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혁 작가만의 감성으로 그린 사랑스러운 네 자매의 아름다운 성장기
커진 판형으로 그림의 매력과 고전의 감성을 한층 끌어올린
‘작은 아씨들 빅북 에디션’ 출간
1868년 처음 발표된 이래, 수차례 영화로 리메이크되며 지금까지 사랑 받고 있는 『작은 아씨들』이 ‘빅북 에디션’으로 재탄생했다. 기존에 출간된 인디고 아름다운 고전 시리즈가 한 손에 들어오는 아담한 사이즈였다면, 빅북 에디션은 1.5배 더 커진 판형으로 김지혁 작가의 섬세한 일러스트를 좀 더 깊이 감상할 수 있는 기쁨을 선사한다.
허영심이 있지만 책임감이 강한 첫째 메그, 열정적인 성격에 작가를 꿈꾸는 둘째 조, 얌전하고 속 깊은 셋째 베스, 사고뭉치 귀여운 막내 에이미가 풀어가는 크고 작은 사건들은 읽는 내내 미소를 머금게 한다. 네 자매의 평온한 일상, 메그의 아름다운 첫 무도회, 활달한 조와 이웃집 소년 로리와의 우정, 네 자매가 함께 떠난 소풍, 철없는 막내 에이미 때문에 얼음판에서 벌어진 사건까지. 이 모든 장면들은 『빨간 머리 앤』, 『키다리 아저씨』의 일러스트로 유명한 김지혁 작가만의 시선으로 그려낸 그림들로 재탄생했다. 어린 시절의 나를 잊고 있었던 나에게, 오랜 친구에게 선물하기 좋은 책으로 지난날의 아름다운 추억을 영원히 기억하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최고의 선물이 되어줄 것이다.
Contents
01 천로역정 놀이
02 메리 크리스마스
03 로렌스 가의 소년
04 무거운 짐
05 이웃이 되다
06 베스, 아름다운 궁전을 발견하다
07 에이미의 굴욕
08 조, 악마를 만나다
09 메그, 허영이 가득한 곳에 가다
10 피크위크 클럽과 우편함
11 실험
12 로렌스 캠프
13 마음의 성
14 비밀
15 전보
16 편지
17 작은 천사 베스
18 어두운 나날들
19 에이미의 유언장
20 고백
21 로리의 장난과 조의 중재
22 기쁨의 초원
23 마치 할머니, 문제를 해결하다
Author
루이자 메이 올콧,김지혁,김양미
아비게일 메이Abigail May와 아모스 브론슨 올컷Amos Bronson Alcott 슬하에서 둘째 딸로 태어났다. 아버지가 에머슨, 소로 등 ‘물질을 중시하지 않는’ 초월주의자자들의 사상에 공감했기에 늘 가난이 따라다녔다. 이에 저자는 품삯 바느질꾼과 교사로 일을 시작했고, 배우로서 무대에 오르기도 했으며, 남북전쟁 중에는 간호사로도 활동했다. 어린 나이에 글을 쓰기 시작해서 17세가 되던 1849년 첫 소설을 완성했는데, 생전에는 출간되지 않았다. 20대가 시작되면서부터 30대 초반까지 가계를 돕기 위해 대중지에 선정적인 스릴러를 잇달아 발표했다. 그러다가 1868년 한 출판업자로부터 젊은 여성 독자를 위한 책을 써달라는 의뢰를 받고, 자기 가족의 경험을 담은 『작은 아씨들Little Women』을 썼다. 탈고까지 6주가 채 안 걸렸다. 대중의 인기를 얻어서 이듬해에 2권을 발표했고, 계속해서 속편격인 『작은 신사들Little Men: Life at Plumfield with Jo’s Boys』, 『조의 아이들Jo’s Boys, and How They Turned Out』를 집필했다. 그녀는 평생 결혼하지 않고 독신으로 살다가 1888년 숨을 거두었다.
아비게일 메이Abigail May와 아모스 브론슨 올컷Amos Bronson Alcott 슬하에서 둘째 딸로 태어났다. 아버지가 에머슨, 소로 등 ‘물질을 중시하지 않는’ 초월주의자자들의 사상에 공감했기에 늘 가난이 따라다녔다. 이에 저자는 품삯 바느질꾼과 교사로 일을 시작했고, 배우로서 무대에 오르기도 했으며, 남북전쟁 중에는 간호사로도 활동했다. 어린 나이에 글을 쓰기 시작해서 17세가 되던 1849년 첫 소설을 완성했는데, 생전에는 출간되지 않았다. 20대가 시작되면서부터 30대 초반까지 가계를 돕기 위해 대중지에 선정적인 스릴러를 잇달아 발표했다. 그러다가 1868년 한 출판업자로부터 젊은 여성 독자를 위한 책을 써달라는 의뢰를 받고, 자기 가족의 경험을 담은 『작은 아씨들Little Women』을 썼다. 탈고까지 6주가 채 안 걸렸다. 대중의 인기를 얻어서 이듬해에 2권을 발표했고, 계속해서 속편격인 『작은 신사들Little Men: Life at Plumfield with Jo’s Boys』, 『조의 아이들Jo’s Boys, and How They Turned Out』를 집필했다. 그녀는 평생 결혼하지 않고 독신으로 살다가 1888년 숨을 거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