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ut of Print

프로마코스

앞장서서 싸워 승리로 이끄는 상징
$21.00
SKU
9791195277216

 

본 상품은 품절 / 절판 등의 이유로 유통이 중단되어 주문이 불가합니다.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Free shipping over $100]

Standard Shipping estimated by Fri 12/13 - Thu 12/19 (주문일로부 10-14 영업일)

Express Shipping estimated by Tue 12/10 - Thu 12/12 (주문일로부 7-9 영업일)

* 안내되는 배송 완료 예상일은 유통사/배송사의 상황에 따라 예고 없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Publication Date 2021/11/05
Pages/Weight/Size 155*225*30mm
ISBN 9791195277216
Description
전쟁을 통해 상징의 역사를 더듬다!

우리는 눈을 통해 대부분 정보를 수집해 인지하고 사고하는 특별한 능력을 지니고 있다. 오늘날 세계 어디를 가더라도 발을 들여놓는 순간, 그 유래와 의미를 알기 어려운 수많은 상징으로 가득한 세상을 만나게 된다. 이 책은 상징으로 소통하는 인간 ‘호모 심볼리쿠스(Homo Symbolicus)’면서 전쟁으로부터 결코 자유로울 수 없는 ‘호모 워리어스(Homo Warriors)’에 대한 이야기다.

일상에서 만나는 다양한 상징은 전장(戰場)에서 시작됐다. 그리스의 전사는 방패에 도시마다 상징을, 로마는 군단마다 깃발에 특별한 이미지를 담았으며 중세에는 상징투성인 기사가 전장을 누볐다. 상징에 담긴 신이나 황제, 동물, 괴물은 곧 전사를 수호하고, 적을 공포에 떨게 해 전투를 승리로 이끄는 심리적 무기였다. 방패와 깃발 위에 새긴 승자의 상징은 곧 통치 수단이 됐고, 신성한 종교의 상징으로 각계각층에 전파돼 누구나 갖고 싶어 하는 대상이 됐다. 흔히 볼 수 있는 ‘하얀 장미를 품은 빨간 장미’, ‘메두사’, ‘뱀이 감긴 지팡이’ 심지어 ‘십자가’까지도 결코 전쟁과 무관하지 않다.

전장에서 탄생한 상징은 한 마디로 앞장서서 싸우는 ‘프로마코스’다. 고대 전쟁에서부터 현대 사회의 전반에 깊숙이 침투한 ‘메두사’와 ‘십자가’의 다양한 모습을 마주하는 순간, ‘세상을 보는 또 다른 시각’을 경험할 것이라 확신한다. 인류의 위대한 역사 속에 잠재된 ‘공유하는 상징’의 힘을 느끼게 될 것이다.
Contents
- 책머리에; 전사(戰士)로 태어난 인간, 호모 워리어스(Homo Warriors)!

- 이야기를 시작하며; 상징하는 인간, 호모 심볼리쿠스(Homo Symbolicus)!
1. 시각에 의존하는 존재
2. 상징하는 위대한 인간
3. 상징으로 소통하는 사회
4. 상징에 대한 담론

- 1부. 상징의 탄생, 전쟁

1. 구석기 동굴에 남긴 최초의 전투 상징
2. 고대 그리스군의 상징
3. 고대 로마 군단의 상징
4. 바이킹의 상징
5. 헤이스팅스 전투의 상징
6. 십자군의 상징
7. 본격적인 상징(중세 문장)의 등장

- 2부. 방패와 깃발 그리고 상징

1. 고대 상징의 진화
방패 상징 │ 깃발 상징
2. 그리스 전사의 방패 상징
기록에 남아 있는 가장 오래된 그리스 방패 상징 │ 가장 강성했던 라이벌 도시국가 │ 최고 신에게 운명을 맡긴 도시국가 │ 무기를 상징으로 사용한 도시국가 │ 흉측한 괴물에게 운명을 맡긴 도시국가 │ 자연의 위대함 아래 생존과 번영을 도모한 도시국가 │ 그리스를 닮은 해외 식민지 │ 독특한 상징이 수호하는 도시국가
3. 로마 군단의 상징
전장에서의 깃발 │ 로마 군단의 깃발 │ 로마 군단의 명칭 │ 로마 군단의 깃발 상징
4. 그리스 방패상징과 로마 깃발상징 비교
그리스 방패상징 │ 로마 군단의 깃발상징
5. 고대를 관통하는 대표 상징
고대 최고의 상징(고르곤 메두사) │ 로마 군단의 기수단
6. 고대 상징을 마치며

- 3부. 십자가와 상징

1. 주목할 두 가지 사건
2. 중세 상징의 시작과 진화
중세 기사와 무장 │ 중세 문장의 구조 │ 중세 문장의 진화
3. 권력의 상징으로써 문장
4. 종교의 상징으로써 문장
십자가에 대한 담론 │ 원시 상징으로써 십자가 │ 고통의 상징으로써 십자가 │ 전쟁이 만든 십자가
5. 전쟁이 전파한 신성한 상징
눈칫밥 먹는 십자가 │ 성지 예루살렘을 둘러싼 갈등 │ 십자군 상징의 태동 │ 십자군 상징의 확산 │ 기사단의 상징과 확산
6. 성직자의 문장
교황에서 사제까지 │ 교황의 나라, 바티칸 시국(市國) │ 바티칸을 지키는 군대
7. 중세 문장과 십자 문장의 확산
전장에서 문장의 격돌과 진화 │ 죽은 자도 살리는 의술의 상징 │ 상업 로고에서도 빛을 발하는 십자 문장 │ 대학교의 상징으로서 십자 문장
8. 중세 상징을 마치며

- 맺음말; 앞장서서 싸워 승리로 이끼는 자, 프로마코스(Promachos)
- 학력
· 서울 대원고, 육군사관학교 졸업
· 핀란드 헬싱키경제대학교(현 알토대학교) MBA 졸업
· 서울과학종합대학원(aSSIST) 박사과정 재학

- 경력
· 현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국방상담심리학과 교수
· 현 육군사관학교총동창회 부설 북극성안보연구소 책임연구위원
· 현 아테출판사(전쟁 인문서적 전문) 운영
· 국방부, 한미연합사령부, 3군사령부, 기계화부대장, 교관 등

- 활동
· 연구; 전쟁과 반전쟁의 포괄적 관련성(전쟁스포츠, 전쟁상징 등)
· 저서; <모든 스포츠는 전쟁에서 나왔다(2014)>
·기고·연재; 동아비즈니스리뷰, 스포츠둥지(문체부 블로그), 국방일보, 국방정신전력원 블로그, 자유지 등
· 강의; 기업, 대학, 군부대 특별강연 및 컨설팅 등
· 방송; 국군방송 ‘국방FM이 좋다’ 고정 패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