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배운(Input) ‘리더 육성법’을 집필과 강연으로 세상에 내놓는다(Output)
이렇게 경험치를 쌓아온 ‘리얼리즘(Realism)’이야말로 저자의 강점
AI(Artificial Intelligence, 인공지능) 붐이 한창인 요즘 같은 시대에 이제 와서 ‘백 가지 신의 법칙’이라니 정말이지 어이없어하는 리더도 있을지 모른다. 권위적이고 숨이 막힐 듯한 정신론을 강요당하는 것 아니냐는 오해를 산다 해도 어쩔 수 없다. 하지만 현실의 조직 경영은 그리 녹록하지 않다. 혹시 당신도 다음과 같은 갈등 때문에 하루하루 고민하며 살고 있지는 않은가? ‘눈앞의 성과만 좇다 보니 팀 내에 ‘시키니까 한다는 느낌’이 팽배해 있다’ ‘부하 직원과 충돌하고 삐걱거릴까 두려워 적극적으로 지도하지 못하다 보니 그저 사이좋은 동아리로 변질되어 버렸다’ ‘책임감과 중압감에 짓눌려 매일매일 루틴 워크(Routine work)로 도피 중이다’ 거 참! 리더라는 자리도 참 힘든 직책이다. 이렇듯 사방이 꽉 막힌 상황에 빠져 있는 리더를 구하기 위해 다시 한번 ‘신의 펜’을 집어 들었다. 지금 리더들은 분명 금욕적(Stoic)인 구세주가 던지는 ‘애정 어린 꾸짖음’을 갈구하고 있으리라, 바로 이런 마음으로 이 책이 탄생했다.
‘신’이라고 해도 흔히들 말하는 무서운 요괴 같은 신을 머릿속에 떠올리면 곤란하다. 이 책에서 말하는 ‘리더의 신’이란 고압적인, 자기 직위를 이용하여 부하 직원을 괴롭히는(Power harassment) 괴물이 아니다. 본디 신의 정의는 무엇일까? 본래 당신 안에 존재하고 있지만, 평소에는 제대로 발휘되지 않는 강한 인내와 생명력을 이용하여 이성, 지성, 사랑으로 소원을 이루어 나가는 ‘터무니없을 정도로 강한 힘’을 의미한다. 리더가 팀을 이끌어 나가려면 일종의 ‘강인함’이 필요하다. 마음속에 숨겨진 ‘신’처럼 ‘흔들리지 않는 통솔력’이 있기에 태연하고 가뿐하게, ‘부처님’의 미소로 여유롭게 부하 직원들을 지휘할 수 있는 것이다. 시대가 변해도 매니지먼트의 본질은 변하지 않는다. 그렇기에 나는 지금까지도 그래왔듯 앞으로도 오로지 ‘신의 왕도’만을 걸어가리라. 하지만 팀의 경영 전략이나 부하 직원에 대한 코칭 스킬만은 항상 ‘시대의 최첨단’을 달려왔다고 자부할 수 있다.
