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기원에서 집필 · 편집 · 출판한 너무도 유명한 바둑 기술 사전
-수근대사전을 읽어야 더 어려운 차원의 수읽기로 도약할 수 있는 기초 훈련을 마친 것과 같다
일본기원에서는 대사전 시리즈의 일환으로 [정석대사전] [포석대사전]에 이어 [수근대사전]을 만들게 되었다. 바둑의 맥을 총망라한 수근대사전은, 정석대사전과 마찬가지로 바둑이 담고 있는 맥과 사활의 이해를 넓혀 준다. 이 책은 일본과 중국의 기서에 기록되어 전해진 저명한 수읽기를 아낌없이 담고 있다. 수근대사전의 특징은 귀에 국한되지 않고 변, 중앙에 이르기까지 발생할 수 있는 여러 다채로운 상황을 보여줌으로써, 실전에 바로 응용할 수 있게 만들었다. 수많은 기사의 지혜와 경험을 바탕으로 누구나 그림을 보면 바로 활용할 수 있게끔 해설은 최대한 이해하기 쉽게 하였다.
이 책에서는 2477개의 수읽기 장면을 만들거나 프로 고수가 실전에서 둔 161개의 수읽기를 가져와 책을 완성하였다. 또한 이 책의 끝에 있는 색인은 2638문제를 맥의 특징과 기능별로 체계적으로 분류하여 문제만을 제시하고 있어서 바둑의 고수가 되고자 하거나 바둑을 전문으로 공부하는 학생들에게는 색인 부분을 수읽기 연습을 한다고 생각하고 반복해서 문제 풀이로 활용하면 원하는 기력에 충분히 도달할 수 있다.
일본 바둑계를 대표하는 기관이다. 1924년 발족하여 바둑 보급과 국제교류, 전문기사 양성, 출판사업 등의 일을 하고 있다. 1939년 제1기 혼인보(本因坊)전을 개최하며 프로기전을 확립하며 일본 바둑의 기틀을 마련하였다. 일본기원에서는 대사전 시리즈의 일환으로 <정석대사전> <포석대사전>에 이어 <수근대사전>을 만들게 되었다. 바둑의 맥을 총망라한 수근대사전은, 정석대사전과 마찬가지로 바둑이 담고 있는 맥과 사활의 이해를 넓혀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