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와 통하는 철학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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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0/07/12
Pages/Weight/Size 152*221*16mm
ISBN 9791188215478
Categories 청소년 > 청소년 철학/종교/윤리
Description
생각의 근육을 키우는 청소년을 위한 철학 이야기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는 것”이 아니라 “잘 사는 것”이다

『10대와 통하는 철학 이야기』는 소크라테스, 붓다, 노자, 공자, 칸트, 헤겔, 루소, 마르크스, 니체, 하이데거, 하버마스 등 고대부터 현대까지 세계 철학사에서 높이 평가받고 있는 철학자들의 삶과 사상을 통해 청소년들이 꼭 알아야 할 철학 이야기를 쉽게 알려준다. 철학은 삶이 무엇인지, 어떻게 살아야 옳은지, 모든 사람이 행복하게 살아가는 세상은 어떻게 이룰 수 있는지, 세상은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 같은 물음을 통해 인류의 지혜를 다듬어 왔다. 인류는 인생과 세상에 새로운 지평을 열어 놓은 철학자들의 지혜를 후대에게 전해 오며 사유의 힘을 키워 왔다. 인생을 준비하고 꿈을 꾸는 시절인 청소년기에 인류의 지혜가 담긴 철학과의 소통은 매우 중요하다. 삶과 행복, 세상에 대한 철학적 문제들을 평생 탐구한 철학자들의 이야기를 통해 청소년들은 인생을 창조적으로 살아가기 위한 생각의 근육을 키울 수 있다.
Contents
머리말 “잘 사는 것”은 어떻게 사는 걸까요?
들어가는 말 삶의 길을 찾을 때


Ⅰ. 유럽 철학

1. 성가신 물음 ‘너 자신을 알라’

거리의 철학자 소크라테스
플라톤이 추구한 이상 세계
아리스토텔레스의 행복론
[지혜 상자 1] ‘만물의 근원’ 원자
[지혜 상자 2] 로마 제국을 움직인 스토아 철학

2. 내 안에 뿌리 깊은 악이 있다
불멸의 진리를 추구한 아우구스티누스
“저에게 순결과 절제를 주소서”
마침내 ‘신의 나라’에 이르다
아퀴나스의 국가론
[지혜 상자 3] 교부 철학과 예수의 사랑
[지혜 상자 4] 로마 제국은 왜 몰락했을까?

3. 우상에서 벗어나 경험과 이성의 세계로
근대 철학의 문을 연 베이컨
우상을 버리고 진리를 추구하다
데카르트와 ‘개인’의 발견
경험과 이성의 철학
스피노자의 ‘실체론’과 라이프니츠의 ‘단자론’
[지혜 상자 5] 존 로크 ‘백지론’의 철학적 의미

4. 미성숙의 계몽과 자기 고투
계몽주의 철학의 상징 칸트
영구 평화와 세계 시민주의
헤겔의 변증법
국가와 자유
[지혜 상자 6] 포이어바흐가 “인간이 신을 창조했다”고 말한 이유
[지혜 상자 7] 쇼펜하우어와 키르케고르의 헤겔 비판


Ⅱ. 아시아 철학

5. 무아와 무위의 지혜와 실천

붓다의 깨달음
인연이 없으면 존재도 없다
탐욕의 세상을 넘어서는 통찰
노자의 무위자연과 도(道)
‘완전한 자유’를 추구한 장자의 철학
[지혜 상자 8] “너 자신이 붓다”라는 말의 참뜻
[지혜 상자 9] 원효의 ‘차별 없는 사랑’

6. 사람을 사랑하는 참다운 길
춘추 전국 시대와 공자의 철학
자신과 가까운 사람부터 사랑하라
맹자의 민본주의 정치 철학
평화주의자 묵자의 유가 비판
[지혜 상자 10] 주자가 제시한 인격 수양의 철학
[지혜 상자 11] 홍길동전에 담긴 허균의 사상


Ⅲ. 현대 철학

7. 자유의 철학과 민중의 사슬

당대 지식 사회를 비판한 루소
‘우정과 조화’가 지배하는 자연
사슬을 끊고 자유를 구하라
존 스튜어트 밀의 자유론
사상과 토론의 자유
인간의 자기 발전과 정부
[지혜 상자 12] 존 스튜어트 밀의 ‘자유주의 가면’
[지혜 상자 13] 정약용의 물음 “민중을 위해 정치가 존재하는가?”

