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야구 100년사

야구도시의 재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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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9/12/15
Pages/Weight/Size 175*225*30mm
ISBN 9791186351253
Categories 건강 취미 > 스포츠/오락기타
Description
야구도시의 재발견 ‘창원야구 100년사’

‘마산(현 창원시)’은 오래전부터 ‘야구도시’로 불렸다. 1970년대 마산상고(현 용마고)를 중심으로 고교야구 명성을 날렸다. 1982년 프로야구 출범 이후에는 롯데자이언츠 제2 연고지로서 야구 열정을 쏟아냈다. 연원을 거슬러 올라가 보면 1914년 마산 창신학교에 야구부가 생기면서 창원 야구의 역사는 시작된다. 그로부터 100년을 훌쩍 넘어 지금은 NC다이노스라는 진짜 우리 연고 구단, 그리고 세계적으로도 손색없는 야구장 ‘창원NC파크’를 품고 있다. 이런 시점에서 더 늦기 전에 창원 야구 100년의 역사를 정리하여 남기는 것은 지역사회에 대한 우리의 책무였다.
Contents
제1부 ‘구도 마산’ 꿈틀(1914~1945)

1장 1914년 창신학교 야구부 창단
일제 강점기 민족정신 ‘창원 야구’ 잉태했다
창신학교 야구부 왜 사라졌을까 | 김재하 창신고 교사
‘창신학교 야구부 주도’ 안확 선생

2장 1921년 마산구락부 운동장 조성
그 시절 모든 시민 함께하는 공간이었다
육호광장에서 세워진 ‘마산야구 100년 기념’ 표지석
마산야구와 민족주의 | 박영주 지역사 연구가

3장 1925년 국내 최초 여자 경기 주인공
마산의신-진주시원학교 사상 첫 대결
진주, 1920년대엔 야구의 고장이었다
“열린 교육환경서 평등의식 싹 틔워” | 김부열 마산의신여중 교사

4장 1920년대 중반 구성야구단 창단
‘아홉개 별’ 조선 으뜸 마산야구단
초창기 마산야구 전설 김성두
1920년대에도 한일전에 사활

5장 1940년대 마산 고교야구 태동
1946년 창단한 마산군, 고교 선수 육성 밑거름 역할
“야구 명문 성장 배경은 스타 배출” | 변종민 전 마산용마고 총동창회 사무총장
단 한 장 남아있는 마산야구 초창기 사진

제2부 아마 자존심(1946~1981)

1장 1940년대 말~1950년대 초 ‘활기·침체’
직장 선수 연합이 만들어 낸 화양연화
마산팀, 전국 최초 집단 삭발
김성길 원로가 전하는 그 시절

2장 1950년대 한국전쟁 이후 다시 기지개
잃어버린 세월 되찾듯 위상 재정립
‘맹위’ 떨친 남전 마산지점 야구팀
한국전쟁 직후부터 초등 야구부 활성화

3장 1964년 마산상고 전국체전 우승
재창단 2년 만에 첫 전국제패 감격
우승 당시 멤버 최재출 씨
‘마산상고 야구 아버지’ 박상권

4장 1972년 마산고 강정일 노히트노런
만화보다 더 만화 같았던 ‘고교 투수 노히트노런’
마산고 야구부 창단·해체 잦은 부침
1966~1972년 아마야구 꾸준한 성과

5장 1970년대를 빛낸 야구인들
마산상고 출신 명장과 타격천재 아시아선수권 우승 합작
1970년대 중·후반 초·중·고 팀 성적 주춤

6장 진해·창원지역도 일찍이 기지개
해군·공단 중심으로 이어진 창원·진해 야구 열기
진해 출신 강타자 전성욱을 아시나요
슈퍼스타 감사용에게 진해는 “야구로 맺어진 고향”

7장 1980년대 초반 초·중·고·대
초등학교부터 대학까지 야구단 연계 완성
교수·동문 힘 모아 경남대 야구부 창단
전국체전 개최로 마산야구장 탄생

제3부 롯데와 ‘아재들’(1982~2009)

1장 프로야구 출범과 마산
롯데 제2 연고지로 남다른 존재감 뽐낸 1982년
마산·진해 출신 야구인들의 활약
고교야구는 대회 출전 이어갔지만 성적 주춤

2장 1980년대 프로야구 지역 출신 스타
최동원도 밀어낸 ‘한방의 사나이’ 유두열
‘롯데 안방마님’ 한문연의 그때 그 시절
그 시절 스타들, 은퇴 후 후배 육성 앞장

3장 지역 팬들 유별난 열정
롯데 경기 열리면 관중석 만원 ‘마산 아재’의 등장
지역 야구팬 유독 극성 왜?
롯데 마산 홈경기 수 부족은 ‘진실’

