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시간에 영화 보기 1

한국 영화로 만나는 시와 시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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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2/04/20
Pages/Weight/Size 135*200*16mm
ISBN 9791190178921
Categories 소설/시/희곡 > 비평/창작/이론
Description
“앗! 이렇게 많은 영화에 시가…”
시와 영화의 행복한 콜라보


박일환 시인의 새 책 『문학 시간에 영화 보기 1』이 출간되었다. ‘한국 영화로 만나는 시와 시인들’이라는 부제를 단 이 책은 18편의 글에서 24편의 영화를 다루며, 그 영화들 속에 등장하는 시와 시인들의 이야기를 자세하게 들려 준다. 특히 시가 지닌 치유의 힘과 성찰의 힘이 우리 삶에 어떤 식으로 스며들고 있는지를 영화라는 매개체를 통해 잘 보여 준다. 또 문학 수업 시간에 시를 흥미롭게 가르치고 배울 수 있는 길을 열어 주기도 한다.

이 책은 시와 영화의 콜라보가 얼마나 뛰어난 이야기를 만들어 내고, 영화의 깊이를 더해 줄 수 있는지 보여 주는 한편, 시의 세계에 편안하게 접근하는 통로 역할을 해 준다. 그래서 이 책은 시를 가르치면서 시 교육의 효과적인 방법에 대해 고민하는 교사들에게 길잡이가 되고, 시를 좋아하는 학생들, 시와 영화를 사랑하는 일반인들에게는 영화에 대한 다양한 정보까지 덤으로 얻는 유익한 자료가 될 것이다.
Contents
머리말

찬실이가 눈물 흘린 까닭은?
+ 〈찬실이는 복도 많지〉

시의 힘과 쓸모
+ 〈칠곡 가시나들〉, 〈시인 할매〉

시인은 어떻게 사는가?
+ 〈시인의 사랑〉

시를 아는 것과 쓰는 건 다르다
+ 〈시〉

젊음은 오래 거기 남아 있거라
+ 〈동주〉

디아스포라 윤동주
+ 〈군산 : 거위를 노래하다〉, 〈후쿠오카〉

정말 먼 곳을 향해 가는 여정
+ 〈한강에게〉, 〈정말 먼 곳〉

산으로 간 시를 찾아 나서다
+ 〈생각의 여름〉

두 번째로 슬픈 사람이 쓰는 시
+ 〈생일〉

사람들은 언제, 왜 시를 읽을까?
+ 〈시 읽는 시간〉

표절에 대한 욕망
+ 〈변산〉

마음을 움직이는 시 한 구절
+ 〈69세〉, 〈강변호텔〉

내 사랑도 언젠가 추억으로 그치리
+ 〈편지〉, 〈8월의 크리스마스〉

고전시가가 현대인에게 다가갈 때
+ 〈호우시절〉, 〈언어의 정원〉

슬픔의 시간을 통과하는 방법
+ 〈봄이 가도〉

손가락 끝으로 꿈꾸는 우주인
+ 〈달팽이의 별〉

남산에서 총에 맞아 죽은 시인
+ 〈열두 번째 용의자〉

다시 만나 사랑하겠습니다
+ 〈번지점프를 하다〉

이 책에 실린 영화를 볼 수 있는 곳
Author
박일환
1992년 전태일문학상 단편소설 우수상을 받고 1997년에 『내일을 여는 작가』에 시 추천을 받아 등단했다. 시집 『푸른 삼각뿔』, 『끊어진 현』, 『지는 싸움』, 『등 뒤의 시간』, 동시집 『엄마한테 빗자루로 맞은 날』, 청소년시집 『학교는 입이 크다』, 『만렙을 찍을 때까지』, 장편소설 『바다로 간 별들』을 냈다. 30년 동안 국어교사 생활을 하면서 『진달래꽃에 갇힌 김소월 구하기』, 『청소년을 위한 시 쓰기 공부』, 교육산문집 『나는 바보 선생입니다』와 교육시집 『덮지 못한 출석부』 등을 썼고, 시그네틱스 노동자들의 투쟁을 기록한 『빼앗긴 노동, 빼앗길 수 없는 희망』과 역사에 발자취를 남긴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다룬 『위대하고 아름다운 십 대 이야기』를 펴냈다.

우리말 우리글에 대한 관심이 커서 『국어선생님, 잠든 우리말을 깨우다』, 『미주알고주알 우리말 속담』, 『미친 국어사전』, 『국어사전 혼내는 책』, 『국어사전에서 캐낸 술 이야기』 등을 썼고, 퇴직 후에도 집필과 국어사전 탐방을 이어가고 있다.
1992년 전태일문학상 단편소설 우수상을 받고 1997년에 『내일을 여는 작가』에 시 추천을 받아 등단했다. 시집 『푸른 삼각뿔』, 『끊어진 현』, 『지는 싸움』, 『등 뒤의 시간』, 동시집 『엄마한테 빗자루로 맞은 날』, 청소년시집 『학교는 입이 크다』, 『만렙을 찍을 때까지』, 장편소설 『바다로 간 별들』을 냈다. 30년 동안 국어교사 생활을 하면서 『진달래꽃에 갇힌 김소월 구하기』, 『청소년을 위한 시 쓰기 공부』, 교육산문집 『나는 바보 선생입니다』와 교육시집 『덮지 못한 출석부』 등을 썼고, 시그네틱스 노동자들의 투쟁을 기록한 『빼앗긴 노동, 빼앗길 수 없는 희망』과 역사에 발자취를 남긴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다룬 『위대하고 아름다운 십 대 이야기』를 펴냈다.

우리말 우리글에 대한 관심이 커서 『국어선생님, 잠든 우리말을 깨우다』, 『미주알고주알 우리말 속담』, 『미친 국어사전』, 『국어사전 혼내는 책』, 『국어사전에서 캐낸 술 이야기』 등을 썼고, 퇴직 후에도 집필과 국어사전 탐방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