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마주하고 10년을 걸었다

세월호 생존자, 형제자매, 그 곁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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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979126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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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4/03/15
Pages/Weight/Size 132*204*30mm
ISBN 9791197912689
Categories 인문 > 인문/교양
Description
2014년 4월 16일, 그날의 ‘어린 피해자들’

세월호참사에서 이태원참사까지,
10년간 마음속에 품어온 이야기


『봄을 마주하고 10년을 걸었다』는 이제는 20대 후반 청년의 삶을 살고 있는, 세월호참사 당시의 생존자, 형제자매, 시민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단원고 생존자 9명, 희생자의 형제자매 6명, 20대 시민 연대자 2명, 그리고 단원고 생존자들이 참여한 단체 등을 인터뷰하고 ‘세월호 청(소)년’이 자신 앞의 재난에 마주 서서 어떻게 살아왔는지를 기록했다. 독자들은 그들이 ‘어린 피해자’로서 겪은 차별 경험을 읽으며, 어쩌면 우리 사회 전체가 피해자에 대한 낙인과 비난에 동참해왔던 것은 아닌지를 돌아볼 수 있을 것이다.
Author
세월호참사 작가기록단
한 사회의 구성원이자 한명의 인간으로서 세월호 참사를 어떻게 겪어내야 하는가에 대해 고민하는 이들이 모여 있다. 글로써 참사의 증거를 남기고 흩어지는 고통을 사회적 기억으로 만들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왔다.

미류 인권운동사랑방 상임활동가
인간의 존엄에 던져진 질문들에 정직하게 답하고 싶다. 세월호 참사도 그렇게 만났다. 『집은 인권이다』『수신확인, 차별이 내게로 왔다』『밀양을 살다』『다시 봄이 올 거예요』 등을 함께 썼다.

박희정 인권기록활동가
어떤 선택은 갈림길이 아니라 막다른 길에서 만들어진다. 존재를 걸고 세상을 부수고자 하는 이들의 말 속에 잠길 때에 즐거움을 느낀다. 『숫자가 된 사람들』『그래, 엄마야』『나를 보라, 있는 그대로』 등을 함께 썼다.

유해정 인권연구소 ‘창’ 연구활동가
저항하는 이들의 목소리가 우리를 보다 인간답게 만들어줄 거라 믿는다. 동그랗게 모여 앉는 세상을 위해 고통과 희망의 뿌리를 삶의 언어로 기록하며 전하고 싶다. 『나를 위한다고 말하지 마』『다시 봄이 올 거예요』『재난을 묻다』『나를 보라, 있는 그대로』 등을 함께 썼다.

이호연 인권기록활동가
인권활동을 하면서 참사의 피해자, 10대, 빈곤 현장 기록을 주로 하고 있다. 『여기 사람이 있다』『금요일엔 돌아오렴』『다시 봄이 올 거예요』『재난을 묻다』 등을 함께 썼다.

홍은전 인권기록활동가
문제 그 자체보다는 그 문제를 겪는 사람에게 관심이 있다. 차별받던 인간이 저항하는 인간이 되는 이야기를 수집한다. 『노란들판의 꿈』을 썼고, 『금요일엔 돌아오렴』『숫자가 된 사람들』『나를 보라, 있는 그대로』 등을 함께 썼다.
한 사회의 구성원이자 한명의 인간으로서 세월호 참사를 어떻게 겪어내야 하는가에 대해 고민하는 이들이 모여 있다. 글로써 참사의 증거를 남기고 흩어지는 고통을 사회적 기억으로 만들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왔다.

미류 인권운동사랑방 상임활동가
인간의 존엄에 던져진 질문들에 정직하게 답하고 싶다. 세월호 참사도 그렇게 만났다. 『집은 인권이다』『수신확인, 차별이 내게로 왔다』『밀양을 살다』『다시 봄이 올 거예요』 등을 함께 썼다.

박희정 인권기록활동가
어떤 선택은 갈림길이 아니라 막다른 길에서 만들어진다. 존재를 걸고 세상을 부수고자 하는 이들의 말 속에 잠길 때에 즐거움을 느낀다. 『숫자가 된 사람들』『그래, 엄마야』『나를 보라, 있는 그대로』 등을 함께 썼다.

유해정 인권연구소 ‘창’ 연구활동가
저항하는 이들의 목소리가 우리를 보다 인간답게 만들어줄 거라 믿는다. 동그랗게 모여 앉는 세상을 위해 고통과 희망의 뿌리를 삶의 언어로 기록하며 전하고 싶다. 『나를 위한다고 말하지 마』『다시 봄이 올 거예요』『재난을 묻다』『나를 보라, 있는 그대로』 등을 함께 썼다.

이호연 인권기록활동가
인권활동을 하면서 참사의 피해자, 10대, 빈곤 현장 기록을 주로 하고 있다. 『여기 사람이 있다』『금요일엔 돌아오렴』『다시 봄이 올 거예요』『재난을 묻다』 등을 함께 썼다.

홍은전 인권기록활동가
문제 그 자체보다는 그 문제를 겪는 사람에게 관심이 있다. 차별받던 인간이 저항하는 인간이 되는 이야기를 수집한다. 『노란들판의 꿈』을 썼고, 『금요일엔 돌아오렴』『숫자가 된 사람들』『나를 보라, 있는 그대로』 등을 함께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