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수익은 어떻게 폭발되는가?
아마존 역주행 화제의 책 ‘100배 주식’ 오리지널
‘바이 앤 홀드’ 전략의 결정판
가치투자 대가이자 워런 버핏의 수제자로 알려진 모니시 파브라이는 이 책을 “인생 최고의 책 중 하나”(2022년 CNBC 인터뷰)로 꼽았다.
복리 머신(compounding machine) 개념을 대중화한 척 아크레는 2011년 버크셔 해서웨이 주주총회 때 열린 가치투자 콘퍼런스에서 이 책을 소개하고 강력 추천했다. 기라성 같은 가치투자자들이 왜 1972년 출간된, ‘100배 주식 운운하는’ 이 책에 열광하는 걸까?
그러나 『100배 주식 불변의 법칙』이 제시하는 투자법은 매우 단순하다. 한마디로 바이 앤 홀드(buy & hold), ‘제대로 사서 독하게 버텨라’라는 것. 이를 위해 좋은 주식 찾는 세 가지 접근법, 100배 오를 주식의 특징과 주목할 분야, 간단 정교한 밸류에이션 지표, 잦은 매매 본능을 이겨낼 심리 처방전 등을 담았다.
이 책은 1972년 출간 후 절판되었다가 21세기 들어 투자 대가들의 추천과 함께 다시 주목받았다. 아마존에서 중고책 값이 100만 원에 거래되는 등 인기를 모으며 2015년 1월 초판본이 공식 복간되었다. 비슷한 시기에 크리스토퍼 메이어는 이 책에서 영감을 받아 쓴 『100배 주식(100 Baggers)』을 독립 출판 형태로 펴냈고, 1장을 이 책 소개와 저자 펠프스 찬사에 할애했다.
국내 투자 전문가들은 “시대를 관통하는 지혜가 담긴 책”이라고 입을 모았다. 김학균 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원고 완독 후 ‘100배 주식’이라는 표현에 대한 거북함이 사라졌다”며 “투자자에게 미덕이 큰 책”이라고 추천했다. 또 “한때 강세장에 편승한 얕은 책이 아니라 시대를 관통하는 지혜와 영감을 주는 책”(홍진채 라쿤자산운용 대표)이며 “100배라는 문구가 마법이 아닌 사실임을 입증하는 책”(윤지호 LS증권 리테일사업부 대표)이라고 호평했다.
Contents
추천사 | 거품의 시대를 뚫고 살아남은 고전_ 홍진채
복간 발행인 서문 | 반세기가 지나도 여전히 유효한 명저
서문 | 100배는 사실이다
1장 구하라, 얻을 것이니
2장 신드바드의 다이아몬드 계곡
3장 코끼리가 가르쳐준 것
4장 레밍은 떼를 지어 다닌다
5장 선견지명 대 끈기
6장 죽도록 갖고 싶은 글로브 앤드 럿거스
7장 나무는 무한히 자라지 않는다
8장 논쟁에서 이기는 법
9장 확률 계산하기
10장 이익의 질이 낮아지다
11장 감독 기관이 있어도 조작은 일어난다
12장 랜덤워크를 주시하라
13장 때로는 교훈이 독이 된다
14장 컴퓨터가 세상을 지배하지 못하는 이유
15장 윤리의 이익
16장 전능한 자아 대 전능한 돈
17장 인플레이션을 통제하는 알약은 없다
18장 제대로 선택하기
19장 승자는 어디에 있는가?
20장 멀리 있는 것은 늘 매혹적이다
21장 아직 늦지 않았다
22장 젊은 세대를 위한 응원
23장 다음 기회를 놓치지 않는 법
24장 제대로 사서 보유하기 - 실전
25장 스스로 할 수 있는가?
26장 가치에 대한 이해
27장 무엇이 주식을 성장시키는가?
28장 진정한 성장을 알아보고 평가하는 방법
부록
[표 1] 100배 주식 365개(거래 시장, 가격, 1971년 시가평가액)
[표 2] 100배 주식과 주가
Author
토머스 펠프스,김인정
토머스 펠프스(1902~1992)는 개인투자자, 칼럼니스트, 애널리스트, 재정 고문으로 40년 넘게 투자업계에서 활동했다. 1927년부터 〈월스트리트저널〉에서 기자, 편집장으로 일했고 1936년부터는 ‘배런즈’에서 〈내셔널 파이낸셜 위클리〉의 편집장을 맡았다. 이후 ‘프랜시스 듀폰(Francis I. du Pont & Company)’ ‘소코니모빌오일(Socony Mobil Oil, 엑손모빌의 전신)’ ‘스커더, 스티븐스 앤드 클라크(Scudder, Stevens & Clark)’ 등에서 애널리스트, 재정 담당 임원으로 일했다.
1972년 초판 출간됐다가 절판된 저서 『100배 주식 불변의 법칙(100 to 1 in the Stock Market)』은 21세기 들어 미국의 투자 전문가들에 의해 재조명되면서 2015년 복간되었다. 이 책에서 영감을 받은 크리스토퍼 메이어는 같은 해 『100배 주식(100 Baggers)』(2019년 국내 출간)을 출간했고 본문의 첫 장을 펠프스에 대한 헌사로 할애했다. 모니시 파브라이, 척 아크레 등 유명 가치투자자들이 ‘최고의 책’으로 평했다
토머스 펠프스(1902~1992)는 개인투자자, 칼럼니스트, 애널리스트, 재정 고문으로 40년 넘게 투자업계에서 활동했다. 1927년부터 〈월스트리트저널〉에서 기자, 편집장으로 일했고 1936년부터는 ‘배런즈’에서 〈내셔널 파이낸셜 위클리〉의 편집장을 맡았다. 이후 ‘프랜시스 듀폰(Francis I. du Pont & Company)’ ‘소코니모빌오일(Socony Mobil Oil, 엑손모빌의 전신)’ ‘스커더, 스티븐스 앤드 클라크(Scudder, Stevens & Clark)’ 등에서 애널리스트, 재정 담당 임원으로 일했다.
1972년 초판 출간됐다가 절판된 저서 『100배 주식 불변의 법칙(100 to 1 in the Stock Market)』은 21세기 들어 미국의 투자 전문가들에 의해 재조명되면서 2015년 복간되었다. 이 책에서 영감을 받은 크리스토퍼 메이어는 같은 해 『100배 주식(100 Baggers)』(2019년 국내 출간)을 출간했고 본문의 첫 장을 펠프스에 대한 헌사로 할애했다. 모니시 파브라이, 척 아크레 등 유명 가치투자자들이 ‘최고의 책’으로 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