Contents
머리말
제1장 Managements ~신(神)경영~
01 비아냥거리지 마라 - ‘대놓고’ 화내라
02 평등하게 대하지 마라 - ‘불합리 대마왕’을 목표로 삼아라
03 따분한 정례회의는 그만 - ‘이벤트의 주최자’가 되어라
04 다수결은 그만 - ‘독단’적으로 의사 결정하라
05 ‘위기감’을 부추기지 마라 - 가슴 뛰는 세계로 이끌어라
06 ‘당근’을 흔들지 마라 - 물욕과 금전욕의 한계를 통감하라
07 팀을 보지 마라 - ‘한 사람, 한 사람’과 엮여라
08 사생활과 일을 구분하지 마라 - ‘빅 대디’를 목표로 삼아라
09 인재로 키울 수 있다는 생각은 하지도 마라 - ‘환경’으로 인재를 육성하라
10 평온하게 두지 마라 마구 - 뒤섞어 계속 ‘자극’을 주어라
11 뒤에서 몰래 하지 마라 - 모든 일을 ‘가시화’하라
12 어중간하게 방치하지 마라 - ‘궁극의 선택’을 강요하고 등을 떠밀어라
13 배포 큰 사람인 척하지 마라 - 돈을 빌려달라는 부탁은 ‘무심히’ 거절하라
14 다른 부서와 으르렁거리지 마라 - 회사 내 ‘횡적 연대’를 긴밀히 하라
15 ‘작은 병’을 방치하지 마라 - 바로 그 자리에서 처치하라
16 부하 직원의 사심을 못 본 척하지 마라 - 사람은 믿되 행동은 ‘의심하라’
17 비슷한 사람만 모으지 마라 - 개성과 ‘품격’을 결집시켜라
18 경쟁심을 너무 자극하지 마라 - ‘너도나도 이바지하는 문화’를 만들어라
19 ‘적합, 부적합’을 단정 짓지 마라 - 선망하는 리더가 되어라
20 일을 ‘떠안지 마라’ - 부하 직원에게 맡겨라
21 혼자서 해결하려 하지 마라 - ‘차기 리더’를 끌어들여라
22 흐트러진 질서를 용납하지 마라 - 큰소리로 꾸짖어 ‘규율’을 바로잡아라
23 ‘반차’는 인정하지 마라 - 하루 종일 쉬게 하라
24 방심하지 마라 - 신뢰할 수 있는 ‘첩자’를 풀어 놓아라
25 평온함에 빠지지 마라 - ‘미친 듯이’ 휘젓고 다녀라
제2장 Coachings ~신(神)코칭~
26 부하 직원을 죽이지 마라 - ‘의타심’을 소탕하라
27 말에 속지 마라 - ‘얼굴’을 보고 내면을 파헤쳐라
28 자랑하지 마라 - ‘자숙’하라
29 방임하지 마라 - 긴밀한 관계를 맺고 ‘확실히 잡아놓아라’
30 형식뿐인 면담은 그만 - ‘오모테나시 리뷰’로 부하 직원을 되살려라
31 동의를 구하지 마라 - ‘합의’하라
32 이미지로 단정 짓지 마라 - 데이터를 통해 ‘사실’을 보라
33 따분한 분위기를 만들지 마라 - 가슴 뛰는 ‘질문 능력’으로 돌파하라
34 ‘정답’을 알려주지 마라 - 꾹 참아라
35 논의에 이기지 마라 - 논파하지 말고 ‘들을 귀’를 가져라
36 반항적인 태도에 화내지 마라 - ‘받아들이고’ 앞으로 나아가라
37 침묵을 두려워하지 마라 - 부하 직원의 ‘자기 탐색’을 서포트하라
38 실패의 원인을 추궁하지 마라 - ‘회복할 수 있는 스토리’를 깨닫게 만들어라
39 부하 직원의 ‘공포심’을 부정하지 마라 - 괴로운 마음을 같이 나눠라
40 매뉴얼을 유명무실하게 만들지 마라 - 자신만의 ‘바이블’로 만들어 전승시켜라
41 방치하지 마라 - ‘모의 트레이닝’으로 연마시켜라
42 귀로만 듣지 마라 - 똑바로 마주보고 ‘마음’을 기울여라
43 마음을 닫지 마라 - 비밀을 ‘오픈’하라
44 ‘퇴직’을 두려워하지 마라 - 적극 대처하여 길을 개척하라
45 상하 관계가 되지 마라 - ‘사제 관계’를 구축하라
46 능력 레벨로 판단하지 마라 - 먼저 ‘감정 레벨’로 파악하라
