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의 위력은 대단하다 / 국립국어원에서는 국어순화 운운하며 결국은 글자대로 발음하라고 하고 글자대로 발음이 안 되는 것은 글자를 바꾸고 있다.
제2장
제2장 우리말을 오염시킨 규정들 (23)
글자대로 연음으로 발음하는데 그 이유와 규정에 대해 살펴보자 / 80년대 초 “소주를 쐬주”라고 발음하는 사람 / 글자대로 발음이 안 되는 것은 글자를 변경 / “며칠인가 몇일인가”에 대한 문화관광부의 입장 / 약물의 표준어는 양물인가요? /한글맞춤법 총칙 2항 “표준말은 중류사회에서 쓰는 서울말로 정한다.”를 총칙에서 삭제 / “합성어는 휴지를 두고 각각의 단어대로 발음해야 한다”는 규정을 만듬 / ‘ㅎ’의 생략, [‘하‘ 앞의 어근이 안울림소리(무성음) ‘ㄱ(k), ㄷ(t), ㅂ(p)‘로 끝날 때는 ‘하‘ 전체가 떨어지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ㅏ‘만 떨어진다.‘라는 규정을 만듬 / “외래어는 외래어 표기법대로 쓰고 표기대로 발음하라”고 한다.
제1절 된소리를 예사소리로 만든 규정. (29)
다만’ 규정으로 인하여 “문소리, 판소리, 물소리, 보름달, 창살”로 발음하고 있는 것이다.
제2절 ‘ㄴ’ 덧나기를 없앤 규정. (31)
“‘ㄴ‘ 음을 첨가하여 발음하되, 표기대로 발음할 수 있다”는 규정 때문이다.
제3절 ‘ㅎ’탈락 발음. (35)
‘생각컨대[생각하건대]’를 ‘생각건대’가 바른말이라는 규정을 만들어 ‘행복카고[행복하고]’를 ‘행보가고’, ‘생각카고[생각하고]’를 ‘생가가고’로 잘못 발음하게 만들고 있다.
제4절 이중모음 ‘의’의 발음 (36)
방송인들이 ‘의사’를 ‘으사’ ‘의원’을 ‘으원’으로 발음하는 것을 방치하는 국립국어원. 일부 지역의 방언을 표준어로 만들려고 하는 것이 아닐까 심히 우려 된다.
제5절 ‘예, 례‘ 이외의 ‘ㅖ‘는 [ㅔ]로도 발음한다. (38)
혼란을 막기 위해서 만드는 게 규정인데, 규정이 오히려 혼란을 만들고 있다.
제6절 ‘능[릉]’의 표기와 발음 (39)
우리의 언어 현실은 분명히 “태능, 선능, 헌능”이다. 이는 어문 규정의 원칙인 ‘언어 현실’을 무시한 것이다.
제7절 수컷을 이르는 말 (40)
규정은 일관성이 없다. “숫양. 숫염소. 숫쥐”와 같이 “숫놈. 숫사돈”으로 해야 일관성이 있다고 할 것이다.
제8절 “외래어는 표기법만 있지 발음법은 없다 (41)
파열음 표기에는 된소리를 쓰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제3장
올바른 표준발음 총정리 (43)
제1절 경음화 현상(硬音化 現象) (44)
경음화가 두 단어를 구별해주는 경우 / 다른 말이 앞에 올 때 항상 경음화 되는 것 / 한자어에서는 받침 ‘ㄹ‘ 뒤의 ‘ㄷ,ㅅ,ㅈ‘이 경음화 된다 / ‘ㄱ,ㅂ‘은 경음화 되지 않는 경향이 강하다 / 같은 한자라도 경음화되는 것과 되지 않는 것 / 항상 경음화 되는 한자 / 역사적 변화로써 경음화 / 중세국어에 어두자음군(語頭子音群) /경음(硬音)과 연음(軟音)으로 발음되는 것 / 성신여자고등학교 교사 오경자 선생님의 글 / 훈민정음 연구가 박영규 님의 글 /
- 방송인들이 잘못 발음한 사례 -
제2절 장단음 (56)
방송인들이 저지르는 장단음 혼란 / 빈도수가 높고 자주 쓰이는 어휘 / - 방송인들이 잘못 발음한 사례 -
제6절 ‘ㄱ’에 관한 발음 (68)
‘사껀[事件,사건]’을 ‘사건’으로 ‘주까[株價,주가])’를 ‘주가’로 ‘유까[有價,유가]를 ’유가‘로 발음하는 방송인들이 많은데 그것은 잘못된 발음이다 /
- 방송인들이 잘못 발음한 사례 -
제7절 ‘ㄷ’에 관한 발음 (82)
유성음 다음에 오는 무성음이 유성음이 되지 않고 된소리로 나거나 폐색음(파열음이 파열되지 않은 상태) 다음에 오는 평음(平音,예사소리)이 된소리로 나는 현상을 말한다 / - 방송인들이 잘못 발음한 사례 -
