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득공은 18세기 후반에 활동한 북학파 실학자로 일찍부터 학계의 주목을 받아온 인물이다. 규장각 초대 검서관의 한 사람인 그는 젊은 시절부터 시인으로 명성을 떨치었고, 『발해고(渤海考)』, 『사군지(四郡志)』의 저자로서 고대사의 북방 강역을 우리 민족사의 무대로 편입한 역사가로도 널리 알려져 왔다. 한문학, 역사학 분야를 중심으로 유득공에 대한 연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왔으며, 최근에는 『삼한시기(三韓詩紀)』, 『고운당필기(古芸堂筆記)』 등 새롭게 발굴된 그의 저술로 연구가 심화 확장되는 추세에 있다.
Contents
實學飜譯叢書를 펴내며 5
유득공의 저술과 『영재집』에 대하여 23
『영재집』
「영재집 평(齋集評)」 43
『영재집』 권1
1-1 사금언 四禽言 49
1-2 상추 52
1-3 오동나무 호자 梧桐虎子 54
1-4 갓을 노래한 연구 笠聯句 57
1-5 책을 보다가 看書 65
1-6 연 날리는 어린 아이【두 수】 飛鳶童子【二首】 66
1-7 추석날 동쪽 교외에서 秋夕東郊 67
1-8 숙신씨의 돌화살촉에 대한 노래 肅愼?歌 69
1-9 「산해도」를 열람한 노래 搜山海圖歌 73
1-10 효경교 절구. 무관에게 화답하다【세 수】 孝經橋絶句 和懋官【三首】 79
1-11 풍속화【여덟 폭】 風俗畵【八幅】 80
1-12 대보름날 백탑 서쪽에서 밤중에 술 마시며【두 수】 上元夜飮?西【二首】 83
1-13 사산에서 봄날 바라보다 沙山春眺 85
1-14 삼청동 화원에서 三淸洞花園 86
1-15 무관의 시에 차운하여 짓다 次懋官韻 87
1-16 육각봉 아래 화원에서 六角峯下花園 88
1-17 무관의 시에 다시 차운하여 짓다【두 수】 又次懋官韻【二首】 89
1-18 밤골 이 절도사의 원정에서 栗洞李節度園亭 90
1-19 도화동에서 홀로 노닐며【두 수】 桃花洞獨遊【二首】 91
1-20 도화동에서【두 수】 桃花洞【二首】 93
1-21 강산 이서구가 베푼 자리에서 파사성으로 돌아가는 조 산인을 이별하며 짓다 李薑山席上 賦別趙山人歸婆娑城 94
1-22 부안으로 돌아가는 이 포의를 전송하며 送李布衣歸扶安 96
1-23 충주로 돌아가는 표제 심사범을 전송하며 送沈士凡表弟歸忠州 97
1-24 나는 평소 복어를 먹지 않는데 강산이 굳이 권하기에 조금 맛보고는 희롱삼아 장가를 지어 주다 余雅不食河豚 爲薑山所强少嘗之 ?贈長歌 100
1-25 연암?무관과 더불어 마포에서 노닐다 與燕巖懋官游麻浦 103
1-26 연암이 부채에 그린 「춘강낙범도」에 쓰다 書燕巖所寫春江落帆圖扇 104
1-27 배를 띄우다 泛舟 105
1-28 호수의 밤 湖夜 106
1-29 다시 배를 띄우다 更泛 107
1-30 담담정 淡淡亭 108
1-31 강산·이잠부와 함께 산영루에 오르다 與薑山及李潛夫 登山映樓 109
1-32 중흥사 별관 中興寺別館 110
1-33 서문에서 백운동구로 걸어 들어가다 自西門步入白雲洞口 111
1-34 동장대 東將臺 112
1-35 문수문 文殊門 113
1-36 삼호에서 그물로 물고기를 잡다 三湖打魚 114
1-37 연암·무관과 더불어 서도로 유람 가면서 벽제역에서 짓다 與燕巖懋官 西遊次碧蹄驛 118
1-38 화석정에서 벽 위에 걸린 시에 차운하다 花石亭 次壁上韻 119
1-39 만월대 滿月臺 120
1-40 청석동 객사에서【두 수】 靑石洞店舍【二首】 121
1-41 총수산 옥류천 蔥秀玉?泉 122
1-42 동선관 밖에서 전가를 들으며 洞仙關外聞田歌 124
1-43 황주성을 바라보며 望黃州城 125
1-44 월파루에서 벽 위에 걸린 시에 차운하다 月波樓次壁上韻 126
1-45 대동강 배 안에서 비를 만나 무관의 시에 차운하다【두 수】 大同江舟中遇雨 次懋官韻【二首】 127
1-46 중성 주인의 집 벽 위에 쓰다 題中城主人壁上 129
1-47 서경에서 사월초파일에 강산을 그리워하며 西京四月八日?薑山 130
1-48 귀로에 평산 칠현을 넘으며 歸踰平山漆峴 131
1-49 서경잡절【열다섯 수】 西京雜絶【十五首】 132
