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을 통해 여러 차례 소개되어 널리 알려진 포털사이트 Daum에 개설된 인문학커뮤니티로서 주소는 다음과 같다. (http://cafe.daum.net/9876). 2000년 4월 28일 개설하였으며 지금까지(2010년 6월) 방문자수는 33만 2,354명이다. 회원수 1만 394명, 개시글 2만 26개, 댓글 수 3만 5,302개에 달한다. 회사원에서 대학(원)생, 유학생, 강사, 농부, 자영업자, 약사, 통역사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회원들이 단순한 서평 수준을 넘어선, 심지어는 비평계나 학회와 맞먹는 수준을 넘는 글을 매일 자발적으로 올리고 있다. 그리고 그런 활동을 통해서 여러 명의 비평가, 이론가, 번역가, 에세이스트 등을 배출하여 서점가에서 회자되기도 했다.
인문학을 표방한 카페들은 한때 우후죽순처럼 생겨났지만 ‘오프라인적 요소’를 끌어들이며 본래의 순수성(온라인성)을 상실하고 말았다. 그러는 와중에 '비평고원'은 무려 10년 동안 건재함을 유지해왔는데, 그 비결은 단 하나, ‘오프라인세계’를 작동시키는 핵심요소인 학연, 지연, 개인적인 유명세 같은 것을 철저히 경계하며, 오직 글쓰기만으로 ‘소통가능성을 가늠하는 공간’으로 만들려는 회원들의 의지가 지금까지 관철되고 있기 때문이다.
언론을 통해 여러 차례 소개되어 널리 알려진 포털사이트 Daum에 개설된 인문학커뮤니티로서 주소는 다음과 같다. (http://cafe.daum.net/9876). 2000년 4월 28일 개설하였으며 지금까지(2010년 6월) 방문자수는 33만 2,354명이다. 회원수 1만 394명, 개시글 2만 26개, 댓글 수 3만 5,302개에 달한다. 회사원에서 대학(원)생, 유학생, 강사, 농부, 자영업자, 약사, 통역사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회원들이 단순한 서평 수준을 넘어선, 심지어는 비평계나 학회와 맞먹는 수준을 넘는 글을 매일 자발적으로 올리고 있다. 그리고 그런 활동을 통해서 여러 명의 비평가, 이론가, 번역가, 에세이스트 등을 배출하여 서점가에서 회자되기도 했다.
인문학을 표방한 카페들은 한때 우후죽순처럼 생겨났지만 ‘오프라인적 요소’를 끌어들이며 본래의 순수성(온라인성)을 상실하고 말았다. 그러는 와중에 '비평고원'은 무려 10년 동안 건재함을 유지해왔는데, 그 비결은 단 하나, ‘오프라인세계’를 작동시키는 핵심요소인 학연, 지연, 개인적인 유명세 같은 것을 철저히 경계하며, 오직 글쓰기만으로 ‘소통가능성을 가늠하는 공간’으로 만들려는 회원들의 의지가 지금까지 관철되고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