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르르르륵~ 갑자기 찾아온 급똥 신호!
100초 안에 화장실까지 무사히 갈 수 있을까요?
웃음이 빵빵 터지는 웃음 폭탄 그림책!
놀이터에서 친구들과 아이스크림을 먹던 금동이의 배 속에서 갑자기 “꾸르르륵~” 소리가 났어요. 급똥 신호가 분명했지요. 금동이에게 주어진 시간은 100초! 100초 안에 화장실에 가지 않으면 똥이 나오고 말 거예요! 하지만 집까지 가는 길은 멀고 험난해요. 급한 마음에 자기 다리에 걸려 넘어질 뻔하기도 하고, 길에서 똥 싸는 강아지를 보며 부러워하기도 하고, 친구네 예쁜 친척 누나를 만났을 때는 아무렇지도 않은 척 인사도 하며 겨우겨우 아파트에 들어서지요. 그런데 금동이의 급한 속사정도 모르고 오늘따라 엘리베이터는 자주 서고, 운동화 끈은 왜 이렇게 꽉 묶여 있는지! 과연 금동이는 100초 안에 무사히 화장실까지 갈 수 있을까요?
갑자기 찾아온 생리 현상으로 화장실에 가기까지의 긴박한 상황을 재미있게 풀어 낸 그림책입니다. 놀이터에서 집 화장실까지 가는 동안을 100초라는 짧은 시간으로 제한해서 긴장감을 더하지요. 깔깔 웃으며 마지막 장까지 읽고 나면 1부터 100까지 숫자 세기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어요. 누구나 한 번쯤 겪어 봤을 법한 경험으로 공감대를 형성하며 즐겁게 읽을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
Author
김고은
대학에서 수학을 공부한 뒤 독일에 가서 시각디자인을 공부했어요. 지금은 독일에서 열심히 그림을 그리고 있어요. 쓰고 그린 책으로 『끼인 날』 『눈행성』 『일어날까, 말까?』 『조금은 이상한 여행』 『우리 가족 납치 사건』이 있고, 그림을 그린 책으로 『비벼, 비벼! 비빔밥』 『소리로 만나는 우리 몸 이야기』 『콩알 아이』 『엄마의 걱정 공장』 등이 있습니다.
대학에서 수학을 공부한 뒤 독일에 가서 시각디자인을 공부했어요. 지금은 독일에서 열심히 그림을 그리고 있어요. 쓰고 그린 책으로 『끼인 날』 『눈행성』 『일어날까, 말까?』 『조금은 이상한 여행』 『우리 가족 납치 사건』이 있고, 그림을 그린 책으로 『비벼, 비벼! 비빔밥』 『소리로 만나는 우리 몸 이야기』 『콩알 아이』 『엄마의 걱정 공장』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