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조 양나라의 은운이 지은 것으로 송나라 유의경의 『세설신어』의 뒤를 이어 나온 지인류 필기 문헌으로, 국내 초역이다. 지인 고사는 물론이고 민간 전설과 지괴 고사 등 광범위한 내용이 담겨 있다. 사료적 가치도 높을뿐더러 문학 작품으로서 읽는 재미도 주는 책이다.
Contents
진(秦)·한(漢)·위(魏)·진(晉)·송(宋)나라의 여러 황제
1. 진 시황(1)
2. 진 시황(2)
3. 한 고조(1)
4. 한 고조(2)
5. 한 고조(3)
6. 한 고조(4)
7. 한 문제
8. 한 무제(1)
9. 한 무제(2)
10. 한 무제(3)
11. 한 무제(4)
12. 한 무제(5)
13. 한 성제(1)
14. 한 성제(2)
15. 한 성제(3)
16. 한나라의 황제
17. 위 무제(1)
18. 위 무제(2)
19. 위 명제(1)
20. 위 명제(2)
21. 진 명제
22. 진 성제
23. 진 간문제(1)
24. 진 간문제(2)
25. 진 간문제(3)
26. 진 간문제(4)
27. 진 간문제(5)
28. 진 간문제(6)
29. 진 간문제(7)
30. 진 효무제(1)
31. 진 효무제(2)
32. 진 효무제(3)
33. 송 무제(1)
34. 송 무제(2)
남조 양나라의 문학가로, 자는 관소며 진군 장평 사람이다. 성격이 활달하고 사소한 예절에 구애받지 않았으나 함부로 사람들과 교유하지 않아서 문하에는 잡객이 없었다. 학문에 정진하여 여러 책을 널리 섭렵했다. 제 무제 영명 연간(483∼493)에 의도왕 소갱의 행참군을 지냈으며, 양 무제 천감 초년(502)에는 서중랑주부가 되었다. 천감 13년(55)에 서중랑 예장왕 소종의 장사가 되었는데, 소종이 안우장군으로 전임되자 은운은 안우장사가 되었다. 이때 양 무제가 그에게 칙명을 내려 『소설』을 짓게 했다. 그 뒤 동궁학사성에서 일하다 59세로 죽었다. 『양서』 권41과 『남사』 권60에 그의 전이 있다.
남조 양나라의 문학가로, 자는 관소며 진군 장평 사람이다. 성격이 활달하고 사소한 예절에 구애받지 않았으나 함부로 사람들과 교유하지 않아서 문하에는 잡객이 없었다. 학문에 정진하여 여러 책을 널리 섭렵했다. 제 무제 영명 연간(483∼493)에 의도왕 소갱의 행참군을 지냈으며, 양 무제 천감 초년(502)에는 서중랑주부가 되었다. 천감 13년(55)에 서중랑 예장왕 소종의 장사가 되었는데, 소종이 안우장군으로 전임되자 은운은 안우장사가 되었다. 이때 양 무제가 그에게 칙명을 내려 『소설』을 짓게 했다. 그 뒤 동궁학사성에서 일하다 59세로 죽었다. 『양서』 권41과 『남사』 권60에 그의 전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