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에게 권하는 공학』은 수많은 공과 대학 신입생들이 입학을 앞두고도 공학과 과학의 차이를 모른다는 사실에서 시작됐다. 학교에서는 공학을 가르쳐 주지 않는다. 하지만 공과 대학에 입학하려는 학생들은 점점 많아지고 있고, 사회적으로도 공학을 권하는 정책들이 시행되고 있다. 이 모든 원인은 우리가 바야흐로 앞두고 있는 새로운 산업 혁명에 있다. 인공 지능, 사물 인터넷, 자율 주행 자동차 등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사회의 움직임은 모두 공학이 이끌어 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상상 그 이상의 세계가 도래할 미래 세대의 주인공인 청소년에게 공학이란 무엇인지, 공학이 어떻게 우리 사회를 움직여 왔는지, 공학이 앞으로 만들어 갈 미래 사회는 어떤 모습인지 공학 전반에 대해 엔지니어가 직접 설명한다. 우리가 생각하지 못했던 고대의 돌도끼에서부터 매일 쓰는 볼펜 하나하나까지 공학적 산물의 결과임을 밝히고, ‘공학과 과학은 비슷하지 않을까?’ ‘엔지니어는 수학과 과학만 잘하면 되지 않을까?’ 등 정규 교과 과정에서는 배울 수 없어 잘못 알고 있는 사실들도 하나하나 짚어 낸다.
이제 급변하는 세상의 흐름을 읽고 시대적 변화를 따라가기 위해서는 공학을 알아야 한다. 공학을 전공하지 않더라도 새로운 기술 변화를 감지하고, 공학이 인류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해야 한다. 이렇게 공학이 이 시대를 살아가는 데 필요한 상식이자 교양이 되어 버린 지금, 『10대에게 권하는 공학』은 엔지니어가 되고 싶은 청소년, 엔지니어를 꿈꾸지 않지만 미래 사회에 필요한 인재가 되고 싶은 청소년 누구나 읽어야 할 필독서다.
Contents
프롤로그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소년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상식이자 교양, 공학 … 6
Chapter01. 공학이란 무엇일까요?
1.1 창의적인 해결책을 만드는 학문, 공학 … 16
1.2 엔지니어는 기술자가 아니라 설계자예요 … 26
1.3 공과 대학에서는 무엇을 배우나요? … 34
생각 더하기+엔지니어에게도 지켜야 할 것이 있다고요? … 48
Chapter02. 공학은 어떻게 역사를 움직였을까요?
2.1 공학은 고대 시대부터 시작됐어요 … 56
2.2 중국의 발명품이 근대를 태동시켰어요 … 69
2.3 어떤 발명품이 우리 역사를 빛냈을까요? … 80
생각 더하기+오늘날에는 어떤 발명품이 주목받고 있을까? … 102
Chapter03. 오늘날 우리는 공학이 만든 현실에서 살아가고 있어요
3.1 산업 혁명을 일으킨 원동력, 증기기관 … 110
3.2 세계를 밝히고 시공간의 경계를 허문 전기 … 123
3.3 혁명의 중심이자 변화를 주도하는 컴퓨터와 인터넷 … 138
생각 더하기+발명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 특허 … 150
Chapter04. 공학은 이렇게 미래를 만들어 가고 있어요
4.1 공학은 시대에 따라 변화하는 학문이에요 … 158
4.2 지금 엔지니어들은 무엇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을까요? … 165
4.3 미래에는 어떤 공학 기술이 중요할까요? … 183
생각 더하기+미래에는 어떤 직업이 생길까요? … 194
Chapter05. 엔지니어들은 어떻게 생각할까요?
5.1 이과생만 공학을 할 수 있나요? … 202
5.2 엔지니어에게 가장 중요한 자질, 창의력 … 215
5.3 엔지니어들이 스스로 풀어야 할 과제가 있어요 … 224
생각 더하기+미래에 필요한 융합형 인재란 무엇인가요? … 234
Author
한화택
평생 미적분을 다뤄온 기계공학자. 서울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공학석사, 미국 미네소타대학교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는 국민대학교 기계공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마르키스후즈후, 국제인명센터, 미국인명정보기관, 세계 3대 인명사전에 모두 등재되어 있으며, 미국 기술사(PE)와 대한상사중재원의 중재인으로 등록되어 있다. 또한 미국냉동공조학회 펠로우, 대한설비공학회 석학회원, 한국공기청정협회 편집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공대생이 아니어도 쓸데있는 공학 이야기》 《공대생도 잘 모르는 재미있는 공학 이야기》를 집필하고, 《너도 엔지니어가 되고 싶니?》 등을 번역했다. 2022년에는 저술 및 강연활동을 통해 공학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공학한림원에서 제17대 해동상을 수여했다.
평생 미적분을 다뤄온 기계공학자. 서울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공학석사, 미국 미네소타대학교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는 국민대학교 기계공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마르키스후즈후, 국제인명센터, 미국인명정보기관, 세계 3대 인명사전에 모두 등재되어 있으며, 미국 기술사(PE)와 대한상사중재원의 중재인으로 등록되어 있다. 또한 미국냉동공조학회 펠로우, 대한설비공학회 석학회원, 한국공기청정협회 편집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공대생이 아니어도 쓸데있는 공학 이야기》 《공대생도 잘 모르는 재미있는 공학 이야기》를 집필하고, 《너도 엔지니어가 되고 싶니?》 등을 번역했다. 2022년에는 저술 및 강연활동을 통해 공학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공학한림원에서 제17대 해동상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