다 가락국 여행』(공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