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신 엄마’이자 30년간 사교육 현장에서 수많은 아이들을 가르쳐온 저자는 『수학 잘하는 아이는 어떻게 공부할까』를 통해 자녀의 수학 공부가 고민인 엄마들에게 명쾌한 해답을 준다. 많은 엄마가 수학을 잘 모른다는 이유로 학원에 의지하며 점수만 체크하는 경우가 많은데, 오히려 수학을 잘 몰라도 엄마이기에 도울 수 있는 부분이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일단 성적에 일희일비하지 말고 어떻게 하면 재미있게 수학을 공부하게 할까를 궁리해야 한다고 말한다. 또한 수학 공부의 목표를 아이 스스로 자기주도학습이 가능하도록 인도하는 데 두어야 한다고 조언한다. 그 과정 속에서 엄마의 역할이 중요한데 엄마가 어떻게 준비하고, 아이의 가능성을 믿고 끌어야 하는지 실질적인 방법들을 총망라했다. 이 책에 소개된 대로 엄마가 조금만 수학 공부를 같이 한다면, 현재 아이가 하위권이라면 중위권으로, 중위권이라면 상위권으로, 상위권이라면 최상위권으로 한 단계씩 더 도약하게 된다. 이 책에는 아이와 엄마가 수학으로 대화하고 소통하며 수학에 빠지게 만들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담겨 있다.
초등 수학 공부를 왜 학원에만 맡겨두면 안 되는지, 엄마가 언제부터 어떻게 아이 공부에 관여해야 하는지, 왜 초등 저학년 수학 공부가 중요한지, 책상에 앉혀 습관 들이기부터 생활 속에서 사고력수학을 접하는 방법, 한 단계 한 단계 레벨을 높이며 최고 레벨로 가는 방법에 대한 노하우까지 이 책에 모두 담겨 있다.
Contents
Prologue
엄마는 아이의 첫 수학 매니저
Part 1 공신 엄마에게 듣는 엄마 수업
1. 초등 수학 공부 엄마가 담당해야 하는 이유
소통, 아이의 마음 읽기·질문 하나의 힘·끈기 있는 엄마가 성장형 아이로 키운다
2. 엄마의 리액션이 아이를 바꾼다
성취감을 높이는 마법의 말·매일 조금씩, 지치지 않게 ·능동적 몰입을 위한 무기
3. 초등 수학 공부의 심리학
신뢰라는 감정 계좌에 잔고 늘리기·꾀부리지 않는 아이로 키우기·제대로 된 칭찬하기와 격식 있는 야단치기
Part 2 기본기를 탄탄하게 수학 근육 키우기
1. 수학적 이해력을 확장하는 독서
융합 교육을 위하여·균형 있게, 깊이 있게, 편식하지 않게·재미있는 수학 동화책은 호기심의 연결고리
2. 처음 하는 수학 공부, 어떻게 시작할까?
일일·주간·월간 계획표·습관 들이기 3주, 3개월, 1년 작전·놀이로 수학 개념 다지기
3. 3학년 때까지 계산력 완성하는 법
계산력이 실력의 50퍼센트·계산력, 성격 따라 키우는 법·계산력 훈련으로 사고력까지 키운다
4. 사고력 수학, 언제 어떻게 시작할까?
100점보다 나은 70점·개방형 질문으로 생각 근육 단련하기·하루에 딱 하나! 매운맛 문제·퍼즐을 이용해 문제해결력 높이기·내기 요소와 게임 요소 활용하기·자투리 시간 활용에 좋은 퍼즐, 퍼즐앱
5. 공부의 기본 장착 프로그램
수학책 목차의 비밀·학교 진도와 다른 공부 계획 세우기·불변의 조건, 첫째 정확, 둘째 신속·수학도 암기는 필수·스토리텔링 문제는 실생활에서
Part 3 우리 아이에게 딱 맞는 초등 수학 로드맵
1. 레벨별 업그레이드 플랜
옷처럼 꼭 맞는 문제집이 있다!·초등 수학 점프업 로드맵·최상위권은 기본서 빼고 응용서부터·상위권은 기본+응용서부터·중위권은 기본 혹은 기본+응용서에 모자란 부분 추가·하위권은 계산력과 기본서 문제집으로 시작·3학년의 로드맵은 이렇게·아이를 위한 맞춤형 문제집 찾기
2. 30일의 변화, 방학 활용법
도약의 디딤돌·한 학기 앞선 맛보기 문제집으로 끌어주기·벽 깨기 실천하기·학기 중 빈 곳을 찾아라!
