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의 깊이와 폭을 확장시켜 주는
10대 사회 이슈 찬반 토론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진짜 토론’
흔히 토론을 싸움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지만, 토론의 사전적 뜻은 ‘의견을 말하며 논의함’이다. 전투적인 태세로 토론 준비를 하거나 이기기 위해 눈을 부릅뜰 필요가 없다. 토론은 싸우기는 하지만 이기는 것이 목적은 아니다. 다른 사람보다 돋보이기 위해서도 아니고, 다른 사람을 굴복시키기 위해서는 더더욱 아니다. 어떤 주제에 관하여 각자가 자신의 의견을 내놓고, 개중 더 나은 의견을 찾거나 생각을 모아 더 나은 방안을 마련해 가는 것이 토론이다. 우리는 혼자가 아니라 함께 고민할 때 더 좋은 결과를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생각이 많은 10대를 위한 토론 수업』에서는 안락사, 동성 결혼, 난민, 원격 의료, 범죄자의 신상 공개 등 10가지의 사회 이슈를 다룬다. 중학교 토론 수업 시간, 또래 친구들이 여러 주제를 가지고 찬성과 반대 입장에서 토론하는 상황을 접하면서 청소년 독자들은 사회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나아가 생각의 깊이와 폭을 확장할 수 있다.
Contents
머리말
첫 번째 토론_ 우리는 죽음을 선택할 권리가 있을까? _안락사
두 번째 토론_ 난민은 모두 위험할까? _난민
세 번째 토론_ 젠더를 위한 가족은 없을까? _동성 결혼
네 번째 토론_ 개 식용의 문제를 어떻게 풀까? _개 식용
다섯 번째 토론_ 어떤 의료 시스템이 환자를 위한 것일까? _원격 의료
여섯 번째 토론_ 단순히 쉬는 기간일까? 미래 준비를 위한 움츠림일까? _자유 학기제
일곱 번째 토론_ 범죄자의 인권은 어디까지 지켜져야 할까? _범죄자 신상 공개
여덟 번째 토론_ 영어 외에 다른 언어를 배울 필요가 있을까? _제2외국어
아홉 번째 토론_ 예술은 누구의 것일까? _AI 화가
열 번째 토론_ 뭐든 빨리하는 게 좋은 걸까? _빨리빨리 문화
Author
김희균,백두리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한 뒤 미국 인디애나대학교 로스쿨에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2001년 뉴욕주 변호사시험에 합격했다. 2005년부터 성신여자대학교 법과대학 교수로 재직하다가 2010년부터 서울시립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에서 형사법과 증거법 등을 가르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왜 법이 문제일까?』가 있으며, 이 책은 2020년 세종도서 교양부문에 선정되었다. 옮긴 책으로 『르네상스의 갈림길: 배심재판과 조서재판』, 『그리스인 이야기 1』, 『아틀라스 세계는 지금』 등이 있다.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한 뒤 미국 인디애나대학교 로스쿨에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2001년 뉴욕주 변호사시험에 합격했다. 2005년부터 성신여자대학교 법과대학 교수로 재직하다가 2010년부터 서울시립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에서 형사법과 증거법 등을 가르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왜 법이 문제일까?』가 있으며, 이 책은 2020년 세종도서 교양부문에 선정되었다. 옮긴 책으로 『르네상스의 갈림길: 배심재판과 조서재판』, 『그리스인 이야기 1』, 『아틀라스 세계는 지금』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