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 쫌 아는 10대

우리는 모두 빛의 후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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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9/08/12
Pages/Weight/Size 141*203*20mm
ISBN 9791161727462
Categories 청소년 > 청소년 수학/과학
Description
풀빛의 청소년 교양 과학 시리즈 [과학 쫌 아는 십대]의 다섯 번째 책. 『빛 쫌 아는 10대: 우리는 모두 빛의 후예』는 공기처럼 당연하기만 한 존재인 빛에 대해 과학자들이 쌓아 온 지식을 짧은 여행을 하듯 그려 낸 책이다. 선사 시대에 밤을 밝히고 짐승의 위협으로부터 인간을 지켜 주던 빛에서, 공간과 시간의 한계를 극복하고 활동 무대를 넓혀 준 빛, 정보를 실어 나르고 나아가 인류의 기원과 미래를 밝히는 실마리가 되어 주는 빛까지. 빛을 따라 가는 이 여행은 숨 가쁘면서도 흥미롭게 이어진다. 디스플레이와 레이저 분광학 분야에서 교육 및 연구에 매진하고 있는 한림대 나노융합스쿨 고재현 교수의 첫 번째 과학 교양서다.

빛은 오랫동안 과학자들의 탐구 대상이었다. 하지만 과학자들도 빛의 성질이 이토록 놀라울 정도로 다양한 분야에서 쓰일 줄은 몰랐을 것이다. 빛은 오늘날 정보통신 사회에서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과학자를 꿈꾸는 십대는 물론이고 과학기술이 지배하는 사회에서 주체적으로 살아가고자 하는 시민에게 중요한 탐구 대상이다.

『빛 쫌 아는 10대』는 빛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속성들 중, 현대과학에서 핵심적인 속성을 응용 분야와 연결하여 흥미롭게 소개한다. 직관적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은 익숙한 상황과 비유하기도 하고, 혹은 일반인의 수준에서 이해할 수 있는 부분까지만 과감하게 축약하여 설명하기도 했다. 빛은 파동하면서도 입자처럼 행동한다. 빛은 직진하면서 꺾이기도 하고, 때로는 에돌아간다. 빛이 있어서 사람은 세상의 아름다움을 시각 정보로 받아들일 수 있지만, 한편으로 보이지 않는 빛에 영향을 받기도 한다. 빛은 이처럼 어긋나 보이는 현상을 동시에 품고 있기도 하고, 여전히 많은 비밀을 숨기고 있는 것 같기도 하다. 이 책은 이러한 빛의 매력을 한껏 드러내어, 마치 새로운 차원에 들어선 것 같은 경이로움을 느끼게 한다. 인간을 물질세계로 인도하는 안내자, 활동 무대를 극적으로 넓혀 준 존재, 세계를 연결해 준 인류의 혈관. 이러한 빛의 별명을 하나하나 알아 가는 과정은, 빛에 대한 순수한 호기심과 자유로운 상상을 마주하는 즐거운 경험이 될 것이다.
Contents
여는 글 빛의 세계로 떠나는 여행에 앞서

1장 기묘한 빛의 파동
우리는 파동과 너무 친한 사이 | 어느 방향으로 움직이나, 파동? | 파동 구석구석에 이름을 붙여 주자 | 파동의 속도를 계산해 보자 | 무엇이 빛을 전달하는 거야? | 빛은 파동인 동시에 입자
2장 보이는 빛 너머 보이지 않는 빛
힘센 식구, 온순한 식구, 전자기파 식구들 | 보이는 빛, 가시광선 | 빨간색 빛 너머의 빛 | 보라색 빛 너머의 빛
3장 직진하는 빛, 반사하는 빛, 꺾이는 빛
빛은 직진한다, 하지만 반사도 하지 | 이미지는 어떻게 눈으로 들어올까 | 꺾이는 빛 | 물속 물체는 왜 휘어 보일까 | 무지개 색을 만드는 빛의 굴절 | 빛 가두기, 가둔 빛 이용하기 | 빛에 정보를 싣고, 빛의 속도로
4장 밝은 빛, 어두운 빛, 휘어지는 빛
파동과 파동이 만나면 | 발밑에서 발견한 무지개의 비밀 | 13억 년 전 비밀을 드러내다 | 만나면 휘어지는 빛
5장 빛으로 칠하는 알록달록한 세상
눈과 시각 세포 | 원뿔 세포, 세상에 색을 입히다 | 색을 만드는 첫 번째 방법, 섞기 | 색을 만드는 두 번째 방법, 흡수하기 | 제대로 반사해야 예쁘지
6장 빛의 탄생과 진화
인류의 밤을 밝혀 준 전기의 역사 | 가장 먼저 등장한 백열전구 | 전기 조명의 대세, 형광등 | 전기 조명의 미래, LED | 디스플레이의 빛 | 미래에는 어떤 조명 아래에서 이 책을 읽을까?
7장 우리의 우주를 부탁해
천상의 비밀을 찾아서 | 원자의 춤, 분자의 춤 | 빛을 나누는 방법과 스펙트럼 | 원자들의 춤이 스펙트럼에 새겨지다 | 분광학은 어디에 쓸까?
8장 빛의 과학이 밝힐 새로운 세상
새로운 빛을 찾아서 | 빛으로 정보를 나르다 | 디지털 시대의 연결망 | 여정을 마무리하며
맺는 글 빛을 통해 우리의 기원으로, 그리고 더 먼 곳을 향해

덧붙이는 글 | 참고 도서
Author
고재현,방상호
서울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한국 과학 기술원 물리학과에서 석사,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일본 쓰쿠바대학교 연구원과 삼성 코닝 주식 회사 책임 연구원을 거쳐 현재 한림대학교 나노 융합 스쿨에 재직하고 있다. 디스플레이 광학과 조명, 응집 물질 분광학 등 빛의 응용을 연구하는 물리학자이자, 누구보다 빛을 사랑하는 ‘빛 박사’이다.

디스플레이 광학과 조명, 응집 물질 분광학 등 빛의 응용과 관련된 연구를 수행해 왔다. 한림대학교 학술상, 한국정보디스플레이학회 JID 우수논문상, 한국물리학회 논문 인용 피인용상, 과학기술우수논문상 등을 수상한 바 있으며, 《한국일보》, 《세계일보》, 《강원도민일보》 등에 과학 칼럼을 연재했고 다양한 과학 강연에 참여하며 과학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한국 과학 기술원 물리학과에서 석사,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일본 쓰쿠바대학교 연구원과 삼성 코닝 주식 회사 책임 연구원을 거쳐 현재 한림대학교 나노 융합 스쿨에 재직하고 있다. 디스플레이 광학과 조명, 응집 물질 분광학 등 빛의 응용을 연구하는 물리학자이자, 누구보다 빛을 사랑하는 ‘빛 박사’이다.

디스플레이 광학과 조명, 응집 물질 분광학 등 빛의 응용과 관련된 연구를 수행해 왔다. 한림대학교 학술상, 한국정보디스플레이학회 JID 우수논문상, 한국물리학회 논문 인용 피인용상, 과학기술우수논문상 등을 수상한 바 있으며, 《한국일보》, 《세계일보》, 《강원도민일보》 등에 과학 칼럼을 연재했고 다양한 과학 강연에 참여하며 과학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