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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2/01/28
Pages/Weight/Size 145*210*16mm
ISBN 9791163162360
Categories 소설/시/희곡 > 장르소설
Description
언제부터인가 전생을 기억하는

인중 없는 아이들이 태어나기 시작했다

케이스릴러 시즌3 마지막 이야기

충격적인 설정의 환생 미스터리 스릴러




인중 없는 아이들이 태어나기 시작하자 세상은 혼란에 빠졌다.

이들이 과거의 기억을 꺼낼 때마다 거대한 시간의 파도가 일었다.

단단했던 세상의 질서는 산산이 조각났다.



인중 없는 아이들은 내내 침묵하다 세 살 무렵 급작스럽게 과거의 기억을 읊었고,

일곱 살 무렵 첫 유치가 빠지면 한바탕 어지러운 꿈을 꾼 것처럼 전생을 잊었다.



누군가는 이것을 신의 축복이라 불렀고, 누군가는 신이 준 기회라고 여겼다.



그리고 누군가는 나지막이 속삭였다.

이 모든 것은 신이 인간에게 보내는 경고라고.



Contents
프롤로그 ― 과거에서 온 아이들

1부 가장 행복한 순간, 과거로부터 한 아이가 찾아왔다
1장 인연
2장 고향
3장 악연

2부 코모도도마뱀은 먹이를 놓치지 않는다
1장 묻다
2장 물다
3장 잇다
4장 되묻다
5장 흔들다

3부 잊고 싶은 기억
1장 절박 혹은 절망
2장 악몽
3장 귀향
4장 균열
5장 퍼즐
6장 이름
7장 진실

에필로그 ― 과거를 붙잡고 싶은 아이
Author
김시안
부산에서 태어나, 보수동 책방골목 만화방을 뻔질나게 드나들며 초중고 학창시절을 보냈다. 대학에서는 통계학을 전공했으나 같은 문리대 건물의 국문과 수업에 관심이 더 많았다. 대학이 충무로에 위치한 덕분에 대한극장과 종로의 서울극장, 피카디리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대학 졸업 후에는 시민단체에서 2년간 상근활동을 했고, 그 후 18년간은 구성작가로 방송 일을 하며 생계를 꾸렸다. 교양다큐 작가로 일하며 다양한 사람들을 만난 덕분에 세상과 삶에 대해 많이 배울 수 있었다. 코로나로 일상이 멈추었던 2020년, 일을 쉬면서 고쳐 쓴 시나리오로 22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서 메가박스상을 받았다. 근본 없음을 무기로 두려움 없이 쓴다. 밥이 되는 글을 쓰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
부산에서 태어나, 보수동 책방골목 만화방을 뻔질나게 드나들며 초중고 학창시절을 보냈다. 대학에서는 통계학을 전공했으나 같은 문리대 건물의 국문과 수업에 관심이 더 많았다. 대학이 충무로에 위치한 덕분에 대한극장과 종로의 서울극장, 피카디리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대학 졸업 후에는 시민단체에서 2년간 상근활동을 했고, 그 후 18년간은 구성작가로 방송 일을 하며 생계를 꾸렸다. 교양다큐 작가로 일하며 다양한 사람들을 만난 덕분에 세상과 삶에 대해 많이 배울 수 있었다. 코로나로 일상이 멈추었던 2020년, 일을 쉬면서 고쳐 쓴 시나리오로 22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서 메가박스상을 받았다. 근본 없음을 무기로 두려움 없이 쓴다. 밥이 되는 글을 쓰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