3. 오답노트 활용법
오답 관리는 아이의 수학 자산 관리·이런 경우 오답노트 쓰지 않아도 된다·오답노트, 오답봉투, 오답문제집
4. 고학년 엄마들에게 전수하는 공부 노하우
다 푼 문제집에서 계획과 대비책이 보인다·문제 건너뛰기와 유형학습이 필요한 경우·선행학습보다 예습
잘하는 법·평범한 아이도 경시대회 문제를 접해보라
Part 4 엄마가 알아야 할 수학 교과서
1. 1학년 수학의 포인트
2. 1학년 엄마라면 이것만은 꼭
3. 2학년 수학의 포인트
4. 2학년 엄마라면 이것만은 꼭
5. 3학년 수학의 포인트
6. 3학년 엄마라면 이것만은 꼭
7. 4학년 수학의 포인트
8. 5학년 수학의 포인트
9. 6학년 수학의 포인트
Part 5 상위 3퍼센트, 최상위권이 되는 길
1. 문제해결력이 있는 아이로 키우기
일상에서 지식과 경험을 연결하라·실수는 결과보다 원인에 집중하라·수학의 기초체력을 길러라·문제해결의 기쁨을 맛보게 하라
2. 최고 레벨로 가는 길
평범한 아이가 가진 가능성·초등학교 첫 3년 영재학교로 가는 시발점·영재는 타고날까?·영재란 어느 정도 수준일까?·자소서 준비, 아이의 사소함을 기록하라·호기심과 실행력은 짝꿍·영재학급 vs. 교육청 영재원 vs. 대학 부설 영재원의 장점과 단점·성적 관리보다 더 중요한 멘탈 관리·최상위 고학년 엄마를 위한 조언·피해가야 할 경시의 함정·대치동 스파르타식 학원에 현혹되지 마라
3. 사고력학원 이용 백과
사고력학원 고르는 다섯 가지 기준·유명한 사고력학원 비교하기·학원 레벨테스트 해야 할 때, 말아야 할 때·학원에 보냈다면 세 가지만 체크하라!·선의의 경쟁자 만들기
Part 6 케이스별 수학 처방전
1. 이야기책에 빠져 계산력이 부족한 아이
2. 진도만 나갔지 실력이 쌓이지 않는 아이
3. 모르는 걸 모른다 말하지 않는 아이
4. 선생님 평가보다 테스트 결과가 좋지 않은 아이
5. 섣부르게 선행하다 농땡이가 되어버린 형제
6. 사고력학원 테스트 탈락에서 4단계 점프업까지
7. 외국에서 살다 돌아온 놀기 좋아하는 아이
8. 기대치 높은, 학벌 좋은 부모의 아이
9. 조기 영재 교육으로 번아웃된 아이
10. 예체능을 전공하려는 극도로 수동적인 아이
11. 답안지에 보이는 아이의 특성별 솔루션
Author
임미성
대학에서 통계학을 전공하고 공기업에서 일을 했다. 출산 후 방송통신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을 전공했고, 한국어 교원 자격증을 취득했다. 수학적 사고력을 키우는 놀이나 질문 등을 하며 아이들을 키우면서 엄마표 수학 공부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아이의 기질이나 가능성에 대해서 누구보다 잘 아는 사람이 엄마인 만큼, 엄마가 교육에 참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첫째 아이가 18개월 때부터 수학 선생님의 길을 걷기 시작하여 동네 꼴찌부터 오락실로 도망 다니는 아이까지, 자녀들을 대하는 방식으로 가르쳤다. 자녀들이 모두 자신의 길로 접어들자 사고력 수학 학원인 CMS로 자리를 옮겨 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첫째 용균이가 공신(공부의 신 1기 멤버)으로 활동하면서 저자는 공신 엄마로 불렸다.
첫째 아이는 중3 때 한국수학올림피아드(KMO) 고등부 경시에 지원해 은상을 받았고, 민사고에 진학해서는 1, 2학년 때 연속으로 KMO 금상을 수상했다. 그 뒤 대통령 과학 장학생으로 서울대 수리과학부를 졸업했고 지금은 미국 듀크대에서 경제학 박사 과정을 밟고 있다. 둘째는 연세대학교 생화학과를 졸업하고 이화여대 의학전문대학원을 거쳐 현재 레지던트 과정 중이다.
아주 평범한 아이부터 영재학교, 수학 올림피아드를 준비하는 영민한 아이까지, 30년간 아이들을 가르치며 현장에서 느낀 것은 ‘수학은 엄마와 아이가 함께 하기 나름’이라는 결론이다. 저자 임미성은 수학이 일깨우는 다양한 가능성에 대해서 강연과 저작, 컨설팅을 통해 대중들과 활발하게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대학에서 통계학을 전공하고 공기업에서 일을 했다. 출산 후 방송통신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을 전공했고, 한국어 교원 자격증을 취득했다. 수학적 사고력을 키우는 놀이나 질문 등을 하며 아이들을 키우면서 엄마표 수학 공부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아이의 기질이나 가능성에 대해서 누구보다 잘 아는 사람이 엄마인 만큼, 엄마가 교육에 참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첫째 아이가 18개월 때부터 수학 선생님의 길을 걷기 시작하여 동네 꼴찌부터 오락실로 도망 다니는 아이까지, 자녀들을 대하는 방식으로 가르쳤다. 자녀들이 모두 자신의 길로 접어들자 사고력 수학 학원인 CMS로 자리를 옮겨 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첫째 용균이가 공신(공부의 신 1기 멤버)으로 활동하면서 저자는 공신 엄마로 불렸다.
첫째 아이는 중3 때 한국수학올림피아드(KMO) 고등부 경시에 지원해 은상을 받았고, 민사고에 진학해서는 1, 2학년 때 연속으로 KMO 금상을 수상했다. 그 뒤 대통령 과학 장학생으로 서울대 수리과학부를 졸업했고 지금은 미국 듀크대에서 경제학 박사 과정을 밟고 있다. 둘째는 연세대학교 생화학과를 졸업하고 이화여대 의학전문대학원을 거쳐 현재 레지던트 과정 중이다.
아주 평범한 아이부터 영재학교, 수학 올림피아드를 준비하는 영민한 아이까지, 30년간 아이들을 가르치며 현장에서 느낀 것은 ‘수학은 엄마와 아이가 함께 하기 나름’이라는 결론이다. 저자 임미성은 수학이 일깨우는 다양한 가능성에 대해서 강연과 저작, 컨설팅을 통해 대중들과 활발하게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