8. 노동의 발견과 혁명의 철학
“모두가 노동의 결과물이자 창조물이다”
마르크스와 엥겔스의 선언
노동인의 단결로 새로운 세상을 열다
[지혜 상자 14] 레닌의 스탈린 비판
[지혜 상자 15] 철학자 그람시의 ‘헤게모니’

9. 죽음과 삶의 예술적 창조
현대 철학을 연 사상가 니체
자기를 극복하는 존재로서의 인간
죽음의 불안에서 삶의 의미를 찾은 하이데거
[지혜 상자 16] 사르트르의 인생론
[지혜 상자 17] 데리다의 ‘해체 철학’

10. 공론장 철학과 감성의 해방
소통의 철학자 하버마스
민주주의 원리로서의 ‘공론장’
마르쿠제와 ‘상상력’
감성의 해방과 새로운 세계
[지혜 상자 18] 롤스의 정의론
[지혜 상자 19] 북유럽 철학과 복지 국가
[지혜 상자 20] 최제우의 경천사상

나가는 말 철학과 창조적 삶
Author
손석춘
대학에서 철학을 공부하며 학생운동을 했다. 1984년 신문기자로 들어가 2006년까지 언론민주화 운동을 벌였다. 전국언론노동조합 정책기획실장과 ‘언론개혁시민연대’의 공동대표를 맡았다. 한겨레 여론매체부장과 논설위원을 지내며 칼럼니스트로 활동했다. 언론개혁운동의 실천을 이론적으로 정리한 언론학 박사학위 논문 「한국 공론장의 구조변동」을 출간한 바 있다. 청년 시절 문학평론 「겨레의 진실과 표현의 과제」를 발표하며 문학의 길에 들어섰다.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쳤으며 라디오와 텔레비전 시사프로그램의 진행을 맡기도 했다. 2001년에 첫 장편소설 『아름다운 집』 발표부터 분단된 현대사를 배경으로 『유령의 사랑』, 『마흔아홉 통의 편지』, 『뉴리버티호의 항해』, 『코레예바의 눈물』, 『파란 구리반지』, 『디어 맑스』, 『100년 촛불』을 창작했다. 한국기자상, 한국언론상, 민주언론상, 통일언론상, 안종필자유언론상을 수상했다. 2005년 ‘새로운사회를여는연구원’원장으로 일하면서 『주권혁명』을 집필했다. 손석춘씨는 언론인이다. 하지만 그는 언론인은 공정해야 한다는 기존의 통념에서 벗어난 시시비비가 확실한 언론인이다. 그래서 그는 편파적, 대안없는 비판가 라는 평을 듣기도 하고 수많은 공격을 받기도 한다. 반미, 친북을 우려하는 김추기경의 발언을 비판했다가 향군회의 극렬한 항의를 받기도 했었고, 노무현 정권에 대한 비판 칼럼도 서슴치 않아 언론의 전방위적 공격을 받기도 했다. 그의 책은 언론에 대한 그의 뚜렷한 사고관을 담아낸다. 그는 언론이 올바른 목소리가 아닌 자본에 휘둘린다고 지적한다. 그는 『신문읽기의 혁명』, 『부자신문, 가난한 독자』, 『어느 저널리스트의 죽음』 등의 저서를 통해 자신이 몸 담은 한국 언론에 대해 쉼없이 날카로운 비평을 해왔다. 그의 저서들은 저널리즘의 위기, 죽은 저널리즘을 살려내는 일에 대하여 모두 한 목소리로 이야기하고 있다. 언론의 현장에서 진실과 공정한 보도가 도외시되는 구체적인 사례들을 되짚으며 현재 언론를 새로운 눈으로 바라보게 하는 그의 이야기는 옳고 그름이 확실한 그의 의견만큼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현재 한겨레와 블로그 ‘손석춘의 새로운 사회’에 정기적으로 칼럼을 쓰고 있으며, 사단법인 [새로운 사회를 여는 연구원]원장을 역임했다. 2010년에는 복지국가와진보대통합을위한시민회의 창립 공동대표를 맡았고, 현재 건국대학교 커뮤니케이션학과에서 젊은 세대와 소통하며 『그대 무엇을 위해 억척같이 살고 있는가』를 출간했다.
