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간 10주년 기념 리커버 에디션
*중국, 대만 해외 출간!
*한국, 중국, 대만 10만 독자의 선택!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청소년권장도서 선정
명작 속 주인공을 따라가다 보면 맥락과 흐름이 잡히는 세계사
서양사 『백마 탄 왕자들은 왜 그렇게 떠돌아다닐까』와 이 책의 심화편인 『고양이는 왜 장화를 신었을까』는 2013년 출간 이후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았다. 초판 출간 10주년을 기념해 ‘다른 이야기 다른 역사 시리즈’로 엮어 리커버 에디션으로 찾아간다. 풍부한 상상력과 날카로운 통찰력으로 명작 속 숨은 뒷이야기를 찾아내 흥미진진한 역사 속으로 안내하는 이 시리즈는 이후 동양사, 한국사, 여성사로 이어질 예정이다.
『백마 탄 왕자들은 왜 그렇게 떠돌아다닐까』는 현재 중국과 대만에 번역 출간되어 독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10년간 한국, 중국, 대만의 10만 독자가 이 책을 선택했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청소년권장도서로 선정되기도 했다. 2권 『고양이는 왜 장화를 신었을까』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중소출판사 우수출판콘텐츠로 선정되었다. 저자는 내년 상반기 출간을 목표로 시리즈 3권 동양사 집필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특유의 감칠맛 나는 스토리텔링으로 세계사를 유쾌하게 전달하는 저자는 세계사의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해 백설공주, 빨간 머리 앤, 소공녀, 제제, 마르코 등 친숙한 명작동화 속 주인공들을 불러들인다. 근엄한 영웅, 왕, 전쟁으로 가득한 세계사 속에서 소년소녀, 악당, 조연, 마녀, 이상한 영웅들의 이야기를 건져내고 세계사의 숨은 뒷얘기까지 탈탈 털어낸다.
백마 탄 왕자들이 자기 나라가 아닌 다른 나라를 어슬렁거리게 된 사연, 마르코가 엄마를 찾아 삼만 리나 가야 했던 까닭, 빨간 머리 앤이 ‘홍당무’라는 놀림에 그토록 격분한 속사정까지, 명작동화의 역사적 배경을 낱낱이 파헤치며 역사의 맥락과 흐름을 잡을 수 있도록 기가 막힌 반전의 세계사 속으로 안내한다.
Contents
개정증보판 서문
초판 서문
시리즈 출간 서문
1부 세계사의 악당, 조연, 그리고 마녀 _014
백마 탄 왕자들은 왜 그렇게 떠돌아다닐까
왜 숲 속에서 길을 잃으면 괴물과 마주치게 될까
피리 부는 사나이는 어디로 간 걸까
빨간 머리가 차별받는 이유는?
마녀 왕비를 위한 변명
알고 보면 억울한 금융업자, 샤일록
2부 잘난 영웅, 억울한 영웅, 이상한 영웅 _082
로빈 후드의 적은 누구인가
세상을 바꾸는 건 언제나 사랑
콰지모도가 난간에서 던져버린 것은
조국을 구한 죄로 화형당하다
루마니아의 영웅, 드라큘라
돈 키호테는 머리가 돈 기사인가
장갑은 던져졌다, 칼을 들어라
아이를 어른으로 성장시키는 연금술
3부 욕망이라는 이름의 역사 _174
소녀는 왜 빨간 구두를 욕망했을까
오, 나의 왕자님과 나의 거지님
영국 자본가와 미국 자본가의 한판 대결
고난을 이겨낸 진정한 공주병
파리의 하수도에서 혁명의 냄새가
통일 이탈리아의 심장은 뜨겁다
4부 역사는 비슷한 운율로 반복된다 _241
모든 모국어는 가장 아름답다
정직한 씨의 나라, 지우고 싶은 역사
지금도 엄마 찾는 마르코들
플랜더스의 개는 어느 나라 개일까
종이는 사람보다 참을성이 강하다
태어나지 말았어야 할 사람은 없어, 제제!
다른 신데렐라를 만날 권리
Author
박신영
문학과 역사, 인간에 관심 많은 이야기꾼. 어떤 일이 생기면 그 역사적 유래부터 파고드는 역덕이기도 하다. 작가가 되기 전 겪은 직장 성폭력 사건(이 경험은 『제가 왜 참아야 하죠?』에 썼다) 때문에 성차별주의자의 사고방식이 너무도 후지고 기이하다는 것을 깨닫고 가부장제의 역사에도 관심을 두게 되었다. 세상이 빨리 변하지 않는다고 해도 절망하지 말고 나부터 변하여 내 주변을 바꾸자고 생각한다. 첫 책 『백마 탄 왕자들은 왜 그렇게 떠돌아다닐까』(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청소년 권장도서)로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 책은 중국과 대만에도 번역 출간되어 현재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았다. 그 외 『고양이는 왜 장화를 신었을까』 등을 출간했다.
블로그 blog.yes24.com/mkkorean
페이스북 @mkkorean
문학과 역사, 인간에 관심 많은 이야기꾼. 어떤 일이 생기면 그 역사적 유래부터 파고드는 역덕이기도 하다. 작가가 되기 전 겪은 직장 성폭력 사건(이 경험은 『제가 왜 참아야 하죠?』에 썼다) 때문에 성차별주의자의 사고방식이 너무도 후지고 기이하다는 것을 깨닫고 가부장제의 역사에도 관심을 두게 되었다. 세상이 빨리 변하지 않는다고 해도 절망하지 말고 나부터 변하여 내 주변을 바꾸자고 생각한다. 첫 책 『백마 탄 왕자들은 왜 그렇게 떠돌아다닐까』(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청소년 권장도서)로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 책은 중국과 대만에도 번역 출간되어 현재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았다. 그 외 『고양이는 왜 장화를 신었을까』 등을 출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