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없이도 망가진 무릎을 얼마든지 되살릴 수 있다!
1만 4,000명의 무릎이 알려준
통증을 근본적으로 없애주는 진짜 치료
무릎을 전문적으로 진료하는 의사이면서도 “무릎은 수술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말하는 이상한 의사가 있다. 사람의 무릎은 기본적으로 100년 이상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것이어서 누구나 보존과 관리만 잘하면 얼마든지 오랫동안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더구나 “마모된 무릎 연골은 저절로 소생한다”라고 말하는 데에까지 이르면 ‘이 사람, 정말 의사가 맞나?’라는 의구심까지 들게 된다.
신간 《100년 무릎》은 세계적인 슈퍼 닥터가 알려주는 ‘평생 가는 무릎을 만드는 법’을 담고 있다. 저자는 20년간 1만 4,000명의 무릎을 진료하면서 ‘어떻게 하면 수술 없이도 고통스러운 무릎 통증에서 해방될 수 있을지’에 대한 해답을 얻었고 이를 상세하게 이 책에 소개하고 있다. 실제로 다른 병원에서 ‘수술밖에 답이 없다’는 말을 들은 사람도 저자의 보존요법을 꾸준하게 실천하여 수술 없이 건강한 무릎을 되찾은 경우가 적지 않다.
이 책은 독자가 무릎 보존과 회복의 핵심 내용을 근본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쉽고 자세한 사례를 들어 설명함은 물론, 집이나 사무실 어디에서나 간단하게 실천할 수 있는 운동을 소개하고 있다. 무릎 때문에 고민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지금 바로 이 책을 통해 지긋지긋한 무릎 통증에서 벗어나 보자.
Contents
프롤로그 _ 무릎이 무너지면 나머지 인생도 함께 무너진다
아이치현 이치노미야시에서도 계속되는 ‘다쓰미식 보존요법’
‘바로 수술부터 하지 않는’ 이유
‘초진’ 환자에게 반드시 말해주어야 할 것
‘수술밖에 답이 없다’는 말을 들은 사람도
수술이 더 이상 필요 없게 만들어주는 ‘보존요법’
의학 용어 해설
1장 건강장수의 핵심 ‘무릎’
1만 4,000명의 ‘무릎’이 알려준 것
인간 활동의 근간이 되는 ‘무릎’
우리는 무릎으로 의사소통을 한다
수술 후 환자가 ‘젊어졌다’는 소리를 듣는 이유
일본인에게 특히 많은 ‘잘못된 자세’로
인한 무릎 통증
그래도 ‘무릎 바보’가 되면 안 된다
무릎 통증의 ‘진짜 원인’을 바로 보자
무릎 통증의 원인을 알자
70대 여성의 70%가 변형성무릎관절증으로 고생한다
‘연골의 양’이 통증을 좌우한다
연골이 소실되었을 때 아픈 이유는 ‘미세골절’이 반복되기 때문!
무릎의 부담을 가중시키는 관절증
생활습관 외에 무릎의 부담을 가중시키는 관절증
‘진통제를 먹으니 걷겠더라’가 가장 위험하다!
‘통증’이 있어야 ‘치료’가 시작된다
알고 보면 정말 ‘무서운’ 진통제
대증요법을 계속 쓰면 어떻게 될까?
무릎 통증에 기복이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다쓰미식 보존요법’으로 연골을 지키자!
2장 ‘연골 부활’로 100년 가는 무릎 만들기
무릎 연골은 ‘자력’으로 재생 가능하다
‘무릎 연골은 재생되지 않는다’는 오해
무릎의 관절연골은 ‘미끌미끌한 관절액’이 열쇠
뒤에서 묵묵히 일하는 부지런한 일꾼 ‘연골’
연골을 자력으로 늘리는 ‘다리 내던지기 운동’
삐뽀삐뽀! ‘기상 직후’와 ‘장시간 똑같은 자세’는 연골이 바싹 건조해진 상태라 위험하다!
관절연골이 닳아 없어지면 그 역할을 ‘섬유연골’이 대신한다
무릎에 ‘물’이 차면 어떻게 될까?
연골이 닳지 않는 보행법
‘꼬꼬닭 걸음’은 연골을 소실시킨다
연골은 ‘한쪽만’ 닳는다
O자형 다리는 엄지발가락에 무게중심을 실어 ‘안쪽 허벅지로 걷기’
X자형 다리는 새끼발가락에 무게중심을 실어 ‘일직선으로 걷기’
잘 넘어지지 않게 도와주는 ‘발바닥 깨우기’
한시적 조력자인 ‘지팡이’를 올바르게 잘 사용하자
연골 안정·근력 향상법
TV를 보면서 해도 OK! 근육을 ‘움직이는’ 것부터 시작하자
넙다리 네 갈래근을 ‘무릎 지지대’로 만들자
허벅지 근육 강화가 전신에 좋다! 건강을 위한 토대 만들기
근육통이 생겨야 제대로 한 것! 근육 재생을 기뻐하자
연골에 미치는 부담을 줄이는 감량법
수술밖에 답이 없었던 환자의 ‘30%’ 체중 감량으로 무릎 통증에서 해방
운동보다 현실적인 ‘과식 금지’ 다이어트
‘스트레스성 과식’의 악순환에서 벗어나자
‘배가 등에 달라붙은 날’을 즐기자
‘움직이려면 잘 먹어야 한다’는 착각
침을 많이 내어 천천히 꼭꼭 씹어 먹자
완전한 치료를 만드는 ‘몸을 바꾸는 마음가짐’
‘빠른 치료’보다는 ‘완전한 치료’가 좋지 않을까?
