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 생활을 위한 최소한의 세계문학 가이드 100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고전 독서를 막 시작한 이들을 위한 한 권으로 끝내는 세계문학 필독서 100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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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9242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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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4/11/30
Pages/Weight/Size 140*210*20mm
ISBN 9791192421407
Categories 인문 > 인문/교양
Description
『지적 생활을 위한 최소한의 세계문학 가이드 100』은 독서 초심자들을 위한 책이다. 저자 조지프 피어시는 오랜 시간 언어와 책의 풍경을 탐색해온 언어전문가이자 문학 서평가다. 그는 이 책에서 세계 문학사에 의미 있는 자리를 차지한 위대한 소설 100권을 엄선하고 면밀히 검토하여 ‘사랑과 관계’, ‘사람과 사회’, ‘억압과 갈등’, ‘심리와 정체성’, ‘역사와 기억’이라는 5가지 주제로 압축했다.

각 주제별로 배치한 명작 소설들은 노벨문학상 역대 수상작인 것은 물론, 부커상 및 퓰리처상 수상작들, 〈가디언〉 및 〈타임〉 선정 ‘역사상 가장 위대한 소설 100권’ , 랜덤하우스 선정 ‘20세기 100대 영문학 작품’, 미국대학위원회 선정 SAT 추천도서로도 꼽힌 공신력 있는 작품들이다. 이 중에는 출간 당시엔 세상을 뒤흔들고 논란의 중심에 서며 판매 금지 처분까지 받았지만, 이제는 세월의 비평을 이겨내고 시대의 빛나는 상징이 된 작품들도 있다. 딱히 배경 지식이 없어도 이 책의 가이드에 따라 세계문학 걸작들을 톺다 보면, 쉽고 빠르게 고전 명작의 큰 줄기를 머릿속에 그리게 될 뿐 아니라 세계문학 교양의 기본기까지 확실히 다질 수 있다.
Contents
서문_우리를 끊임없이 사유하게 만드는 고전 명작으로의 초대

1장. 사랑과 관계

『제인 에어』 샬롯 브론테
『마담 보바리』 귀스타브 플로베르
『콜레라 시대의 사랑』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롤리타』 블라디미르 나보코프
『오만과 편견』 제인 오스틴
『폭풍의 언덕』 에밀리 브론테
『안나 카레니나』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위험한 관계』 피에르 쇼데를로 드 라클로
『사랑에 빠진 여인들』 데이비드 허버트 로렌스
『더버빌가의 테스』 토머스 하디
『훌륭한 군인』 포드 매덕스 포드
『작은 것들의 신』 아룬다티 로이
『전망 좋은 방』 에드워드 모건 포스터
『개를 데리고 다니는 부인』 안톤 파블로비치 체호프

2장. 사람과 사회

『데이비드 코퍼필드』 찰스 디킨스
『죽은 혼』 니콜라이 고골
『모래의 캡틴들』 조르지 아마두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나쓰메 소세키
『한 줌의 먼지』 에벌린 워
『광인 일기』 루쉰
『우리 시대의 영웅』 미하일 레르몬토프
『1984』 조지 오웰
『시계태엽 오렌지』 엔서니 버지스
『진 브로디 선생의 전성기』 뮤리얼 스파크
『미들마치』 조지 엘리엇
『허클베리 핀의 모험』 마크 트웨인
『위대한 개츠비』 F. 스콧 피츠제럴드
『생쥐와 인간』 존 스타인벡
『허영의 시장』 윌리엄 M. 새커리
『마의 산』 토마스 만
『가르강튀아와 팡타그뤼엘』 프랑수아 라블레
『변신』 프란츠 카프카
『노인과 바다』 어니스트 헤밍웨이
『레 미제라블』 빅토르 위고
『위대한 유산』 찰스 디킨스
『미국의 목가』 필립 로스
『여인의 초상』 헨리 제임스
『파리대왕』 윌리엄 골딩
『현명한 피』 플래너리 오코너
『앵무새 죽이기』 하퍼 리
『걸리버 여행기』 조너선 스위프트
『허영의 불꽃』 톰 울프
『산에 올라 고하라』 제임스 볼드윈
『별것 아닌 것 같지만, 도움이 되는』 레이먼드 카버

