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기로에 선 100억의 식탁

미래의 기후를 예측해보면, 2100년이 되면 기후 문제로 인해 화재, 태풍, 물 부족, 어획량 감소, 난민 문제, 지구온난화, 환경 문제 등이 더욱 심각해질 것이다. 나는 미래학 전문가로서 그동안 여러 에너지, 기후, 환경, ESG, 지정학 관련 데이터를 분석해왔고, 특히 2050년 지구의 위기를 예측해보았다. 연구 결과, 기후위기는 사람들이 예상하는 것보다 훨씬 심각한 상태였다.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이 문제에 대해 모두가 공감하고 함께 해결책을 찾아 나서야 할 때 이다. 우리의 미래를 위해 지금 바로 행동해야 한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기후변화 완화를 위한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재생 가능 에너지의 사용 확대, 그리고 기후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이 중요하다. 또한, 개인과 지역사회 차원에서도 에너지 절약과 지속가능한 생활 방식의 채택이 필요하다.


나는 일찍이 ‘기후위기 인문학’을 통해 지구 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는 데 기여하고자 연구에 참 여했다. 이는 특히 개인과 조직이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현재의 선택들을 해나가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하기 위함이다. 또한, 변화하는 세상에서 새로운 일자리를 찾는 일도 돕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