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시대에, 새로운 시각으로 십대의 정체성에 대해 바라보고 그것에 따라 십대들이 어떻게 살아야 할지, 어른들은 어떤 도움을 주어야 할지 행동지침을 밝히는 책이다. 1부에서는 십대들의 현 상황을 설명하고 새로운 인식을 촉구한다. 지금 대한민국 십대의 문제들이 세대 간의 인식 차이, 십대에 대한 몰이해, 변화된 사회에 대한 몰이해에서 비롯되었음을 지적한다. 2부에는 ‘자발성, 일상, 연대’라는 사회적 가치를 중심으로 대안을 제시한다. 직접 몸으로 부딪쳐 경험을 만들어 보기, 바뀐 사회에서의 소통 방식을 이해하기, “연대”하는 법을 익히기, 세대 간 지혜와 지식을 공유하기 등 십대 뿐 아니라 부모 세대까지 포함한 실천적 방법을 설명한다.
Contents
들어가며 너 놀아봤어? 1부 정체성 찾기
넌 누구냐?
아이도 어른도 아닌
일하며 놀고 배우는
새로운 시대의 몸
나는야 프랑켄슈타인
학생이냐 소비자냐
핫, 쿨, 웜 세대
스펙하고 맥잡하고
난 찌질이야
멋대로 해보라니
2부 밑천 만들기
형광등 갈아봤어?
가짜 말고 진짜
몸들끼리 눈물을
만나면 한다
노인 사귀기
스티브 잡스와 마더 테레사
서로 다른 세 명
우리에게 생애 첫 자금을 달라
먹고 살고 사랑하고
너를 키운다
나오면서 나 삽질한다
Author
김종휘
1966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2004년에 한국 최초 문화예술분야 사회적 기업 ‘노리단noridan’을 만들어 지금까지 단장으로 일하고 있다. 그동안 라디오 진행자, 하자작업장학교 담임, 하자센터 부센터장을 맡아 십대, 이십대와 진하게 소통하는 시간을 꾸준히 가져왔다. 최근에는 10여 년 동안 몸담았던 ‘하자 센터’를 떠나 ‘사단법인 씨즈seed:s’를 창립해 청년 사회적 기업을 인큐베이팅하는 일에 힘을 쏟고 있다. 더불어 청소년과 청년들에게 세상을 바꾸는 체인지메이커Change maker의 전망을 제시하며 사회적 기업가 정신을 널리 알리는 일을 하고 있다. ‘일과 놀이와 학습은 하나다’는 자신의 지론대로 일과 일상이 조화를 이루는 삶을 살려고 노력하고 있다. 나이에 비해 늦게 결혼했고 2009년 12월에 늦깎이 아빠가 되었다. 아내와 제대로 놀기로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2007년 하던 일을 그만두고 65일간 아내와 동해, 남해, 서해안 길을 걸었다. 요즘에는 그를 ‘휘’ 대신에 ‘리안아빠’라는 별명으로 부르는 이들이 많다. 『너 행복하니?』『일하며 논다, 배운다』『내 안의 열일곱』『아내와 걸었다』 등을 썼다.
1966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2004년에 한국 최초 문화예술분야 사회적 기업 ‘노리단noridan’을 만들어 지금까지 단장으로 일하고 있다. 그동안 라디오 진행자, 하자작업장학교 담임, 하자센터 부센터장을 맡아 십대, 이십대와 진하게 소통하는 시간을 꾸준히 가져왔다. 최근에는 10여 년 동안 몸담았던 ‘하자 센터’를 떠나 ‘사단법인 씨즈seed:s’를 창립해 청년 사회적 기업을 인큐베이팅하는 일에 힘을 쏟고 있다. 더불어 청소년과 청년들에게 세상을 바꾸는 체인지메이커Change maker의 전망을 제시하며 사회적 기업가 정신을 널리 알리는 일을 하고 있다. ‘일과 놀이와 학습은 하나다’는 자신의 지론대로 일과 일상이 조화를 이루는 삶을 살려고 노력하고 있다. 나이에 비해 늦게 결혼했고 2009년 12월에 늦깎이 아빠가 되었다. 아내와 제대로 놀기로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2007년 하던 일을 그만두고 65일간 아내와 동해, 남해, 서해안 길을 걸었다. 요즘에는 그를 ‘휘’ 대신에 ‘리안아빠’라는 별명으로 부르는 이들이 많다. 『너 행복하니?』『일하며 논다, 배운다』『내 안의 열일곱』『아내와 걸었다』 등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