4장 한일합섬, 지역 연고 프로팀 추진
‘진짜 우리 팀’ 오래 전 만날 수도 있었다
한일합섬은 어떤 회사?
STX 2007년 현대유니콘스 인수 논의

5장 1980~90년대 아마 야구 흐름(1)
초등~대학 연계 육성 전국대회서 저력 발휘
짧지만 큰 족적 남긴 청강고 야구부

6장 1980~90년대 아마 야구 흐름(2)
야구부 버팀목이었던 선배 동문들의 내리 사랑
이재문 현 경남야구협회장 지도자로 대붕기 우승 견인
화보 | 1980~90년대 아마야구의 기억

7장 2000년대 프로야구
롯데 제2 연고지 설움 날린 2000년
‘마산이 낳은 별’ 조정훈 선수

8장 2000년대 아마야구
롯데 제2 마산용마고 전국대회 첫 단독 설움 날린 2000년
마산상고 ‘마산용마고’로 개명 2001년 새 출발
사회인 야구 창원 야구협회장배 열기

제4부 진짜 연고팀 NC(2010~2018)

1장 창원 프로야구단 마침내 창단
통합창원시 출범이 NC다이노스 탄생 촉매제로
롯데자이언츠, 창원 연고구단 창단에 몽니

2장 2012년 ‘김경문 호’ 닻 올리다
NC다이노스, 창단 첫해부터 거침없었다
지역 야구팬 ‘진짜 우리 연고팀’ 갈망 해소

3장 2013~2015시즌 거침없는 항해
공룡구단 1군 입성 두 시즌 만에 가을야구 돌풍
역대 신생팀 창단 초기 성적 비교
새 야구장 위치 선정 지역간 갈등

4장 2016~2018시즌 도약과 추락
4년 연속 가을야구 뒤에 찾아온 성적 부진
36년 추억 남기고 역사 속으로 사라진 마산야구장

5장 2010년대 아마야구
연고팀 NC다이노스 존재가 아마야구 자극제로
마산양덕초 소년체전 우승 이끈 백승환 감독

제5부 창원NC파크(2019~)

1장 ‘꿈의 구장’ 마침내 탄생
시민 통합 구심점으로 우뚝 선 창원NC파크
프로구단-지자체 새 구장 짓기 ‘붐’

2장 NC 2019시즌 재도약
‘거침없는 항해’는 앞으로도 계속 된다

3장 지난 100년, 그리고 앞으로 100년
야구는 지역사회 희로애락 품은 스포츠 그 이상이다
황순현 NC다이노스 대표 “지역 연고팀 역할·책임 다할 것”
김정엽 창원시야구소프트볼협회장 “보는 야구서 하는 야구로”
지역민이 함께 만들고 만들어갈 이야기들

창원야구 연표
참고문헌
Author
남석형,이창언,민병욱
남석형 이창언 민병욱은 경남도민일보에서 일하고있다. 남석형은 2004년, 이창언은 2012년, 민병욱은 2002년 입사했다.이들 세 사람은 평소 그리 끈끈한 관계는 아니다.
그래도 한 가지 공통점이 있었다. ‘야구를 좋아한다’는 점이다. 남석형은 어릴 적 ‘마산 아재들’ 틈바구니에서 프로야구 롯데 경기를 즐겼다. 이창언은 현재 경남도민일보에서 NC다이노스 취재를 전담하고 있다. 민병욱은 소싯적 강속구를 뿌리는 야구선수 꿈나무이기도 했다.
세 명은 6개월 간의 취재를 모두 마치고 나서 한 잔 술을 나눴다. 첫 잔을 부딪칠 때 누가 먼저 말을꺼낸 것도 아닌데 이심전심으로 외쳤다.
“창원야구를 위하여!”
이메일 nam@idomin.com
남석형 이창언 민병욱은 경남도민일보에서 일하고있다. 남석형은 2004년, 이창언은 2012년, 민병욱은 2002년 입사했다.이들 세 사람은 평소 그리 끈끈한 관계는 아니다.
그래도 한 가지 공통점이 있었다. ‘야구를 좋아한다’는 점이다. 남석형은 어릴 적 ‘마산 아재들’ 틈바구니에서 프로야구 롯데 경기를 즐겼다. 이창언은 현재 경남도민일보에서 NC다이노스 취재를 전담하고 있다. 민병욱은 소싯적 강속구를 뿌리는 야구선수 꿈나무이기도 했다.
세 명은 6개월 간의 취재를 모두 마치고 나서 한 잔 술을 나눴다. 첫 잔을 부딪칠 때 누가 먼저 말을꺼낸 것도 아닌데 이심전심으로 외쳤다.
“창원야구를 위하여!”
이메일 nam@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