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시대에 10대가 꼭 알아야 할 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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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4/12/10
Pages/Weight/Size 140*195*30mm
ISBN 9788972995791
Categories 청소년 > 청소년 인문/사회/경제
Description
빅데이터 × 10대 ×『논어』
올바른 성장을 위한 공자의 탁월한 가르침!

“자기가 원하지 않는 바를 남에게 하지 말라” (기소불욕 물시어인)
“알기만 하는 사람은 좋아하는 사람만 못하고, 좋아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만 못하다.” (지지자불여호지자, 호지자불여락지자)

빅데이터 시대에 경쟁의 승부는 누가 더 많은 데이터를 가지고 있고, 그것을 다른 사람보다 잘 활용하는가에 달려 있다. 다시금 ‘문해력’이 주목받는 이유이고, 주니어미래가 빅데이터 시대에 10대들의 정보 문해력을 키워 줄 책으로 ‘온고지신’ 시리즈를 펴내는 이유다. 주니어미래 '온고지신' 시리즈의 세 번째 책은 『논어(論語)』이다. 공자 사후 제자들이 스승의 언행을 기록한 책인 『논어』는 동양의 사상을 보여 주는 학문의 근원이자 출발로 2,50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정신적 스승의 역할을 해오고 있다. 한국은 물론 세계 유수의 대학들이 동양 사상의 정수로 『논어』를 꼽고, 필독서로 지정하는 이유다.

무엇보다 『논어』에는 과유불급(過猶不及), 극기복례(克己復禮), 온고지신(溫故知新), 화이부동(和而不同), 문일지십(聞一知十), 교언영색(巧言令色) 등 수없이 많은 명언과 고사성어가 실려 있다. 안중근 의사의 좌우명으로 알려진 ‘견리사의 견위수명(見利思義 見危授命)’ 또한 『논어』에 나온 말이다. 지자(知者)는 왜 물을 좋아하고, 인자(仁者)는 왜 산을 좋아하는지, 사십을 왜 불혹의 나이라고 하는지, 윤리 시간에 배웠던 인의예지(仁義禮智)가 어디서 왔는지 『논어』를 읽으면 모두 알 수 있다. 『논어』에 담긴 공자의 말들은 지금도 신문이나 뉴스, 책, 사람들의 대화 속에 살아 숨 쉬고 있다. 그것을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신의 생각을 키워 가기 위해서라도 『논어』를 읽어야 하는 것이다.
Contents
옮긴이의 말 |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모르겠다면

제1편 학이(學而)_배우고 익히면 즐겁지 아니한가

배우고 익히면 즐겁지 아니한가 | 입신의 근본 | 교언영색에 속지 말라 | 세 가지 반성 | 나라를 다스릴 때는 | 사람됨을 갖춘 뒤에 학문을 닦아라 | 진정 배운 사람 | 군자의 덕목 | 아랫사람을 잘 다스리려면 윗사람부터 모실 줄 알아야 한다 | 공자가 말하는 정치 | 살아 계실 땐 뜻을, 돌아가신 뒤엔 행적을 | 예는 조화로워야 한다 | 공손이 지나치면 비굴해 보인다 | 배부름보다 배움을 좇아라 | 가난하면서도 도를 즐기고, 부유하면서도 예를 좋아한다 | 나를 알아주지 않는다고 걱정하기보다 남을 제대로 알지 못할까 걱정하라

제2편 위정(爲政)_덕으로 다스려라

정치는 덕으로써 하라 | 《시경》의 교훈 | 백성을 변화시키는 것은 덕과 예 | 학문에도 때가 있다 | 부모 섬김에 예를 다하라 | 부모를 걱정시키지 않는 것이 효다 | 공경하는 마음이 효다 | 공자와 안회 | 사람의 됨됨이를 알아보는 법 | 옛것을 익혀 새것을 안다 | 군자는 그릇처럼 살지 않는다 | 말보다 실천 | 군자와 소인의 차이 1 | 배움에는 생각이, 생각에는 배움이 따라야 한다 |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하는 것이 아는 것이다 | 말에는 허물이 적고, 행동에는 후회가 적어야 한다 | 곧은 사람을 등용해 굽은 사람 위에 두라 | 백성들이 잘 따르게 하려면 | 앞에 나서는 것만이 정치가 아니다 | 신의 없는 사람은 멍에 없는 수레 | 역사를 알면 미래가 보인다 | 옳은 일을 보고도 행하지 않으면 용기가 없는 것이다