47 위에서 내려다보지 마라 - ‘EET 스킬’로 인심을 장악하라
48 불감증을 간과하지 마라 - ‘싸움을’ 걸어 불을 지펴라
49 관대하게 눈감아 주지 마라 - 애정으로 ‘설교’하라
50 달성을 의심하지 마라 - 철두철미하게 ‘끝까지 믿어라’
제3장 Spirits ~신(神)정신~
51 명함에 있는 ‘직함’에 매달리지 마라 - 매력적인 인간력으로 승부하라
52 상사에게 꼬리 치지 마라 - 계속해서 ‘물고 늘어져라’
53 논리로 결단을 내리지 마라 - ‘직관’을 믿어라
54 명령하지 마라 - ‘세뇌’하라
55 ‘후방 대기’는 그만 - 선두에 서서 힘차게 달려라
56 동정을 구걸하지 마라 - ‘뼈를 묻을 각오’로 결정하라
57 출세를 포기하지 마라 - ‘상승 지향’을 전파하라
58 ‘인맥’을 가슴에 품지 마라 - 부하 직원에게 오픈하고 퇴로를 차단하라
59 ‘상상’을 멈추지 마라 - 현실감 있는 목표를 세워라
60 불운에 낙담하지 마라 - ‘바람의 흐름’을 내 편으로 만들어라
61 사랑받으려 하지 마라 - 사랑을 ‘고백’하라
62 까치발은 이제 그만 - ‘약점’을 속속 드러내라
63 서먹서먹한 관계를 만들지 마라 - ‘어른의 우정’을 쌓아라
64 서로 상처를 핥아주지 마라 - 찌릿찌릿한 ‘긴장감’을 연출하라
65 불쌍하게 여기지 마라 - ‘좋은 사람’은 졸업하고 비정해져라
66 언 발에 오줌 누기식 육성으로 도망치지 마라 - ‘자기 자신’을 키워라
67 핑계나 책임 전가를 믿지 마라 - ‘청렴결백한 마음’을 키워라
68 죄를 심판하지 마라 - 부하 직원을 ‘반면교사’로 삼아라
69 ‘안정’을 추구하지 마라 - 영광을 버리고 또 버려라
70 교만해지지 마라 - 어디까지나 ‘겸손하고 또 겸손’하라
71 고난과 시련에 지지 마라 - ‘자서전의 소재’로 삼는다는 기개를 지녀라
72 겁먹고 움츠러들지 마라 - ‘고질라’처럼 위에서 내려다보라
73 ‘저항 세력’에 굴복하지 마라 - 변혁을 추진하라
74 ‘배신자’에 휘둘리지 마라 - 협력자를 끌어들여라
75 악의적인 올가미에 굴복하지 마라 - 당한만큼 ‘복수’하라
제4장 Habits ~신(神)습관~
76 어두운 얼굴 보이지 마라 - ‘기분’을 컨트롤하라
77 머물러 있게 하지 마라 - 스피드와 ‘회전률’을 끌어올려라
78 말에 담긴 힘을 우습게보지 마라 - 마법의 입버릇을 조종하는 ‘예언자’가 되어라
79 방침이 파묻히게 만들지 마라 - ‘유행어’로 만들어 퍼뜨려라
80 ‘사기’를 떨어뜨리지 마라 - 노래하고 춤춰라
81 단점을 보지 마라 - ‘베스트 100’을 써내려가라
82 긴장을 늦추지 마라 - 마음을 ‘써라’
83 썰렁한 분위기를 만들지 마라 - ‘웃길 수 있는’ 엔터테이너가 되어라
84 인색하게 굴지 마라 - 번 돈은 부하 직원에게 ‘환원’하라
85 ‘피곤한 모습’ 보이지 마라 - 공격적으로 계속 달려라
86 늙지 마라 - ‘겉모습’도 갈고 닦아라
87 밤의 유혹에 빠지지 마라 -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 돈을 긁어모아라
88 ‘알코올’에 의존하지 마라 - 맨정신으로 지휘하라
89 ‘면역력’을 떨어뜨리지 마라 - 목표라는 예방 백신을 접종해라
90 무리에 영합하지 마라 - ‘고독’을 즐겨라
91 컴퓨터만 노려보지 마라 - 철저히 ‘디너쇼 경영’을 펼쳐라
92 거짓 퍼포먼스를 격려하지 마라 - ‘열심히 해’를 봉인하라
93 썰렁한 분위기에 익숙해지지 마라 - ‘감동의 눈물’을 흘려라
