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장지 없는 가게, 생태도시, 생태여행, 공정무역…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기발한 정책과 캠페인은
어떤 질문에서 시작되었을까?
‘2019 환경의 날’ 대통령 표창 수상,
‘청소년추천도서’ ‘우수환경도서’를 다수 집필한 박경화 작가의 신작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한 기발한 환경 아이디어들은 어떻게 탄생했을까? 이 책은 《고릴라는 핸드폰을 미워해》, 《지구인의 도시 사용법》 등 다수의 환경도서를 출간하며 ‘환경의 날’ 대통령 표창을 받은 대한민국 대표 환경 작가 박경화의 신작으로, 2020년 ‘우수환경도서’로 선정된 《지구를 살리는 기발한 물건10》에 이은 또 다른 이야기이다.
《지구를 살리는 기발한 물건10》이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일상 속 작은 물건들의 활약을 다뤘다면, 《지구를 살리는 기발한 생각10》은 엉뚱해 보이는 일상의 생각이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놀라운 아이디어로 변신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포장지 없는 가게, 먹을 수 있는 컵, 미술관이 된 화력발전소, 오렌지로 만든 전기 등 지구를 살리기 위한 전 세계의 기발한 시도들이 소개된다. 생생한 국내외 사례와 사진 자료를 수록해 읽는 재미를 더했으며, 각 장의 끝에 ‘생각 키우기’ 부록을 삽입해 학교, 독서 모임 등에서 토론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박경화 작가가 마련한 ‘토론 질문 거리’, ‘활동 과제’들을 따라가다 보면 나의 일상 속에서도 세상을 바꿀 생각의 씨앗을 발견하게 된다.
지구촌 공동의 과제로 떠오른 중요한 환경문제를 알아보고, 이 문제를 해결하려 노력하는 사람들을 찾아 세계 곳곳으로 떠나보자. 환경문제를 생각하면 마음이 무거워지거나 외면하고 싶어지는 사람들에게 《지구를 살리는 기발한 생각10》은 비싼 준비물이나 어려운 이론 없이도 환경 시민으로 가뿐히 첫 발을 내딛도록 도와주는 다정한 길라잡이가 될 것이다.
세상에서 가장 마음 편한 가게
쓰레기산의 발각
쓰레기 없는 마을이 등장했다!
가게에 되돌려주는 포장지
▶생각 키우기: 해조류 종이컵을 본 적 있나요?
물건 재활용
최고급 펄프의 변신
바다의 시간, 바다의 작품
재활용의 상상력엔 끝이 없다
내가 버린 쓰레기는 어디로 갈까
최종 목표는 자원순환 사회
▶생각 키우기: 도시 유전을 아시나요?
도시재생
오래된 도시를 새롭게 꾸미는 방법
도심에 푸른길이 생겼다!
서울로7017과 뉴욕 하인라인 파크
산업유산의 놀라운 변신
▶생각 키우기: 부수기 위해 지은 월드컵 경기장
생태도시
차 없는 도시, 폰테베드라
세계의 환경수도, 프라이부르크
15분 도시, 파리
▶생각 키우기: 음식으로 지구를 살려볼까요?
생태여행
금강송이 자라는 숲
열두 고개를 넘는 십이령길
개발보단 보전으로, 순천만 갯벌
여행을 즐기는 몇 가지 원칙
▶생각 키우기: 동백동산을 함께 지켜주세요!
도시광산
전자제품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도시에도 광산이 있다!
우리에겐 수리받을 권리가 있다
쓰레기가 악기로 다시 태어나다
▶생각 키우기: 얼리어답터냐, 전자 폐기물이냐?
공정무역
초콜릿과 아동노동
공정무역이 등장한 까닭
원조가 아닌 자립
우리나라 공정무역의 역사
▶생각 키우기: 나만의 공정무역 브랜드를 개발해 볼까요?
친환경 경제
친환경으로 포장된 그린워싱
ESG, 기업의 진정성을 담아라!
재생에너지 100% 시대가 온다
새롭게 등장할 미래의 일자리
▶생각 키우기: 가치 소비를 하고 있나요?
탄소중립 사회
지구온난화는 인류의 축복?
탄소중립이란 뭘까?
건물도 탄소중립!
탄소 없는 마을로 바꿔라!
2050년에 우리는 어떻게 살고 있을까?
▶생각 키우기: 상큼한 오렌지 전기를 개발해 볼까요?
Author
박경화
경북 예천의 농촌마을에서 산과 들판을 뛰놀며 자랐다. 환경운동을 하기 위해 서울에 올라와 어느덧 20년 가까운 시간을 살았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환경단체인 녹색연합에서 활동했으며, 여러 해 동안 생태환경 잡지인 [작은 것이 아름답다]를 만들었다. 일상에서 일어나는 환경문제가 미치는 영향, 그리고 이것을 함께 해결하는 법을 담은 환경 책을 꾸준히 쓰고 있다. 『고릴라는 핸드폰을 미워해』, 『여우와 토종 씨의 행방불명』, 『그 숲, 그 섬에 어떻게 오시렵니까』, 『지구인의 도시 사용법』, 『그린잡』 등을 썼고, 지속적인 환경 교육 및 다양한 환경 운동 활동의 노고가 인정되어 2015년 SBS 물환경대상 두루미상(교육연구 부문), 2019년 환경의날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경북 예천의 농촌마을에서 산과 들판을 뛰놀며 자랐다. 환경운동을 하기 위해 서울에 올라와 어느덧 20년 가까운 시간을 살았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환경단체인 녹색연합에서 활동했으며, 여러 해 동안 생태환경 잡지인 [작은 것이 아름답다]를 만들었다. 일상에서 일어나는 환경문제가 미치는 영향, 그리고 이것을 함께 해결하는 법을 담은 환경 책을 꾸준히 쓰고 있다. 『고릴라는 핸드폰을 미워해』, 『여우와 토종 씨의 행방불명』, 『그 숲, 그 섬에 어떻게 오시렵니까』, 『지구인의 도시 사용법』, 『그린잡』 등을 썼고, 지속적인 환경 교육 및 다양한 환경 운동 활동의 노고가 인정되어 2015년 SBS 물환경대상 두루미상(교육연구 부문), 2019년 환경의날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