3장. 억압과 갈등

『모든 것이 산산이 부서지다』 치누아 아체베
『보이지 않는 인간』 랠프 엘리슨
『제5도살장』 커트 보니것
『이것이 인간인가』 프리모 레비
『거장과 마르가리타』 미하일 불가코프
『빌러비드』 토니 모리슨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 켄 키지
『마이클 K의 삶과 시대』 J.M. 쿳시
『양철북』 귄터 그라스
『시녀 이야기』 마거릿 애트우드
『어둠의 심연』 조지프 콘래드
『캐치-22』 조지프 헬러
『아름다운 사람들은 아직 태어나지 않았다』 아이 크웨이 아르마
『훌륭한 병사 슈베이크』 야로슬라프 하셰크
『제르미날』 에밀 졸라
『중력의 무지개』 토머스 핀천
『멋진 신세계』 올더스 헉슬리
『컬러 퍼플』 앨리스 워커
『바빌로니아의 복권』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

4장. 심리와 정체성

『돈키호테』 미겔 데 세르반테스
『사건의 핵심』 그레이엄 그린
『오블로모프』 이반 곤차로프
『벨 자』 실비아 플라스
『이방인』 알베르 카뮈
『인간실격』 다자이 오사무
『신사 트리스트럼 섄디의 인생과 생각 이야기』 로렌스 스턴
『오기 마치의 모험』 솔 벨로
『호밀밭의 파수꾼』 J.D. 샐린저
『굶주림』 크누트 함순
『파멜라』 새뮤얼 리처드슨
『죄와 벌』 표도르 도스도옙스키
『양을 쫓는 모험』 무라카미 하루키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 오스카 와일드
『프랑켄슈타인』 메리 셸리
『율리시스』 제임스 조이스
『지킬 박사와 하이드』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비뚤어진 도깨비』 에드거 앨런 포

5장. 역사와 기억

『소리와 분노』 윌리엄 포크너
『바다여, 바다여』 아이리스 머독
『댈러웨이 부인』 버지니아 울프
『도냐 바르바라』 로물로 갈레고스
『버거의 딸』 나딘 고디머
『한밤의 아이들』 살만 루슈디
『순수 박물관』 오르한 파묵
『위대한 인도 소설』 샤시 타루르
『창백한 불꽃』 블라디미르 나보코프
『봄눈』 미시마 유키오
『남아 있는 나날』 가즈오 이시구로
『길 위에서』 잭 케루악
『웃음과 망각의 책』 밀란 쿤데라
『기억』 앨리스 먼로

감사의 글
Author
조지프 피어시,김현수
오랜 시간 언어와 책의 풍경을 탐색해온 언어 연구자다. 대학에서 문학을 공부하고 영어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언어의 속뜻을 잘 이해하고 표현하는 방법을 다룬 《어휘를 넓혀주는 1000가지 단어(1000 Words to Expand Your Vocabulary)》, 《문법의 25가지 규칙(The 25 Rules of Grammar)》 등을 미국에서 펴냈다. 현재 다양한 잡지와 저널에 언어와 문학을 소재로 정기적으로 글을 기고하고 있다.

《지적 생활을 위한 최소한의 세계문학 가이드 100》은 세계 문학사에서 의미 있는 자리를 차지한 위대한 소설 100권을 엄선하고 면밀히 검토하여 ‘사랑과 관계’, ‘사람과 사회’, ‘억압과 갈등’, ‘심리와 정체성’, ‘역사와 기억’이라는 5가지 주제로 압축해 톺아보는 책이다. 읽다 보면, 문학이 우리 자신과 세상에 대한 이해를 어떻게 풍요롭게 하는지, 왜 문학이 품위 있게 사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교양인지를 단박에 알 수 있다.
오랜 시간 언어와 책의 풍경을 탐색해온 언어 연구자다. 대학에서 문학을 공부하고 영어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언어의 속뜻을 잘 이해하고 표현하는 방법을 다룬 《어휘를 넓혀주는 1000가지 단어(1000 Words to Expand Your Vocabulary)》, 《문법의 25가지 규칙(The 25 Rules of Grammar)》 등을 미국에서 펴냈다. 현재 다양한 잡지와 저널에 언어와 문학을 소재로 정기적으로 글을 기고하고 있다.

《지적 생활을 위한 최소한의 세계문학 가이드 100》은 세계 문학사에서 의미 있는 자리를 차지한 위대한 소설 100권을 엄선하고 면밀히 검토하여 ‘사랑과 관계’, ‘사람과 사회’, ‘억압과 갈등’, ‘심리와 정체성’, ‘역사와 기억’이라는 5가지 주제로 압축해 톺아보는 책이다. 읽다 보면, 문학이 우리 자신과 세상에 대한 이해를 어떻게 풍요롭게 하는지, 왜 문학이 품위 있게 사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교양인지를 단박에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