제3편 팔일(八佾)_예악이 바로 서면 흔들림이 없다

분수를 지켜라 | 예악보다 어진 마음 | 예의 본질 | 진정한 나라는 임금이 없어도 예악이 이를 대신할 수 있다 | 군자의 유일한 다툼, 활쏘기 | 흰 바탕이 있어야 그림을 그릴 수 있듯이 | 증거가 없으면 말하지 않는다 | 예가 아니면 보지도 말라 | 제사는 조상이 계신 듯 | 하늘에 죄를 지으면 빌 곳이 없다 | 찬란하구나! 주나라 문화여 | 매사를 묻는 것이 예다 | 과녁을 꿰뚫는 것보다 중요한 것 | 예를 더 아끼노라 | 진심은 아첨이 아니다 | 임금은 예로써, 신하는 충성으로 | 지난 일은 탓하지 말라 | 관중은 그릇이 작은 사람 | 하늘이 세상의 목탁으로 삼으려는 것이니 | 높은 자리에 있으면서

제4편 이인(里仁)_한순간도 인을 떠나지 말라

어진 곳에 거하라 | 인자를 인을 편안히 여기고 지자는 인을 이롭게 여긴다 | 좋고 싫음도 인을 바탕으로 하라 | 인에 뜻을 두면 악은 행하지 않는다 | 한순간도 인을 떠나지 말라 | 인을 좋아하는 사람, 인하지 않음을 싫어하는 사람 | 허물로 그 사람을 알 수 있다 | 아침에 도를 깨달으면 저녁에 죽어도 좋다 | 도에 뜻을 두면 가난이 부끄럽지 않다 | 오직 의로움을 따를 뿐 | 군자와 소인의 차이 2 | 이익만 좇으면 원망을 산다 | 예와 겸양으로 다스려라 | 남이 알아주지 않음을 걱정하지 말고 알아줄 만한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라 | 공자의 도 | 군자는 의를 밝히고 소인은 이익을 밝힌다 | 모든 사람이 스승이다 | 부모를 섬기는 자세 | 부모가 살아 계시면 | 부모의 나이를 새겨야 하는 이유 | 실천하지 못할 말은 하지도 말라 | 자신을 다스리면 실수가 적어진다 | 말보다 행동 | 덕이 있는 사람은 외롭지 않다 | 충고도 잦으면 듣기 싫은 법

제5편 공야장(公冶長)_썩은 나무는 조각할 수 없다

도가 없어도 살 사람 | 군자는 군자에게서 난다 | 너는 귀하게 쓰일 그릇 | 말재주를 어디에 쓰겠는가 | 자신을 아는 사람 | 용맹에도 지혜가 따라야 한다 | 능력과 어짐은 다르다 | 공자가 인정한 제자 | 썩은 나무에는 조각할 수 없다 | 탐욕스러운 이가 강직할 수는 없다 | 제자의 부족함을 일깨우다 | 실천적 가르침을 추구한 공자 | 배움은 실천으로 완성된다 | 아랫사람에게 묻는 것을 부끄러워 말라 | 군자의 도를 갖춘 사람 | 오래 사귀어도 변치 않는 사람 | 충직함과 어짐은 다르다 | 두 번 생각해도 충분하다 | 어리석은 척하는 것도 지혜 | 옥석도 다듬어야 한다 | 원망은 원망을 부른다 | 미생의 신의 | 좌구명이 부끄러워한 일 | 노인은 편안하게, 벗은 미덥게, 젊은이는 사랑으로 | 스스로 돌아보고 반성하라 | 배우기를 좋아하는 사람