94 박학다식함을 자랑하지 마라 - ‘철학’을 가져라
95 ‘뒤에서’ 비판하지 마라 - 당당하게 본인에게 이야기하라
96 마음속 장애를 방치하지 마라 - ‘감사의 패스워드’로 복구하라
97 부하 직원의 가족과 거리를 두지 마라 - ‘소중한 존재’를 끌어들여라
98 너무 편히 쉬다 긴장을 늦추지 마라 - 집에서도 ‘진정한 리더’여라
99 뇌리에 떠오른 부하 직원을 지워버리지 마라 - ‘텔레파시’로 응답하라
100 ‘작은 선의’를 우습게보지 마라 - 무질서한 생활에서 발을 빼라
이 글을 마치며
Author
하야카와 마사루,김진연
가나가와현 출생. 세계 유수의 파이낸스 그룹을 모회사로 둔 외국계 생명보험회사에 입사한 후, 상위권의 높은 실적을 올리며 수많은 수식어를 거머쥐었다. 이후 영업 소장으로서 사내에서 최고 생산성을 자랑하는 컨설팅 세일즈 집단을 만들면서 ‘No.1 매니저’라는 칭호를 얻었다. 지사장으로 취임한 후에는 실적 부진의 늪에 빠진 지사를 되살리며 100명 중 35명의 MDRT(Million Dollar Round Table의 약어, 세계 79개국의 상위 몇 퍼센트에게만 자격을 부여하는 고소득 보험설계사로 구성된 세계 조직) 회원을 배출했다. 주요 항목 ‘10관왕’에 이어서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이후에도 여러 생명보험회사의 러브콜을 받으며 영업 조직의 통괄부장, 영업본부장으로서 역사적인 개혁과 신규 프로젝트의 지휘를 맡았다. 현재도 영업 매니지먼트의 최전선에서 맹활약 중이다.
주요 저서로는 베스트셀러인 《영업의 신 100법칙》《죽을힘을 다해 일하는 영업사원만이 고객에게 선택받는다》를 비롯한 ‘죽을힘 시리즈 4부작’과 《실적 부진의 영업팀을 전국 TOP으로 바꾼 마법의 한마디》, 《‘최고의 결과’는 모든 것을 ‘버린’ 후에 찾아온다》, 《운이 없는 나를 성공으로 이끈 대운의 신》, 《넘치는 의욕 때문에 멈출 수가 없다》 등 다수가 있다.
가나가와현 출생. 세계 유수의 파이낸스 그룹을 모회사로 둔 외국계 생명보험회사에 입사한 후, 상위권의 높은 실적을 올리며 수많은 수식어를 거머쥐었다. 이후 영업 소장으로서 사내에서 최고 생산성을 자랑하는 컨설팅 세일즈 집단을 만들면서 ‘No.1 매니저’라는 칭호를 얻었다. 지사장으로 취임한 후에는 실적 부진의 늪에 빠진 지사를 되살리며 100명 중 35명의 MDRT(Million Dollar Round Table의 약어, 세계 79개국의 상위 몇 퍼센트에게만 자격을 부여하는 고소득 보험설계사로 구성된 세계 조직) 회원을 배출했다. 주요 항목 ‘10관왕’에 이어서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이후에도 여러 생명보험회사의 러브콜을 받으며 영업 조직의 통괄부장, 영업본부장으로서 역사적인 개혁과 신규 프로젝트의 지휘를 맡았다. 현재도 영업 매니지먼트의 최전선에서 맹활약 중이다.
주요 저서로는 베스트셀러인 《영업의 신 100법칙》《죽을힘을 다해 일하는 영업사원만이 고객에게 선택받는다》를 비롯한 ‘죽을힘 시리즈 4부작’과 《실적 부진의 영업팀을 전국 TOP으로 바꾼 마법의 한마디》, 《‘최고의 결과’는 모든 것을 ‘버린’ 후에 찾아온다》, 《운이 없는 나를 성공으로 이끈 대운의 신》, 《넘치는 의욕 때문에 멈출 수가 없다》 등 다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