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 인권 · 평등 · 경쟁 · 인종 · 종교, 6가지 주제로 살펴보는 “정의”의 이름
이 책은 정의와 행복을 향한 인류의 분투기예요. 사람들이 힘을 합쳐서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모았어요. 같은 세상에 살고 있지만, 어떤 사람들은 가난하거나, 여성이거나, 어린이라는 이유로 불공평한 대우를 받고 있어요. 이 불행과 가난은 그 사람들만의 문제가 아니에요. 사람들이 함께 사는 곳에서 정의는 산소와 같아요. 지금은 SNS 등을 통해 전 세계 사람들이 촘촘히 연결되어 있어요. 오늘날 세계 여러 나라에서 실제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이 우리 사회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 함께 생각해봐요. 작은 행동으로 함께 노력하면 누구나 공평하게 정의를 누릴 수 있을 거예요.
Contents
ㆍ이 책의 구성 4
ㆍ한눈에 보는 세계의 분쟁 지도 6
ㆍ들어가는 말 8
ㆍ 1부 환경
일주일에 하루는 고기를 먹지 말자고요? 16
원자력 발전을 없애도 될까요? 19
기후를 위해 학교에 안 간다고요? 22
쓰레기를 수출한다고요? 26
인간도 멸종될 수 있다고요? 30
코로나19가 인간 때문에 생겼다고요? 34
경제 발전 정책이 범죄가 된다고요? 37
환경에도 정의가 있다고요? 41
바다에 버리면 된다고요? 44
ㆍ 2부 어린이 인권
여자 어린이는 학교에 갈 필요가 없다고요? 50
전통이라는 이름으로 신체를 훼손한다고요? 53
펜 대신 총을 잡는 아이들 56
아동을 사고판다고요? 59
‘동물’을 본 적 없는 어린이가 있다고요? 62
어린이가 일을 해도 되나요? 65
자기 이름도 쓸 줄 모른다고요? 69
소녀는 왜 어린 나이에 결혼할까요? 73
ㆍ 3부 여성 평등 (양성평등)
히잡은 여성 인권을 탄압하는 옷인가요? 78
전쟁 수단으로 여성을 이용한다고요? 81
마른 몸의 여자가 예쁘다고요? 84
명예를 위해 가족을 죽인다고요? 87
여성이라는 이유로 차별을 받는다고요? 90
생리가 부끄러운 거라고요? 93
여자는 운전하면 안 된다고요? 96
‘달리트’라는 이유로 차별받는 사람들 100
ㆍ 4부 경제
착한 소비, 나쁜 소비가 있다고요? 106
우리는 99%다! 109
여행하는 사람만 행복하면 되나요? 112
아보카도 요리를 팔지 않겠다고요? 115
50원 때문에 시위를 한다고요? 118
스마트폰이 사람을 죽인다고요? 121
먹을 것이 없어 굶주리는 게 아니라고요? 124
죽음을 기다리게 만드는 빈곤 128
ㆍ 5부 민족과 인종
티베트에 자유를! 134
우리는 중국 사람이 아니에요! 137
백인을 위한 나라를 만든다고요? 140
민족과 종교가 다른데 하나의 나라라고요? 143
세상에서 가장 박해받는 민족인 로힝야족을 아시나요? 146
쿠르드족은 한 번도 나라를 가져본 적이 없다고요? 149
난민을 거부하기만 하면 될까요? 152
흑인이면 범죄자일 가능성이 크다고요? 155
군부에 맞서기 위해 민족이 힘을 합쳐야 한다고요? 158
ㆍ6부 종교
강대국 사이에서 고통받는 사람들이 있어요 164
팔레스타인에는 누가 살아야 할까요? 167
시아파와 수니파는 왜 싸우나요? 170
신의 이름으로 사람을 죽인다고요? 173
예멘, 하나의 나라에 정부가 2개라고요? 176
세상을 울린 3세 난민 어린이의 죽음 179
하나의 섬이 2개의 나라가 되었다고요? 182
힘으로 정치권력을 차지해도 되나요? 185
ㆍ꼬마 세계 시민을 사회 개념어 수업 188
ㆍ찾아보기 200
Author
남지란,정일웅
대학에서 사회와 역사를 공부하고 교사가 되었다. 교사지만 아이들에게 가르치는 것보다 배우 는 것이 더 많다고 느끼며 겸손한 자세로 수업에 임한다. 교실 안의 수업을 학교 밖 세상과 연결하려 애쓰며, 일상에서 민주주의를 경험할 수 있는 수업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교실에서 귀한 대접을 받아본 아이가 인간의 존엄성을 몸과 마음으로 익힐 수 있다고 믿기에 아이들에게 존댓말을 쓰며 소중히 대한다. 교과서 설명을 잘하기보다 아이의 자존감을 키워주는 교사가 되고 싶은 소망을 가지고 오늘도 아이들을 만난다.
대학에서 사회와 역사를 공부하고 교사가 되었다. 교사지만 아이들에게 가르치는 것보다 배우 는 것이 더 많다고 느끼며 겸손한 자세로 수업에 임한다. 교실 안의 수업을 학교 밖 세상과 연결하려 애쓰며, 일상에서 민주주의를 경험할 수 있는 수업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교실에서 귀한 대접을 받아본 아이가 인간의 존엄성을 몸과 마음으로 익힐 수 있다고 믿기에 아이들에게 존댓말을 쓰며 소중히 대한다. 교과서 설명을 잘하기보다 아이의 자존감을 키워주는 교사가 되고 싶은 소망을 가지고 오늘도 아이들을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