제6편 옹야(雍也)_꾸밈과 바탕이 어우러져야 군자다

대범함도 지나치면 문제 | 화를 옮기지 않고 잘못을 되풀이하지 않는다 | 이웃과 나누어라 | 빼어난 사람은 쓰임 받게 된다 | 석 달이나 마음이 인을 떠나지 않다 | 제자들의 장점 | 길이 아니면 가지 말라 | 제자의 병문안을 간 공자 | 안회는 참으로 어질도다 | 스스로 한계를 긋지 말라 | 군자다운 선비가 되어라 | 지름길로 다니지 않고 공적인 일이 아니면 오지 않는다 | 맹지반의 겸손 | 축타와 같은 말솜씨가 없으면 | 문을 통하지 않으면 나갈 수 없듯 도가 없이는 살 수 없으니 | 꾸밈과 바탕이 어우러져야 군자다 | 정직하지 않다면 요행히 살아 있는 것일 뿐 | 아는 것은 좋아하는 것만 못하고, 좋아하는 것은 즐기는 것만 못하다 | 가르침도 수준에 맞게 | 지혜롭다는 것, 어질다는 것 | 지혜로운 사람은 물을 좋아하고 어진 사람은 산을 좋아한다 | 변화해야 닿는다 | 속일 수는 있어도 현혹시킬 순 없다 | 널리 배우고 예로써 정리하라 | 잘못이 있다면 하늘이 나를 버릴 것이다 | 중용의 덕됨이 지극하니 | 돋보이고자 하면 남을 높이고 이루고자 하면 남의 뜻을 이루어 주라

제7편 술이(述而)_옛것을 좋아하여 부지런히 배운 사람

이어받되 새로 짓지 않는다 | 묵묵히 배우고 싫증 내지 않는다 | 이것이 나의 근심이다 | 도에 뜻을 두고 덕을 지키며 인에 의지하고 예에서 노닌다 | 표현하려 애쓰지 않으면 일깨워 줄 수 없다 | 타인의 슬픔에 공감하는 법 | 두려운 듯 신중한 것이 진짜 용기 | 부를 추구할 수 없다면 내가 좋아하는 바를 따르리 | 음악의 아름다움 | 인을 추구하여 인을 얻다 | 진정한 즐거움이 있는 곳 | 배움에는 나이가 없으니 | 한번 몰입하면 근심조차 잊는다 | 옛것을 좋아하여 부지런히 배운 사람 | 세 사람이 가면 그 가운데 나의 스승이 있다 | 천명이 나에게 있는데 무엇이 두려우랴 | 행함으로써 보여 주는 가르침 | 성인이 아니면 군자라도 보고 싶다 | 둥지에 있는 새는 쏘지 않는다 | 많이 듣고 보고 택하여 새겨라 | 바른 길로 나가는 자는 받아들여라 | 어질고자 하면 인이 따른다 | 공자가 행복한 이유 | 노래를 잘 부르면 다시 부르게 하고 화답하다 | 도를 실천함에는 끝이 없다 | 제자들이 능히 배우지 못하는 것 | 불손하기보다 고루한 것이 낫다 | 군자와 소인의 차이 3 | 온화하면서 엄하게, 공손하면서도 자연스럽게

제8편 태백(泰伯)_군자다운 사람이란

태백의 높은 덕 | 예가 없으면 | 죽음에 이르러서야 벗아나게 된 걱정 | 꽉 차도 빈 듯이 | 군자다운 사람 | 도량이 넓고 굳세어야 한다 | 시와 예, 음악으로 완성되는 인격 | 따르게 할 순 있어도 다 이해시킬 수는 없다 | 누가 난을 일으키나 | 재능보다 인격 | 3년을 공부하고도 벼슬에 뜻을 두지 않는 사람 | 도가 아니면 나가지 말라 | 직분에 맞게 처신하라 | 구제할 수 없는 사람 | 미치지 못할 것처럼 배우고 배운 것을 잃어버릴까 두려워하라 | 천하를 가지고도 연연하지 않으니 | 우임금의 덕치