대학에서 철학을 공부하며 학생운동을 했다. 1984년 신문기자로 들어가 2006년까지 언론민주화 운동을 벌였다. 전국언론노동조합 정책기획실장과 ‘언론개혁시민연대’의 공동대표를 맡았다. 한겨레 여론매체부장과 논설위원을 지내며 칼럼니스트로 활동했다. 언론개혁운동의 실천을 이론적으로 정리한 언론학 박사학위 논문 「한국 공론장의 구조변동」을 출간한 바 있다. 청년 시절 문학평론 「겨레의 진실과 표현의 과제」를 발표하며 문학의 길에 들어섰다.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쳤으며 라디오와 텔레비전 시사프로그램의 진행을 맡기도 했다. 2001년에 첫 장편소설 『아름다운 집』 발표부터 분단된 현대사를 배경으로 『유령의 사랑』, 『마흔아홉 통의 편지』, 『뉴리버티호의 항해』, 『코레예바의 눈물』, 『파란 구리반지』, 『디어 맑스』, 『100년 촛불』을 창작했다. 한국기자상, 한국언론상, 민주언론상, 통일언론상, 안종필자유언론상을 수상했다. 2005년 ‘새로운사회를여는연구원’원장으로 일하면서 『주권혁명』을 집필했다. 손석춘씨는 언론인이다. 하지만 그는 언론인은 공정해야 한다는 기존의 통념에서 벗어난 시시비비가 확실한 언론인이다. 그래서 그는 편파적, 대안없는 비판가 라는 평을 듣기도 하고 수많은 공격을 받기도 한다. 반미, 친북을 우려하는 김추기경의 발언을 비판했다가 향군회의 극렬한 항의를 받기도 했었고, 노무현 정권에 대한 비판 칼럼도 서슴치 않아 언론의 전방위적 공격을 받기도 했다. 그의 책은 언론에 대한 그의 뚜렷한 사고관을 담아낸다. 그는 언론이 올바른 목소리가 아닌 자본에 휘둘린다고 지적한다. 그는 『신문읽기의 혁명』, 『부자신문, 가난한 독자』, 『어느 저널리스트의 죽음』 등의 저서를 통해 자신이 몸 담은 한국 언론에 대해 쉼없이 날카로운 비평을 해왔다. 그의 저서들은 저널리즘의 위기, 죽은 저널리즘을 살려내는 일에 대하여 모두 한 목소리로 이야기하고 있다. 언론의 현장에서 진실과 공정한 보도가 도외시되는 구체적인 사례들을 되짚으며 현재 언론를 새로운 눈으로 바라보게 하는 그의 이야기는 옳고 그름이 확실한 그의 의견만큼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현재 한겨레와 블로그 ‘손석춘의 새로운 사회’에 정기적으로 칼럼을 쓰고 있으며, 사단법인 [새로운 사회를 여는 연구원]원장을 역임했다. 2010년에는 복지국가와진보대통합을위한시민회의 창립 공동대표를 맡았고, 현재 건국대학교 커뮤니케이션학과에서 젊은 세대와 소통하며 『그대 무엇을 위해 억척같이 살고 있는가』를 출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