제8절 ‘ㅂ‘에 관한 발음 (93)
경음인 ‘뻡’으로 발음되는 것 / 연음인 ‘법’으로 발음되는 것 /
- 방송인들이 잘못 발음한 사례 -
제9절 ‘ㅅ’에 관한 발음 (106)
성(姓)-성 성. 일가 성 연음인 ‘성’으로 발음되는 것 / 성(性)-성품 성. 바탕 성 연음인 ‘성’으로 발음되는 것 / 그 외의 발음 /
- 방송인들이 잘못 발음한 사례 -
제10절 ‘ㅈ’에 관한 발음 (113)
한글로는 같은 글자이나 한자가 달라 경음과 연음으로 발음되는 것들 / ‘적(的)’자 일 때. 경음(硬音)인 ‘쩍’으로 발음되는 것들 / 연음인 ‘적’으로 발음되는 것들 / 한자는 다르지만 ‘장‘으로 발음 되는 것들 / 한자는 다르지만 ‘짱’으로 발음 되는 것들 /
- 방송인들이 잘못 발음한 사례 -
제11절 ‘ㅎ’에 관한 발음 (134)
ㅎ’탈락음인 전라도 방언을 합리화 시킨 것이라고 밖에 / 받침이(종성) ‘ㄱ’ 다음에 ‘ㅎ’이 올 때는 ‘ㅋ’으로 발음 된다. / ‘ㄷ’다음에 ‘ㅎ’이 올 때는 음운현상이 아닌 구개음화로 인해 ‘ㅊ’으로도 발음 된다. / ‘ㅂ’다음에 ‘ㅎ’이 올 때는 ‘ㅍ’으로 발음된다./ ‘ㅅ’ 다음에 ‘ㅎ’이 올 때는 ‘ㅌ’으로 발음된다. / ‘ㅊ’다음에 ‘ㅎ’이 올 때는 ‘ㅌ’으로 발음된다./
- 방송인들이 잘못 발음한 사례 -
제12절 사이 ‘ㅅ’에 관한 발음 (139)
사잇소리 따위의 본바탕 / 한글 전용과 사이 ㅅ 을 쓰는 것에 반대 한다 /
- 방송인들이 잘못 발음한 사례 -
제13절 숫자에 관한 발음 (149)
이제는 숫자 발음까지도 글자대로 발음하고 있다. /
- 방송인들이 잘못 발음한 사례 -
제14절 외래어 발음 (152)
한국어문회 회원이신 고려대 독문학과 명예교수이신 박찬기교수의 말씀 / [中國]은 왜 그들의 발음인 [중구아]로 하지 않고 [중국]이라고 하는지 /
- 방송인들이 잘못 발음한 사례 -
제4장
국립국어원 표준어 규정의 문제점 (157)
표준어(標準語)의 잘못된 정의 / 한글 맞춤법 표준어 규정 개정안에 반대한다! / ‘~~가루’발음에 관한 국립국어원에 질의 답변 / ?국립국어원의 독선과 말글 일꾼들의 편 가르기 / 국립국어원에서 주장하고 문화관광부에서 제정한 한글 맞춤법을 보면 본인의 주장이 맞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오류 투성이 국어 교과서, 사필귀정이다.
제5장
자장면 (167)
짜장면에 대한 문화관광부 장관의 답변 / [짜장]을 [자장]이라고 우기는 국립국어원 / 짜장면에 관한 어느 분의 글 / 짜장면에 대한 어느 님의 글
제6장
보도자료 속 바른말 운동 (175)
성우 이종구씨의 한국일보 인터뷰 / 한국일보 기사보고 올린 글 / 투모로우 잡지 566돌 한글날에 즈음하여
부록 2 : SNS 메모 (239)
2012년부터 2020년 까지 방송인들이 잘못된 발음 구사하는 것을 그때그때 SNS에 올렸던 내용
덧붙임 (253)
Author
이종구
1974~1976년 극단 실험극장, 극단광장에서 활동했다. 1977~1980년 동양방송 성우로, 1980~1985년 한국방송공사 성우로 활동했다. (사)한국성우협회, (사)한국연극배우협회, (사)한글학회 회원이다. 2009~2010년 방송통신심의 위원회 방송언어 특별위원을 맡았다. 〈바른말 연구소〉소장으로 1980년대부터 현재까지 바른말 지킴이 활동을 하고 있다. 저서 『말』이 있다.
1974~1976년 극단 실험극장, 극단광장에서 활동했다. 1977~1980년 동양방송 성우로, 1980~1985년 한국방송공사 성우로 활동했다. (사)한국성우협회, (사)한국연극배우협회, (사)한글학회 회원이다. 2009~2010년 방송통신심의 위원회 방송언어 특별위원을 맡았다. 〈바른말 연구소〉소장으로 1980년대부터 현재까지 바른말 지킴이 활동을 하고 있다. 저서 『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