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의 매력에 빠져 나만의 고유한 판타지 세계를 한번 만들어보고 싶지만, 도대체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할지 난감한 입문자에게 가이드를 제시하는 책이다. 책에서 안내하는대로 따라가다보면 시공간에서 시작해 세력과 종족, 그리고 그들이 가진 역량들을 하나씩 만들어 가볼 수 있을 것이다. 이미 작품을 만들고 있는 이들이라면 혹시 자신이 빠트린 것이 없는지, 혹은 현재 꽉 막혀 있는 부분에 대한 해결책은 없는지에 대한 부분을 참조할 수 있다. 쏟아져 나오는 판타지 작품들을 제대로 즐기고 싶지만, 도대체 이해가 잘 되질 않는 난감한 독자, 관객, 사용자들에게 이 책은 판타지에 대한 안내서가 될 것이다.
Contents
책머리에-컨텐츠산업 컨설턴트에서 판타지 디자이너로
1부 판타지는 왜 설계되어야 하는가?
판타지의 정의와 존재 이유 | 판타지가 설계되어야 하는 이유 | 판타지 세계의 구성 요소와 설계 프레임워크
2부 상상력의 무대 만들기
공간이란 무엇인가? | 공간의 구성 요소 그 첫 번째, 세력의 배치 | 역할에 따른 구성 요소의 공간 배치와 지도의 생성
3부 세력은 무엇으로 구성되는가?
세력의 크기 | 통치 체계와 권력 투쟁 | 경제 체제, 사유재산, 그리고 계급 | 통치 체계와 종교의 역할 |세력의 다원성과 교육 체계의 설계
4부 새로운 종족은 어떻게 탄생하는가?
생명은 반드시 태어나지 않아도 된다? |시각적 놀라움을 주기 위한 형태적 특성의 설정 |
눈에 보이지 않는 비가시적 특성의 설정 |더불어 살기 위한 생태학적 특성의 부여
5부 상상력의 정수 ‘마이트 앤 매직’
마법 설계의 프레임워크 | 목적과 방법에 따른 마법의 설계 | 마법사의 형태를 결정짓는 마법의 원천 | 마법의 습득 방법 및 트레이드 오프 설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