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눈빛, 사소한 몸짓 하나로도 설레고 두근거리는 청소년들의 심장. 그들의 사랑은 어떤 모습일까?
예은이는 승준이가 머리카락을 휘날리며 축구하는 모습을 보고 반하게 된다. 하지만 승준이가 자신을 좋아하는지 좋아하지 않는지 확신은 없는 상태. 자꾸만 마주치는 눈. 떨리는 가슴. 아무래도 승준이도 예은이를 좋아하는 것 같다. 하지만 어떻게 마음을 확인할까? 절친인 다혜에게 조언을 구하지만 다혜의 반응은 왠지 시큰둥한데……. 과연 예은이는 승준이와 사귈 수 있을까?
민준이는 완벽한 이상형인 채연이를 보는 순간 사랑에 빠져 버리고 말았다. 하지만 도도하고 차가워 보이는 채연이에게 다가설 용기가 나지 않는다. 먼저 주변 친구들에게 채연이를 좋아한다고 소문을 내고, 국어 시간 글쓰기를 통해 고백하는데……. 용기 있게 다가선 민준이의 사랑은 행복한 결말을 맞을 수 있을까?
세리는 현민이와 우연히 마주하게 된 순간부터 푹 빠져 버린다. 용기 있는 자가 ‘훈남’을 차지한다는 친구의 말에 긴장되고 떨리는 마음을 안고 먼저 고백한 세리. 현민이는 세리의 고백을 받아 줄까? 외로움과 허전함으로 가득했던 세리의 마음을 채워 줄 수 있을까?
세 커플의 사랑 이야기를 통해 작가는 청소년들의 ‘사랑’이 어떤 모습을 하고 있는지, ‘사랑’을 통해 청소년들의 마음이 어떻게 자라나는지 현실감 있게 그려 내고 있다.
Contents
첫 번째 이야기. 뜨겁도록 아픈 여름
마법에 빠진 순간
모쏠 탈출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준비 없는 이별
두 번째 이야기. 부서진 사랑
행복을 주는 사람
연애 중♥
빠지다
열병을 앓다
세 번째 이야기. 온도 차이
급할수록 돌아가기
쪽지 고백
슬픈 욕심
Author
이선이
현재 광주광역시에 있는 신용중학교 국어 선생님으로 재직 중이며, 교직생활 18년 차입니다. 학창시절부터 글 쓰는 것을 좋아했고, 선생님이 되어 학생들과 함께 책을 읽는 수업을 하면서, 언젠가는 우리 아이들의 이야기를 쓰고 싶다는 소망이 생겼습니다. 질풍노도의 시기에 있는 아이들과 함께하면서 깨달은 것이 있거든요. ‘사람은 관심을 먹고 산다는 것’
그 관심 속에서 맺은 귀한 열매가 어느새 두 번째 책으로 나왔습니다. 이 책을 읽은 누군가의 여린 마음이 조금이라도 따스해지길 바랍니다.
『난 밥 먹다가도 화가 난다』, 『수상한 여중생들의 진실게임』
현재 광주광역시에 있는 신용중학교 국어 선생님으로 재직 중이며, 교직생활 18년 차입니다. 학창시절부터 글 쓰는 것을 좋아했고, 선생님이 되어 학생들과 함께 책을 읽는 수업을 하면서, 언젠가는 우리 아이들의 이야기를 쓰고 싶다는 소망이 생겼습니다. 질풍노도의 시기에 있는 아이들과 함께하면서 깨달은 것이 있거든요. ‘사람은 관심을 먹고 산다는 것’
그 관심 속에서 맺은 귀한 열매가 어느새 두 번째 책으로 나왔습니다. 이 책을 읽은 누군가의 여린 마음이 조금이라도 따스해지길 바랍니다.
『난 밥 먹다가도 화가 난다』, 『수상한 여중생들의 진실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