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 엄마의 글쓰기 타임

아들 셋 엄마가 글을 쓰며 알게 된 진짜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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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87213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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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2/02/25
Pages/Weight/Size 148*220*20mm
ISBN 9791187213758
Categories 가정 살림 > 자녀교육
Description
엄마들이여! 이제부터 글을 쓰자!!
글쓰는 엄마는 아름답다. 글을 쓰고자 하는 사람은 글을 써야 한다.


엄마로 살고 있는 내 삶과, 엄마인 나를 일부 지배하고 있는 상처를 분석할 만한 자격을 갖춘 자는 아무도 없다. ‘잘 산다, 못 산다’는 의미는 ‘좀 더’와 같이 두루뭉술한 개념이다. ‘글을 잘 쓴다, 못 쓴다’도 마찬가지다.

“저는 글을 잘 못 써요. 그래서 안 쓸래요”의 쌍둥이 말은 “저는 잘 못 살고 있어요. 그래서 안 살래요”이다. 글은 내 삶을 뛰어넘을 수 없기 때문이다. 완벽한 엄마, 완벽한 작가가 목표였다면 지금의 우리는 없다. 부족함을 인정하되 변화하고 성장하기 위해 끊임없이 글을 쓰면 되는 것이다.

글쓰기란 게 묘하다. 집안 청소처럼, 안 하면 티 나고 하면 티가 안 난다. 그런데 글쓰기가 우리를 살아가게 만들어 주는 동력이 된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임계점을 돌파하는 순간 내 마음이 리모델링되는 느낌, 글 써 보면 안다.

비장함이 느껴지는 ‘엄마의 사명’이란 말은, 아이들을 깨우는 아침 시간부터 목숨 바쳐 내 아이들을 지킬 수 있다는 믿음까지, 우주의 광활함을 닮아 있다. 측정 불가한 영역을 공감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은 ‘기록하는 것’이다.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면 되고, 우리 엄마들은 글을 남기면 된다. 엄마인 나와 내 아이들의 존엄을 평안함으로 남겨두기. 글쓰기 딱 좋은 이유들, 느껴보길 바란다.
Contents
들어가는 글

1장
엄마의 마음

우울한 마음을 글로 쓴다는 것

1 엄마의 책임은 밥솥인가? : 생계수단의 글쓰기
2 소극적 반항자 : 뱉을 수도 삼킬 수도 없는이야기를 글로 쓴다는 것
3 블루오션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 나의 어여쁜 우울이여, 글이여
4 엄마의 감정 : 글의 감정
5 엄마의 정서는 어떻게 할 것인가? : 혼란의 글쓰기, 그것이 정답이다
6 엄마의 착각 : ‘내가 쓴 글이 나다’라는 말을 완성시키려면
7 고통을 주도하게 될 때 : 록산 게이의 몇 문장
8 진짜 괜찮은 걸까 : 비루하고 찬란한

2장
엄마의 양육

불완전한 모성으로 엄마의 글 냄새 남기기

1 그냥 좀 봐주는 엄마가 되어 : 그냥 좀 글 쓰자
2 애착 이론, 어떻게 생각하세요? : 어떻게 하면글을 잘 쓸 수 있을까?
3 바이킹을 싫어하는 중3 아들에게 필요한 말 : 깔끔한 글쓰기
4 자녀교육에 방관하는 엄마 : 그 시간에 글 쓰는 엄마
5 엄마의 용기가 필요할 때 : 용기를 쓰는 슬픔, 용기를 쓰는 기쁨
6 마음이 편치 않다 : 내 것을 찾기 위한 진리
7 내 아이의 고집 : 내 몫인 글쓰기

3장
엄마의 변화

글을 써 볼까?

1 멀티태스킹 엄마 : 글에게 물어 본다. ‘나는 누구인가?’
2 모종의 기술 : 기록 예찬
3 부끄럽다 : 존재감 있는 언어 건져내기
4 엄마의 말, 진화할 수 있다 : 글을 쓰며변하게 되는 5가지 마음자세
5 우리, 대화하고 있는 거 맞나요? : 나의 스타일, 문체
6 빗나간 목표 : 성가신 글의 특징
7 용서할 대상은 나였다 : 필사 이야기
8 시간의 양 속에서 시간의 질 새기기 : 글쓰기, 커피 한 잔에 담가 버리다