제9편 자한(子罕)_용기 있는 자는 두려워하지 않는다

세속적 이익을 논하지 않다 | 공자가 버린 네 가지 | 관직에 등용되지 않아 익힌 재주 | 최선을 다해 가르칠 뿐 | 상대를 살펴 예를 표하다 | 군자가 사는 곳은 누추하지 않다 | 늘 힘써야 하는 것들 | 시간이 쉼 없이 흐르니 | 아리따운 여인을 좋아하듯 덕을 좋아하라 | 학문을 쌓는 것도 흙 한 삼태기부터 | 꽃은 피었으나 열매 맺지 못하는 것도 있다 | 뒤에 오는 사람을 두려워하라 | 공자도 어찌할 수 없는 것 | 허물을 고치는 데 주저하지 말라 | 뜻을 얻는 데서 시작하라 | 추워지고 나서야 소나무가 늦게 시드는 것을 안다 | 지자는 흔들리지 않고 인자는 근심하지 않으며 용기 있는 자는 두려워하지 않는다 | 더불어 배울 수는 있어도 | 진실로 그리워한다면

제10편 향당(鄕黨)_공사를 구분하고 예를 지키다

장소에 따른 대화 | 사람에 따른 대화 | 침묵해야 할 때 | 초라한 밥상도 감사하게 | 자리가 바르지 않으면 앉지 말라 | 연장자를 존중하라 | 사신을 보낼 때의 예 | 사람이 다쳤느냐? | 죽은 친구에 대한 의리 | 수레에서도 꼿꼿하게

제11편 선진(先進)_지나친 것은 미치지 못한 것만 못하다

옛사람을 따르리 | 제자들을 추억하다 | 공자를 온전히 따른 안회 | 민자건의 효심 | 공자가 인정한 남용 | 안회의 죽음을 통탄하다 | 삶도 알지 못하는데 죽음을 말하랴 | 말을 하면 사리에 맞는다 | 마루에는 올랐으나 아직 방에는 들지 못하다 | 지나친 것은 모자란 것만 못하다 | 성현의 발자취를 따르라 | 말에 현혹되지 말라 | 말 잘하는 사람을 경계하라

제12편 안연(?淵)_자신을 이기고 예로 돌아가라

자신을 이기고 예로 돌아가라 | 예가 아니면 행하지 말라 | 자신이 원치 않는 일을 남에게 강요하지 말라 | 스스로 허물이 없다면 무엇을 근심하고 두려워하겠는가 | 군자는 천하의 모든 이가 형제 | 감정에 휘둘리지 말아야 한다 | 백성들의 믿음이 없으면 나라도 없다 | 임금은 임금답게, 신하는 신하답게 | 송사를 판결할 수 있는 사람 | 송사가 없도록 하라 | 게으름 없이 마음을 다하라 | 군자와 소인의 차이 4 | 정치란 바로잡는 일 |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 | 풀은 바람이 부는 대로 눕는다 | 명성과 통달은 다르다 | 충고를 받아들이지 않는 친구는 친구가 아니다 | 글로 벗을 만나고 벗으로 인을 키우다

제13편 자로(子路)_가까운 이는 기쁘게, 멀리 있는 이는 찾아오게

먼저 앞장서 행하라 | 인재를 등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 자기 말에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 | 이론보단 실제 | 바르게 행하면 저절로 따른다 | 돈에 대한 적절한 태도 | 먹고살 수 있게 해준 뒤 가르쳐라 | 나를 써 주는 사람이 있다면 | 착한 정치는 포악함을 이긴다 | 성군이 나타나도 한 세대는 지나야 한다 | 자신을 바로잡지 못하면서 어찌 남을 바로잡겠는가 | 가까운 이는 기쁘게 하고 멀리 있는 이는 찾아오게 하라 | 일할 때는 신중하게, 사람을 대할 때는 진심으로 | 부끄러워할 줄 알아야 선비다 | 뜻이 높은 사람, 고집스러운 사람 | 화합하되 휩쓸리지 말라 | 군자는 섬기기는 쉬워도 기쁘게 하기는 어렵다 | 태연하면서도 교만하지 않게 | 강직하고 말이 적은 사람이 인에 가깝다 | 선한 사람이 백성을 가르치면 | 먼저 가르쳐라

