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틱 파리 컬렉션’ 3연작을 통해 사랑과 낭만의 도시 파리를 배경으로 사랑 이야기를 풀어놓은 레베카 레이즌이 이번에는 영국으로 옮겨 새로운 사랑의 여정을 시작한다. 『로지의 움직이는 찻집』은 차와 디저트를 파는 캠핑카를 끌고 영국 각지를 여행하게 된 로지가 낯선 길 위에서 인생을 리셋하고 새로운 사랑을 찾아가는 이야기이다.
런던의 미쉐린 레스토랑의 수셰프 로지는 언제나 철저한 계획 하에 움직인다. 그러나 완벽하게 설계되어 있던 미래는 남편의 배신으로 한순간에 무너져 내린다. 그리고 술김에 결제한 캠핑카 포피가 눈앞에 나타나면서, 로지는 모든 것을 버리고 떠나기로 결심한다. 캠핑카에 직접 블렌딩한 차와 홈메이드 디저트를 파는 이동식 찻집을 차리고 일생일대의 여행에 나선 것이다. 이 소설은 자동차 여행, 영국 각지의 자연과 페스티벌, 차와 디저트, 새로운 만남 등 여행의 모든 로망을 자극한다. 낯선 세상에서 평생 함께할 친구를 만나고 진정한 사랑을 싹틔우는 로지의 여정이 차 향기처럼 향긋하게 느껴진다.
Author
레베카 레이즌,이은선
작가이기 이전에 애서가였다. 책에 대한 사랑이 책을 직접 쓰고 싶다는 욕망으로 발전했다. 여러 문선과 문학지를 통해 단편을 출간했고 현재는 로맨스 소설을 쓰는 데 집중하고 있다. 특히 한 장소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담아 ‘진저브레드 카페 시리즈’, ‘책방 시리즈’ 등의 공간 중심적인 로맨스 소설로 출간했다. 레베카가 소설을 쓸 때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은 친구 삼고 싶은 인물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관계를 중요하게 여기고, 평생 단 한 번뿐인 진정한 사랑을 믿는 그런 순수한 사람을 말이다. 대표작으로는 파리의 작은 가게들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일과 사랑 이야기를 담은 ‘로맨틱 파리 컬렉션’ 3연작 『센 강변의 작은 책방』, 『에펠탑 아래의 작은 앤티크 숍』, 『샹젤리제 거리의 작은 향수 가게』 등이 있다.
작가이기 이전에 애서가였다. 책에 대한 사랑이 책을 직접 쓰고 싶다는 욕망으로 발전했다. 여러 문선과 문학지를 통해 단편을 출간했고 현재는 로맨스 소설을 쓰는 데 집중하고 있다. 특히 한 장소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담아 ‘진저브레드 카페 시리즈’, ‘책방 시리즈’ 등의 공간 중심적인 로맨스 소설로 출간했다. 레베카가 소설을 쓸 때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은 친구 삼고 싶은 인물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관계를 중요하게 여기고, 평생 단 한 번뿐인 진정한 사랑을 믿는 그런 순수한 사람을 말이다. 대표작으로는 파리의 작은 가게들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일과 사랑 이야기를 담은 ‘로맨틱 파리 컬렉션’ 3연작 『센 강변의 작은 책방』, 『에펠탑 아래의 작은 앤티크 숍』, 『샹젤리제 거리의 작은 향수 가게』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