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에 등재된 우리나라의 세계기록유산에 대해 소개했던 『세계기록유산 100% 활용하기』의 ‘해외·세계대전’ 편. 해외의 세계기록유산들, 특히 제1, 2차 세계대전과 관련한 기록들에 대해 자세하게 소개하고 언택트 시대에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에 대해 알려 준다. 과거를 통해 오늘의 지혜를 얻고, 직접 다양한 기록유산에 대해 살펴보고 활용해 보면서 철학적인 생각의 힘을 기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담아 펴냈다.
Contents
여는 글
─나는 역사전문가가 아니다
1. 기록이란 무엇인가?
기억한다는 것
기록한다는 것
기록으로서의 역사와 사실로서의 역사
우리는 끊임없이 기록으로 소통한다
눈에는 보이지 않는 가치
2. 포화 속을 기억하는 기록
세르비아─「1914년 7월 28일 오스트리아-헝가리의 대 세르비아 선전포고 전보」(2015), 세르비아 기록보관소
영국─육군 원수 ‘더글러스 헤이그 경’의 제1차 세계대전 당시 자필일기(2015), 스코틀랜드 국립도서관
영국, 프랑스─1940년 6월 18일 ‘대국민 호소문’ 컬렉션(2005), 프랑스국립시청각연구소 등
3. 사회를 결속시키는 기록의 힘
폴란드─바르샤바 게토 기록물(에마누엘 린겔블룸 기록)(1999), 유태인 역사 연구소
멕시코─‘아슈케나지’ 공동체 기록·조사센터 컬렉션(2009), 아슈케나지 공동체 기록 및 조사센터
네덜란드─알레타 헤리에트 제이콥스 기록물(2017), 양성평등과 여성 역사 연구소
4. 슬픈 기억이 만든 기록
네덜란드─『안네 프랑크의 일기』(2009), 네덜란드 전쟁기록연구소
이스라엘─증언의 페이지 컬렉션(2013), 야드바셈
중국─난징 대학살 기록물(2015), 중앙기록보관소 등
5. 현재를 기록하지 않으면 역사는 없다
필리핀─마누엘 L 케손 대통령의 문헌(2011), 필리핀 국립마닐라도서관
포르투칼─보르도 주재 포루투칼 영사 아리스티드스 드 소자멘드스가 발급한 비자등록부(2017), 외교부 소속 외교연구소
6. 기록의 상대성원리
폴란드─바르샤바 재건립 기록물(2011), 바르샤바 국가기록보관소
일본─「마이즈루 항으로의 귀환, 일본인 억류 및 송환에 관한 문서」(2015), 마이즈루 히키아게 키넨칸(마이즈루 송환 기념관)
폴란드─위르겐 스트루프의 보고서(2017), 국립추모연구소
독일─「프랑크푸르트 아우슈비츠 재판」(2017), 헤센주 중앙기록보관소
7. 기억을 기록해야 하는 이유
Author
홍덕용
부산대학교 문헌정보학과를 졸업하고 부산대학교 기록관리협동과정 석사학위를 취득하였다. 현재는 부산광역시 수영구청에서 기록관리 업무를 총괄하고 있다. 대한민국 국가기록관리 발전을 위해 현재는 한국 기록전문가협회 운영위원,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 표준화작업반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공공기관에서 대규모로 생산되고 있는 행정기록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국민들에게 투명하게 제공하기 위한 연구를 하고 있다.
부산대학교 문헌정보학과를 졸업하고 부산대학교 기록관리협동과정 석사학위를 취득하였다. 현재는 부산광역시 수영구청에서 기록관리 업무를 총괄하고 있다. 대한민국 국가기록관리 발전을 위해 현재는 한국 기록전문가협회 운영위원,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 표준화작업반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공공기관에서 대규모로 생산되고 있는 행정기록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국민들에게 투명하게 제공하기 위한 연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