제14편 헌문(憲問)_이로움을 보면 의로움을 생각하라

수치스러운 일 | 선비는 편안함을 생각하지 않는다 | 도가 있을 때와 없을 때 | 바른 말을 한다고 덕이 있는 것은 아니다 | 어질지 않은 군자는 있어도 어진 소인은 없다 | 진실로 사랑한다면 | 가난에 지지 말고 부에 지배되지 말라 | 이로움을 보면 의로움을 생각하고 위태로움을 보면 목숨을 바쳐라 | 언행일치의 조건 | 속이지 말고 간언하라 | 군자는 위로 통달하고 소인은 아래로 통달한다 | 공부의 이유 | 자신의 위치에 충실하라 | 말이 행동을 넘어서지 말라 | 남을 평할 시간이 있으면 | 명마를 결정하는 것 | 원한은 정의로, 은덕은 은덕으로 | 나를 알아주는 건 하늘뿐 | 현명한 사람은 스스로 피한다 | 예로 다스리면 백성은 저절로 따른다 | 요순 임금도 어려워한 것

제15편 위령공(衛靈公)_바른 길을 따를 뿐 고집하지 않는다

옳지 않은 길 | 군자는 곤궁함 앞에서도 의연하다 | 덕을 아는 이가 없구나 | 하나로 꿰뚫는 이치 | 무위로 천하를 다스린 사람 | 말은 진실되게, 행동은 미덥게 | 화살처럼 곧은 마음 | 사람을 잃지 않고 말도 낭비하지 않는다 | 살신성인하라 | 어진 이를 곁에 두라 | 멀리 생각하지 않으면 가까이에 근심이 생긴다 | 자신에겐 엄격하게 남에게는 관대하게 | 잡담하기보다 의로운 일을 논하라 | 의를 바탕으로 예로 행한다 | 남을 알아주지 않아도 걱정하지 않는다 | 군자의 근심 | 남을 탓하기보다 스스로를 돌아보라 | 두루 어울리되 편 가르지 않는다 | 말만 가지고 사람을 판단하지도, 사람 때문에 말을 버리지도 않는다 | 내가 싫으면 남도 싫은 법 | 작은 일을 참지 못하면 | 여러 사람이 미워해도 살피고 여러 사람이 좋아해도 살펴라 | 사람이 도를 넓힌다 | 허물을 고치지 않는 것이 진짜 잘못 | 사색과 배움 | 도를 걱정하지 가난을 걱정하지 않는다 | 지혜로 얻고 인으로 지키며 예로 대하라 | 군자와 소인의 차이 5 | 인을 행함에는 양보가 없다 | 인을 따르다 죽는 사람은 없다 | 바른 길을 따를 뿐 고집하지 않는다 | 가르침에는 구별이 없다 | 뜻이 다르면 함께 도모하지 말라 | 뜻이 전달되면 그것으로 족하다

제16편 계씨(季氏)_천하에 도가 행해지면

도리를 지켜라 | 군주의 잘못은 곧 신하의 잘못 | 위정자가 걱정해야 할 것 | 천하에 도가 있으면 | 노나라가 망한 이유 | 이로운 벗, 해로운 벗 | 이로운 즐거움, 해로운 즐거움 | 군자를 모시는 사람의 세 가지 허물 | 경계해야 할 세 가지 | 두려워해야 할 세 가지 | 스스로 아는 사람이 으뜸 | 마음에 새겨야 할 아홉 가지 | 선함은 미치지 못할 것처럼, 악함은 끓는 물을 만지는 것처럼

