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서울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하여 지난해 『지옥 만세』를 출간한 임정연 작가의 장편소설. 여고생 선무당 혜수와 앳된 저승사자 해수가 무당과 신장으로 연결되어 고난과 어려움을 함께 헤쳐 나가는 과정을 그렸다. 글을 쓰는 데 장르를 고려하지 않고, 그냥 누군가 잠깐 여유시간에 꺼내 읽으며 웃고 즐거워할 수 있는 소설을 쓰고 싶다는 작가의 말처럼, 흥미로운 설정에 가독성이 좋아 빠르게 읽히는 이 소설은 읽는 이에게 한 번 잡았다 하면 손 떼지 못할 즐거움을 선사한다.
Contents
9월 17일 해수
9월 18일 혜수
9월 19일 해수
9월 20일 혜수
9월 21일 해수
9월 22~23일 혜수
9월 24일 해수
9월 25일 혜수
9월 26일 해수
9월 27일 혜수
9월 28일 해수
9월 29일 혜수
9월 30일 해수
9월 31일 혜수
10월 1일 해수
에필로그
작가의 말
Author
임정연
2003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야간비행」이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2007년 제1회 서울문화재단 문학창작기금 선정작인 장편소설 『질러!』를 시작으로 아르코 창작기금 선정작 소설집 『아웃』,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기금 선정작 소설집 『스끼다시 내 인생』,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우수출판콘텐츠 및 부산국제영화제 북투필름 선정작 장편소설 『페어리랜드』, 장편소설 『런런런』을 출간했다. 이외에 단편집 『불』과 장편소설 『지옥 만세』, 그리고 커피 매니아 저승사자와 상큼발랄 여고생의 악령 퇴치기 『혜수, 해수』 등이 있다.
2003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야간비행」이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2007년 제1회 서울문화재단 문학창작기금 선정작인 장편소설 『질러!』를 시작으로 아르코 창작기금 선정작 소설집 『아웃』,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기금 선정작 소설집 『스끼다시 내 인생』,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우수출판콘텐츠 및 부산국제영화제 북투필름 선정작 장편소설 『페어리랜드』, 장편소설 『런런런』을 출간했다. 이외에 단편집 『불』과 장편소설 『지옥 만세』, 그리고 커피 매니아 저승사자와 상큼발랄 여고생의 악령 퇴치기 『혜수, 해수』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