의식을 바꾸면 ‘치유력’이 발동된다
3장 연골 체조 그대로 따라 하기
다리 내던지기 운동
발가락 관절 스트레칭
발가락 부채 만들기
손발 깍지 끼기
발관절 비틀기
안쪽 허벅지로 걷기
일직선으로 걷기
세상에서 제일 간단한 근력 운동
모음근 운동
일석오조 체조
4장 내 몸의 힘을 믿고 100년 체력을 기르자
100년 체력을 원하는 사람에게 해주고 싶은 말
천수를 누리고 싶다면 의사에게 의존하지 마라
무릎 통증에 대한 보존요법이 왜 다른 병까지 고치는 걸까?
경구 혈당강하제로는 당뇨병을 치료할 수 없다
약이 아닌 ‘내 몸의 자연치유력’을 믿자
‘하지정맥류’도 원인을 찾아 치료하자
나이가 들어 ‘혈압이 상승하는’ 데엔 이유가 있다
최고의 주치의 고르는 법
그 누구보다 자신을 극진히 대접하자
100년 체력을 기르는 나만의 습관
몸은 항상 따뜻하게 유지한다
체온 조절과 식사는 깊은 관련이 있다
내 몸과 대화하고 치료한다
맛있는 것을 먹고 쓸데없는 것은 입에 대지 않는다
나만의 ‘풍요로운 식탁’을 선택한다
삶 속에서의 ‘정화’로 매일매일 상쾌한 하루를 보낸다
편안한 주거 공간 만들기
나의 새 꿈은 ‘의도(醫道)’의 부활
5장 변형성무릎관절증 치료하기
수술은 어떻게 이루어질까
초진 환자에게는 ‘보존요법’ 안내부터
재진 시 ‘앞으로의 상황’에 대해 이야기하고 개별 치료 계획을 세운다
인공관절치환술의 장점
몸에 가해지는 부담을 최소한으로! 손상 부위만 인공관절로 대체하는 ‘반치환술’
무릎관절 전체를 인공관절로 대체하는 ‘전치환술’
변형성무릎관절증에 관한 Q&A
‘콘드로이틴’ 영양제를 먹으면 연골이 늘어나나요?
주치의가 “언젠가는 수술을 해야 한다”고 했는데, 다른 의사의 소견도 들어봐야 할까요?
인공관절치환술의 단점은 뭔가요?
수술 후 위험성은 없나요?
오른쪽 무릎이 너무 아파요. 오른쪽에 비해서는 덜하지만 왼쪽 무릎도 아픈데, 이런 경우에 두 다리 모두 수술할 수 있나요?
‘반치환술’을 받은 후 스키를 다시 타기 시작한 사람이 있다는 게 정말인가요? 누구나 그 수술을 받으면 그렇게 격한 운동을 다시 할 수 있나요?
무릎 연골 재생의료가 뭔가요?
에필로그 _ 튼튼한 무릎으로 지키는 활기찬 100세 인생
Author
다쓰미 이치로,김현정
정형외과 의사. 무릎 관절 전문의. 1960년 오사카에서 태어났다. 시즈오카현립약과대학 약학부 졸업 후 오사카시립대학 의학부에 새롭게 입학하면서 의사의 길을 걷게 되었다. 동 대학 부속병원 정형외과에 입국해 수술 삼매경인 나날을 보내면서 미국 메이요클리닉과 영국 옥스퍼드대학 정형외과에서 세계 최첨단 수술 기술을 체득했다. 무릎 인공관절 수술의 상식을 바꾸는 ‘근육을 자르지 않고, 상처 부위가 적은’ 수술 개발과 몸에 대한 부담을 최소한으로 하는 ‘반치환술’의 적극적 도입 등 뛰어난 수술 실력과 환자 입장에 선 진료로 일본은 물론 전 세계 각지에서 환자가 끊이지 않는다. 이처럼 수술 실력이 뛰어나지만, ‘바로 수술하지 않는’ 의사로 화제가 되었다. ‘수술은 최후의 수단’이라며, 독자적으로 개발한 보존 치료법으로 환자와 함께 수술 없이 무릎 통증 완치에 도전하는 나날을 보내고 있다. 쇼난가마쿠라종합병원의 무릎인공관절센터장을 15년간 역임한 후, 2020년부터 이치노미야니시병원 무릎인공관절센터장을 맡고 있다.
정형외과 의사. 무릎 관절 전문의. 1960년 오사카에서 태어났다. 시즈오카현립약과대학 약학부 졸업 후 오사카시립대학 의학부에 새롭게 입학하면서 의사의 길을 걷게 되었다. 동 대학 부속병원 정형외과에 입국해 수술 삼매경인 나날을 보내면서 미국 메이요클리닉과 영국 옥스퍼드대학 정형외과에서 세계 최첨단 수술 기술을 체득했다. 무릎 인공관절 수술의 상식을 바꾸는 ‘근육을 자르지 않고, 상처 부위가 적은’ 수술 개발과 몸에 대한 부담을 최소한으로 하는 ‘반치환술’의 적극적 도입 등 뛰어난 수술 실력과 환자 입장에 선 진료로 일본은 물론 전 세계 각지에서 환자가 끊이지 않는다. 이처럼 수술 실력이 뛰어나지만, ‘바로 수술하지 않는’ 의사로 화제가 되었다. ‘수술은 최후의 수단’이라며, 독자적으로 개발한 보존 치료법으로 환자와 함께 수술 없이 무릎 통증 완치에 도전하는 나날을 보내고 있다. 쇼난가마쿠라종합병원의 무릎인공관절센터장을 15년간 역임한 후, 2020년부터 이치노미야니시병원 무릎인공관절센터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