제17편 양화(陽貨)_때를 기다려라

피하려 했으나 양화를 만나다 | 지금은 때가 아니다 | 배우고 익히면 달라진다 | 가장 어리석은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 | 다섯 가지를 행하면 그것이 바로 인 | 배우기를 좋아하지 않으면 | 《시경》을 공부해야 하는 이유 | 소인배는 도둑과 같다 | 위선이 덕을 해친다 | 말을 함부로 옮기지 말라 | 비열한 자와 함께해선 안 되는 이유 | 하늘이 말하지 않아도 사계절이 바뀌는 것처럼 | 머리를 쉬게 하지 말라 | 의로움이 으뜸이다 | 군자가 미워하는 것 | 마흔에도 미움을 받는다면

제18편 미자(微子)_군신의 의를 어찌 저버리랴

세 사람의 인자 | 떠날 이유가 없다 | 군신의 의를 어찌 저버리랴 | 일곱 사람의 은자 | 군자의 도

제19편 자장(子張)_널리 배워 뜻을 두텁게 하라

선비의 자격 | 덕은 넓게, 도는 두텁게 | 관용으로 사람을 대하라 | 군자가 잡기를 하지 않는 이유 | 날마다 모르는 것을 알아 가고 달마다 할 수 있는 바를 잊지 않는다 | 널리 배우고 간절히 물어라 | 저마다의 할 일이 있다 | 소인은 변명거리부터 찾는다 | 군자의 세 가지 면모 | 신뢰가 먼저다 | 큰 덕, 작은 덕 | 평생 놓지 말아야 할 것, 학문 | 상례는 슬픔을 다하라 | 자장의 부족함 | 부모의 상은 지극정성으로 | 군자의 잘못은 일식, 월식과 같으니

제20편 요왈(堯曰)_민심이 있는 곳에 천심이 있다

민심을 얻어야 천하를 얻는다 | 다섯 가지 미덕과 네 가지 악덕 | 군자의 세 가지 요건
Author
공자,유진
기원전 551년 노(魯)나라 창평향(昌平鄕) 추읍(?邑)에서 아버지 숙양홀(叔梁紇)과 어머니 안씨(顔氏) 사이에서 태어났다. 태어나면서부터 정수리가 움푹 들어가 둘레가 언덕처럼 솟아 있어 이름을 구(丘: 언 덕 구)라고 했다. 3살 때 아버지를 여의고 17살 때 어머니를 여의었으며, 19살 때 송나라 출신 여인과 혼인했다. 20살 때부터 계씨(季氏) 가문의 창고지기로 일했고 가축 사육일도 맡았지만 학문을 게을리하지 않았다. 48살 때 정치에서 물러나 본격적으로 제자를 가르치기 시작했다. 3년 뒤 양호가 망명하면서 중도(中都)를 다스리는 책임을 맡았고 다시 사공(司空) 벼슬과 대사구(大司寇) 벼슬을 지냈다. 기원전 497년 이후 여러 나라를 돌아다니다가 기원전 484년 노나라로 돌아왔다. 기원전 479년 73살 때 세상을 떠나 노나라 도성 북쪽 사수泗水(언덕)에 묻혔다.
기원전 551년 노(魯)나라 창평향(昌平鄕) 추읍(?邑)에서 아버지 숙양홀(叔梁紇)과 어머니 안씨(顔氏) 사이에서 태어났다. 태어나면서부터 정수리가 움푹 들어가 둘레가 언덕처럼 솟아 있어 이름을 구(丘: 언 덕 구)라고 했다. 3살 때 아버지를 여의고 17살 때 어머니를 여의었으며, 19살 때 송나라 출신 여인과 혼인했다. 20살 때부터 계씨(季氏) 가문의 창고지기로 일했고 가축 사육일도 맡았지만 학문을 게을리하지 않았다. 48살 때 정치에서 물러나 본격적으로 제자를 가르치기 시작했다. 3년 뒤 양호가 망명하면서 중도(中都)를 다스리는 책임을 맡았고 다시 사공(司空) 벼슬과 대사구(大司寇) 벼슬을 지냈다. 기원전 497년 이후 여러 나라를 돌아다니다가 기원전 484년 노나라로 돌아왔다. 기원전 479년 73살 때 세상을 떠나 노나라 도성 북쪽 사수泗水(언덕)에 묻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