4장
엄마의 표현

조금의 기술

1 ‘교감과 방향 재설정’ 기법 : 글쓰기 기술에 대해
2 이중 구속 메시지의 처방전 : 헷갈리지 않는 글쓰기를 위해 가져야 할 3가지 태도
3 엄마의 수미상관식 삶 : A와 A’ 사이에서
4 상처 없는 사람 없다 : 짧게 쓰거나 침묵하거나
5 엄마의 사유, 그리고 잠시 멈춤 : 쉼표 찍고 건너가기
6 “야!”와 “얘들아” : 지속하는 글쓰기
7 ‘졸속’을 선택해야 할 때 : ‘자꾸’를 자꾸 쓰면
8 부모교육서를 내려놓고 산문집을 선택했는데 : 마음 보여주기

5장
엄마의 사명

평안과 존엄을 글로 남기는 작가

1 ‘카타스트로피’에서 엄마를 구해주자 : 자, 이제는 평화의 글쓰기다
2 공회전하는 엄마의 슬픔 위에 : 부캐 글쓰기
3 삶의 균형 : 즐기는 글쓰기
4 엄마는 애자일 경영자 : 글쓰기의 존엄
5 부모민족이론 : 애도의 글쓰기
6 엄마, 함정에 빠지다 : 글, 이렇게 둔다
Author
백미정
“아들 셋 키우면서 어떻게 그 많은 책을 썼어요?”
간간이 듣게 되는 이 질문의 답은, 연년생을 키우는 글쓰기 학인 엄마가 했던 말과 비슷하다.
“살고 싶어서 글 쓰고 있어요.”
백 퍼센트 나만의 시간, 내가 우아해 보일 수 있는 시간, 아이들에게 좋은 엄마가 되는 시간, ‘글쓰기’였다. 살고 싶은 마음만큼 글을 썼더니 열 번째 책을 출간하게 되었다. 조금의 욕심을 부려, 대한민국 엄마들 모두 글을 썼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고 있다. ‘타인과 연결될 때, 삶과 문장은 단단해진다’고 한다. 글쓰기로 그대와 연결되기를, 우리의 삶을 잘 살아내기를, 잘 살고 있다고 서로를 다독여주는 작가와 독자가 되기를 바란다.
전, 유아행복연구소 교육실장으로 교육 기획과 강의하는 일을 거쳐 전업 작가로 살았다. 책 쓰기 코치, 글쓰기 강사 일을 하며 ‘엄마 작가 메이커’, ‘엄마 강사 메이커’라는 브랜드명을 가지게 되었다. 그간 쓴 글들을 간간이 되돌아보며, 앞으로 쓰게 될 글이 곧 삶이 되었으면 한다.

▶ 운영 강좌 ◀
엄마 작가 비전스쿨 / 작문하는 필사 모임 / 글쓰기 모임 / 글 리모델링 수업 / 책 쓰기 코칭 과정

▶ 협업 ◀
세나시 브랜딩 스쿨. 새벽 글쓰기 클럽 / 헤쎄드 컴퍼니. 에니어그램과 글쓰기 / 고마워 컴퍼니. 고마워 프로젝트와 글쓰기
“아들 셋 키우면서 어떻게 그 많은 책을 썼어요?”
간간이 듣게 되는 이 질문의 답은, 연년생을 키우는 글쓰기 학인 엄마가 했던 말과 비슷하다.
“살고 싶어서 글 쓰고 있어요.”
백 퍼센트 나만의 시간, 내가 우아해 보일 수 있는 시간, 아이들에게 좋은 엄마가 되는 시간, ‘글쓰기’였다. 살고 싶은 마음만큼 글을 썼더니 열 번째 책을 출간하게 되었다. 조금의 욕심을 부려, 대한민국 엄마들 모두 글을 썼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고 있다. ‘타인과 연결될 때, 삶과 문장은 단단해진다’고 한다. 글쓰기로 그대와 연결되기를, 우리의 삶을 잘 살아내기를, 잘 살고 있다고 서로를 다독여주는 작가와 독자가 되기를 바란다.
전, 유아행복연구소 교육실장으로 교육 기획과 강의하는 일을 거쳐 전업 작가로 살았다. 책 쓰기 코치, 글쓰기 강사 일을 하며 ‘엄마 작가 메이커’, ‘엄마 강사 메이커’라는 브랜드명을 가지게 되었다. 그간 쓴 글들을 간간이 되돌아보며, 앞으로 쓰게 될 글이 곧 삶이 되었으면 한다.

▶ 운영 강좌 ◀
엄마 작가 비전스쿨 / 작문하는 필사 모임 / 글쓰기 모임 / 글 리모델링 수업 / 책 쓰기 코칭 과정

▶ 협업 ◀
세나시 브랜딩 스쿨. 새벽 글쓰기 클럽 / 헤쎄드 컴퍼니. 에니어그램과 글쓰기 / 고마워 컴퍼니. 고마워 프로젝트와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