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웹소설 시장규모는 현재 약 6,000억대, 여기서 그치지 않고 네이버, 카카오 등은 해외 웹소설 플랫폼을 인수하며 시장을 더욱 넓히고 있다. 이런 환경 속에서 웹소설 하나 잘 써서 억대 연봉을 버는 작가들의 이야기가 심심찮게 들려온다. 전문 작가들뿐 아니라 필명 뒤에 숨어 웹소설 연재를 시작하는 직장인도 늘고 있다. 하지만 준비 없이 시작했다간 돈은 고사하고 오히려 시간만 낭비하게 된다. 혼신의 힘을 기울여 글을 썼는데 조회 수는 한 자리, 악플은커녕 무플 밖에 없고, 그렇게 소리소문없이 자기가 쓴 글은 사라져버린다. 이렇게 되지 않으려면?! 웹소설 쓰기에 대한 철저한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
『황녀님이 사악하셔』를 비롯해 카카오페이지, 네이버에 다수의 웹소설을 연재하며 억대 수익을 올리고 있는 차소희 작가가 ‘100만 클릭을 부르는 웹소설’의 비밀을 본격 파헤친다. 철저히 독자의 ‘리딩 니즈(reading needs)’를 따지고, 클래식하면서도 여전히 인기 있는 키워드를 골라 기획하며, 캐릭터에 입체감을 부여하고, 웹소설 특유의 극적 연출을 넣어 플롯을 짜는 방법을 알려준다. 직장인이었으나 현재는 최고의 웹소설 작가로 손꼽히는 차소희 작가만의 작법 노하우를 이제 배워보자.
Contents
프롤로그
Chapter 1. 난생처음 웹소설을 쓰는 당신에게
01 웹소설, 얼마나 알고 있나요?
02 웹소설 써서 먹고살 수 있을까?
03 웹소설은 웹소설만의 작법이 필요합니다
Chapter 2. 잘나가는 플랫폼 뽀개기
01 내 소설과 찰떡인 플랫폼 찾기
02 여성 독자들이 모인 플랫폼, 조아라
03 남성 찐팬이 모인 플랫폼, 문피아
04 '덕후'들이 모인 곳, 리디
05 지금 핫한 플랫폼, 카카오페이지
06 초기 시장을 만든 네이버 웹소설
07 기타 플랫폼들
Chapter 3. 카카오와 네이버가 반한 작법의 비밀
01 트렌드는 변해도 키워드는 변하지 않는다
02 100만 클릭을 부르는 장르·전개·소재 키워드
03 누구나 즐겁게 읽는 시놉시스 짜기
04 누가 봐도 매력적인 캐릭터 만들기
05 내 작품 각인시키는 꿀팁
06 OSMU 콘텐츠로 이어지는 작품 만들기
Chapter 4. 마침내 작가의 길로 들어선 당신에게
01 출판사와 계약할 때 주의할 점 몇 가지
02 나의 팬들과 소통하는 법
03 롱런하는 작가가 되기 위한 루틴
04 웹에서 날아오는 공격 받아내기
에필로그
부록
Author
차소희
소설가. 입춘(立春) 생. 제2회 네이버 웹소설 공모전에서 『단향』으로 데뷔한 후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 가고 있다. 장편 소설 『조선여우스캔들』, 『신 황궁연애담』, 『악역에게 정체를 들켜 버렸다』, 『여주인공의 첫사랑을 타락시켜 버리면』, 『단향-색을 탐하다』 등이 있다. 앤솔러지 『식스센스』에 참여했다. 현재는 65만 명의 독자를 보유한 「황녀님이 사악하셔」를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 중이다.
소설가. 입춘(立春) 생. 제2회 네이버 웹소설 공모전에서 『단향』으로 데뷔한 후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 가고 있다. 장편 소설 『조선여우스캔들』, 『신 황궁연애담』, 『악역에게 정체를 들켜 버렸다』, 『여주인공의 첫사랑을 타락시켜 버리면』, 『단향-색을 탐하다』 등이 있다. 앤솔러지 『식스센스』에 참여했다. 현재는 65만 명의 독자를 보유한 「황녀님이 사악하셔」를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