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80년의 오늘, 우리는 지금을 어떻게 기억할까?
아홉 살 아이의 눈으로 바라본 팬데믹 시대
거리두기가 일상이 된 세상 속 가족과 이웃의 의미를 찾아가는 성장소설
코로나 일일 확진자가 기어코 5만 명을 넘기며 2022년의 2월을 보내고 있다. 어른들이야 그렇다 쳐도, 말보다 마스크 쓰는 법을 먼저 배운 아이들을 보면 마음이 아프다. 학교에서 뛰어 놀지 못하고, 친구들과 마음껏 만나지 못하고, 마스크 없는 세상을 기억하지 못하는 아이들은 지금을 어떻게 기억할까? 이런 상황이 끝나기는 할까?
『이태리 아파트먼트』는 현재의 코로나 시국을 과거형으로 기술한, 2080년 12월 미래에서 온 책이다. 코로나의 공포로 전 세계가 신음할 때, 작가는 ‘이 또한 지나가리라’는 말로 독자에게 위로를 건넨다.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현 상황도 60년 후, 미래에서 보면 소중했던 추억의 한 페이지가 되어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태어났다. 이탈리아에서 영향력이 큰 신문 중 하나인 [라 스타파(La Stampa)]의 저널리스트이자 부국장으로 활동하며, 다양한 에세이와 소설을 집필한다. 대표작으로는 『동화의 마지막 구절』(2010), 『아름다운 꿈을 꿔라』(2012), 『내가 돌봐줄게』(2014), 『네가 세상에 오기 전에』(2019) 등이 있다. 그중 『아름다운 꿈을 꿔라』는 백만 부 이상 판매되었으며 22개국에서 번역 출간되었다.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태어났다. 이탈리아에서 영향력이 큰 신문 중 하나인 [라 스타파(La Stampa)]의 저널리스트이자 부국장으로 활동하며, 다양한 에세이와 소설을 집필한다. 대표작으로는 『동화의 마지막 구절』(2010), 『아름다운 꿈을 꿔라』(2012), 『내가 돌봐줄게』(2014), 『네가 세상에 오기 전에』(2019) 등이 있다. 그중 『아름다운 꿈을 꿔라』는 백만 부 이상 판매되었으며 22개국에서 번역 출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