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원을 너무 사랑하는 ma2 작가의 작품으로, 각자의 에피소드에는 뭉클하고 두근거리는 포인트가 있어서 힘내라고 응원을 하거나 과도한 이입으로 마음이 바빠진다. 회사라는 평범한 장소에서 성실한 어른들이 진지하게 사랑을 하는 이야기지만, 그런 자연스러움과 현실감에 오히려 설렘을 갖고 빠져들게 되는 작품. 말수가 적고,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없는 상사가 뜻밖에 보여주는 미소와 배려에 멋대로 설레는 아오이. 직장에서 드디어 만난 취향 저격 체형의 선배. 그날 이후 그 큰 덩치를 만진다면? 그 품에 안긴다면? …같은 혼자만의 망상을 멈출 수 없는 케이. 어느 회사에서 일어나는 달콤 쌉싸름한 사랑에 억제할 수 없는 두근거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