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안이는 1학년》은 ‘초등교사 엄마도 내 아이는 1학년은 어렵다’는 말을 할 정도로 초등 1학년 일 년 내내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전전긍긍하면서 아이를 키워낸 이야기이다.
전영신 작가는 “학교를 잘 아는 교사엄마도 1학년이 힘든 건 똑같지만 학교 교육보다 가정 교육이 더 중요하다는 믿음으로 이 책을 썼다. 아이가 학교에서 아무리 힘든 상황을 겪어도 단단한 엄마, 행복한 가정이 있다면 건강하게 성장한다. 그래서 오늘도 나와 가정을 가꾸기 위해 노력한다.”고 밝혔다.
《지안이는 1학년》은 대나무 같은 딸과 갈대 같은 엄마의 초등 1학년 고군분투기로 잘난 엄마가 앞서서 아이를 이끌어주는 내용이 아니라 아이의 말캉한 손을 맞잡고 투 스텝으로 뛰었다가 넘어졌다가 울었다가 다시 깔깔거린 내용이다. 과연 같은 초등 1학년 아이를 둔 엄마들은 어떻게 책을 읽었을까?
추천사에서 《초등 메타인지, 글쓰기로 키워라》 저자이자 1학년 승현이 엄마 김민아 씨는 “고민의 크기만큼 더 크게 성장하고 있는 지안이 가족의 비법을 꼭 전수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하는가 하면, 《초등 독서 노트의 힘》 저자이자 1학년 예원이 엄마 이은정 씨는 “초짜 1학년 엄마 전영신의 좌충우돌 솔직 담백한 육아기! 1학년 학부모 필독서로 추천한다.”고 말했고, 북스타그래머이자 1학년 효원이 엄마 정영선 씨는 “이 책은 초등학교 1학년 과정에서 조금 덜 상처받고 조금 덜 불안하도록 마음의 울타리를 짓는 데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 줄 것”이라고 전했다.
전영신 작가는 “독자 여러분이 책을 읽으면서 초등학교를 그 누구보다도 잘 아는 13년 차 초등학교 선생님이 학교 교육보다 가정교육이 중요하다고 말하는 이유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안이는 1학년》은 각 장이 끝날 때마다 ‘초등 1학년,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라는 제목으로 부록을 마련해 “학교에 들어갈 아이가 ‘엄마, 학교 가서 친구 잘 사귀겠지?’ 하고
물어봅니다. 이럴 땐 어떤 대답을 해줘야 할까요?”와 같은 초등 1학년 학부모로서 궁금한 질문 12가지를 최대한 구체적인 답을 제시해 눈길을 끈다.
Contents
| 프롤로그 | 06
Part 1
학교 교육보다 가정 교육이 먼저다 11
학교 교육보다 가정 교육이 중요합니다 12
육아일기 대신 관찰기록장을 써보세요 18
툭하면 욱하는 엄마에게 필요한 대화의 기술 24
완벽한 아이를 원하시나요? 30
잠자리대화가 중요한 이유 36
3월, 우리 아이는 학교에 잘 적응하고 있을까요? 42
공감, 어렵지만 가장 중요합니다 47
공부보다 중요한 자존감 52
외동아이, 어떻게 키울까요? 58
초등학교 1학년,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64
Part 2
놓쳐서는 안 될 1학년의 경험과 습관 69
주말에 뭐하지? 70
제주 한 달 살기 74
여행이 교육이 되려면? 80
여덟 살도 먹는 게 제일 중요합니다 85
수면교육은 아기 때만 하는 게 아닙니다 91
유일하게 잘한 일은 치아 관리 97
책을 좋아하는 아이로 키우세요 103
1학년 공부에서 엄마의 역할 109
아이 앞에서 돈 얘기 꼭 하세요 114
예의 바른 아이, 떡 하나 더 줍니다 120
미디어 노출, 적으면 적을수록 좋고 늦으면 늦을수록 좋아요 126
여덟 살, 꿈을 찾는 대화를 나누세요 132
초등학교 1학년,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138
Part 3
매일 성장하는 엄마가 아이도 잘 키운다 143
엄마도 아름다운 여자로 살고 싶어요 144
건강한 할머니가 되고 싶어요 150
책 속에 길이 있을까요? 156
글쓰기만으로 인생이 달라졌어요 161
말한 대로 살고 싶어요 167
작지만 선한 영향력을 지닌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172
작은 도전이 쌓이고 쌓이면 178
불안을 소신으로 바꾸는 방법 184
한 주제 열 권 읽기 189
새로운 사람들, 낯선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194
엄마의 화를 다스리는 방법 200
초등학교 1학년,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206
Part 4
가정이 행복해야 아이가 행복하다 211
엄마의 휴직이 가정에 미치는 영향 212
다정하고 따뜻한 말들 218
조금씩 서로에게 좋은 배우자가 되어갑니다 224
아빠의 독박육아가 가정에 미치는 영향 230
가족사진으로 사랑을 저장하기 236
가족신문으로 소속감 느끼기 241
초등학교 1학년,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248
| 에필로그 | 252
Author
전영신
초등교사로 13년을 살았습니다. 아이들을 관찰할 만큼 관찰했습니다. 마음만 먹으면, 내 아이는 아름답게 키울 줄 알았어요. 주변에서 엄마가 초등교사라 아이 학교생활은 걱정이 없겠다는 말을 종종 들었습니다. 아동심리를 공부해도, 초등 교육 과정을 훤히 알아도 내 아이 키우는 일은 힘들었어요. 학교 교육보다 중요한 것은 가정교육이라는 생각으로 이 책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초6의 독서는 달라야 합니다》, 《지안이는 1학년》과 같은 책을 썼습니다.
@bookeater_jeonssam_
초등교사로 13년을 살았습니다. 아이들을 관찰할 만큼 관찰했습니다. 마음만 먹으면, 내 아이는 아름답게 키울 줄 알았어요. 주변에서 엄마가 초등교사라 아이 학교생활은 걱정이 없겠다는 말을 종종 들었습니다. 아동심리를 공부해도, 초등 교육 과정을 훤히 알아도 내 아이 키우는 일은 힘들었어요. 학교 교육보다 중요한 것은 가정교육이라는 생각으로 이 책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초6의 독서는 달라야 합니다》, 《지안이는 1학년》과 같은 책을 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