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쥐 팥쥐’ 이야기는 한번쯤 누구나 들어봤을 거예요. 마음씨 착한 콩쥐는 복을 받아 행복하게 살았고, 마음씨 못된 팥쥐는 벌을 받게 되었다는 이야기이지요. 그런데 팥쥐는 정말 태어날 때부터 못된 아이었을까요? 『팥쥐의 꽃신』은 콩쥐 팥쥐 이야기 속 팥쥐가 왜 그렇게 콩쥐에게 못되게 굴었는지, 팥쥐의 마음속 이야기를 들어보는 이야기가 담겨 있어요. 팥쥐가 주인공이 되어 펼쳐지는 새로운 콩쥐 팥쥐 이야기를 읽으면 내 마음속에 다른 사람의 마음에 귀 기울려 보려는 마음이 싹 트게 될 거랍니다.
Contents
기별이 안 오면 내가 가지
대갓집 안방마님, 콩쥐
우리가 진즉 각별한 사이였더라면
단옷날
혼쭐난 김 감사
마음 해우소를 찾아온 여인들
풍속을 해친 죄
꽃신 한 켤레
Author
염연화,시은경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인 시골에서 별을 보며 자랐다. 오늘도 세상과 우주를 향해 더듬이를 세우며 반짝이는 글을 쓰려고 노력하고 있다. 2013년 전북일보 신춘문예 동화 부문으로 등단한 뒤 『두근두근 우체통』 『소똥 경단이 떼구루루』 『동생 만들기 방해 작전』을 썼다.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인 시골에서 별을 보며 자랐다. 오늘도 세상과 우주를 향해 더듬이를 세우며 반짝이는 글을 쓰려고 노력하고 있다. 2013년 전북일보 신춘문예 동화 부문으로 등단한 뒤 『두근두근 우체통』 『소똥 경단이 떼구루루』 『동생 만들기 방해 작전』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