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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은 나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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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U
9791138404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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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2/03/04
Pages/Weight/Size 128*188*20mm
ISBN 9791138404563
Categories 소설/시/희곡 > 일본소설
Description
“그림은, 수묵화는 내 생각 바깥에 있는 세상을 가르쳐줬어.
내가 뭘 느끼는지를 전해줬어”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제59회 메피스토상을 수상한 화제작!
독자들의 마음에 치유와 감동을 선사하는 예술×청춘소설


일본 고단샤 주관 제59회 메피스토상을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수상하며 화려하게 이름을 알린 화제작 『선은 나를 그린다』가 출간되었다. 이 작품은 저자의 데뷔작으로, 소중한 사람을 잃고 마음의 상처를 지닌 채 살아가던 청년이 ‘수묵화’를 매개로 치유하고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청춘소설이자 예술소설이다. ‘현직 수묵화가’라는 특별한 배경을 가진 저자만이 쓸 수 있는 아름답고 섬세한 수묵화의 세계, 첫 작품이라고 생각할 수 없는 유려한 문장과 감각적인 묘사는 독자와 평단의 찬사를 한 몸에 받았다.

독자는 수묵화와 전혀 상관없이 살아가던 주인공, 아오야마 소스케의 눈을 통해 화가들의 이야기와 지식을 접할 수 있다. 예술과는 거리가 먼 삶을 살아온 소스케가 수묵화 세계에 빠져들듯 독자 역시 자연스럽게 수묵화와 친해지는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작품 속 수묵화는 붓의 터치 하나까지 느낄 수 있을 정도로 섬세하게 묘사되어 있다. 작가는 그림 한 점 그 시작부터 끝까지, 구성하는 요소 하나하나를 교본보다 상세하고 현실보다 생생하게 풀어놓는다. 검은색은 그 안에 모든 색을 내포하고 있다. 검은색 글자로 먹색 수묵화를 묘사하는 이 작품 또한 어떤 작품보다도 풍부하고 따스한 색을 지니고 있다. 『선은 나를 그린다』에서만 느낄 수 있는 그 색은 지친 마음을 치유해주는 온기를 선사해줄 것이다.
Contents
제1장
제2장
제3장
제4장
옮긴이의 말
Author
도가미 히로마사,김현화
1984년 후쿠오카현에서 태어났으며 현재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수묵화가다. 첫 저서 『선은 나를 그린다』로 일본의 대형 출판사인 고단샤에서 메피스토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선은 나를 그린다』는 매주 독자에게 책을 소개하는 TV 프로그램인 [왕의 브런치]에서 2019년 그해의 책으로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2020년 서점대상 3위를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현직 수묵화가로서 수묵화를 알리기 위해 이 작품을 썼다는 작가는 신인답지 않은 문장력과 어휘를 구사하며 수묵화의 아름다움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또한 수묵화가 회화로만 머무르지 않고 한순간도 멈추지 않고 변하는 삶의 원형을 그려내는 예술이라는 사실을 전하고자 한다. 그는 이 작품에서만큼은 붓 대신 펜을 쥐고, 선을 긋는 대신 글을 써 내려가 삶의 원형을 독자들에게 보여주고 있다.
1984년 후쿠오카현에서 태어났으며 현재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수묵화가다. 첫 저서 『선은 나를 그린다』로 일본의 대형 출판사인 고단샤에서 메피스토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선은 나를 그린다』는 매주 독자에게 책을 소개하는 TV 프로그램인 [왕의 브런치]에서 2019년 그해의 책으로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2020년 서점대상 3위를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현직 수묵화가로서 수묵화를 알리기 위해 이 작품을 썼다는 작가는 신인답지 않은 문장력과 어휘를 구사하며 수묵화의 아름다움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또한 수묵화가 회화로만 머무르지 않고 한순간도 멈추지 않고 변하는 삶의 원형을 그려내는 예술이라는 사실을 전하고자 한다. 그는 이 작품에서만큼은 붓 대신 펜을 쥐고, 선을 긋는 대신 글을 써 내려가 삶의 원형을 독자들에게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