1-50 송경잡절【아홉 수】 松京雜絶【九首】 138
1-51 반가운 비 喜雨 142
1-52 중하에 강산의 관에 머물면서 잇달아 잡체시를 짓다【열 수】 仲夏留薑山館中 聯賦雜體【十首】 145
1-53 몽답정에서 더위를 피하다 避暑夢踏亭 150
1-54 「적간관연가」를 지어 잠부에게 주다 赤間關硯歌贈潛夫 151
1-55 강산과 함께 「반가운 비」 시의 운을 나누어 차운하다【세 수】 同薑山分次喜雨韻【三首】 153
1-56 연암 강산 잠부와 더불어 몽답정에 모이다【두 수】 與燕巖薑山潛夫 集夢踏亭【二首】 156
1-57 의기 있는 무인의 만시를 대신해 짓다 代人輓武人有意氣者 157
1-58 당 앞의 두 가지 사물을 두고 연암을 위해 짓다 堂前二物 爲燕巖賦 158
1-59 담원 팔영 澹園八詠 160
1-60 잠부의 「매미를 읊다」 시에 화답하다【두 수】 和潛夫詠蟬【二首】 163
1-61 귀뚜라미【네 수】 【四首】 164
1-62 무관이 거북이 한 마리를 기르기에 빌려와 구경하고 등에 시를 써서 돌려주다 懋官養一龜 假玩書背以還 167
1-63 초가을 담헌 거사의 원정에서 初秋湛軒居士園亭 168
1-64 가을 다듬이 소리 秋砧 170
1-65 웅주의 공북루에서 熊州拱北樓 171
1-66 여관의 밤 旅夜 172
1-67 쌍수성 이십 운을 지어 무관과 강산에게 부치다 雙樹城二十韻 寄懋官薑山 173
1-68 이 영장의 「웅주잡시」에 화답하다【일곱 수】 和李營將熊州雜詩【七首】 177
1-69 다른 사람을 대신하여 가선에 쓰다 代人題歌扇 183
1-70 의고잡곡【열 수】 擬古雜曲【十首】 184
1-71 웅주 관사에서 세모를 맞이하다【다섯 수】 熊州館歲暮【五首】 187
1-72 십사일 밤 우영에서 초대하여 술을 마시다 十四夜右營招飮 191
1-73 북쪽으로 돌아가는 날 김·윤 등 여러 선배의 동년회 운을 받들어 수창하다 北歸日 奉酬金尹諸先輩同年會韻 192
1-74 소완정 거사의 학이 우물에 빠져 죽었기에 만시를 짓다【두 수】 素玩亭居士鶴墜井輓【二首】 193
1-75 백곡 초당에 쓰다 題白谷艸堂 194
1-76 공산의 작은 정자에 다시 우거하다 重寓公山小亭 196
1-77 금강에 배 띄우고 泛錦江 197
1-78 봄날 春日 198
1-79 공북루 拱北樓 199
1-80 저물녘 금벽정에 돌아와서 錦壁亭暮? 200
1-81 조용히 지내며 靜居 202
1-82 웅주잡절【세 수】 熊州雜絶【三首】 203
1-83 단양잡절【세 수】 端陽雜絶【三首】 205
1-84 사정에 쓰다 題?亭 206
1-85 농 삼아 이 영장에게 주다 戱贈李營將 207
1-86 아침에 일어나 朝起 209
1-87 이과【세 수】 二瓜【三首】 210
1-88 빗속에 공북루에 올라 雨中登北樓 212
1-89 불어난 물을 보고 觀漲 213
1-90 강물 불어난 뒤 공북루에 올라 漲餘登北樓 214
1-91 배 안에서 잠자리를 읊다 舟中賦?? 215
1-92 마곡 가섭암에서 준공의 시에 차운하다 麻谷迦葉菴 次俊公韻 216
1-93 궁원 들판에서 弓院野中 217
1-94 소사 들판에서 素沙野中 218
1-95 과거 보러 도성에 들어가 송 주서에게 부치다 赴擧入都 寄宋注書 219
1-96 북쪽으로 돌아온 날 주서 강산의 시에 차운하다 北歸日 次薑山注書韻 221
1-97 정월 대보름에 짓다【두 수】 上元【二首】 222
1-98 임기를 마치고 북으로 돌아가는 우영장을 보내며 送右營將瓜遞北還 223
1-99 새봄에 송 주서 형제와 함께 봉황산에 올라 바라보다 新春同宋注書昆季 登眺鳳凰山 224
1-100 크게 탄식하고 거듭 탄식하며 작별하는 이에게 주다 浩歎重浩歎贈別 227
1-101 『능엄경』 楞嚴經 237
1-102 조 충의공의 철여의에 대한 노래 趙忠毅公鐵如意歌 238
1-103 제야에 송 주서의 시에 차운하다 除夜次宋注書韻 242
1-104 겨울 밤 무관과 약조하여 박차수를 방문하였는데, 마을에서 시를 배우러 온 어린 아이들이 많았다 冬夜期懋官 訪朴次修 里中多學詩童子 243
1-105 지포가 마련한 자리에서 남쪽으로 돌아가는 가기를 전송하다【세 수】 芝圃席上 送歌妓南?【三首】 244
『영재집』 권2
2-1 김일여 윤증약과 함께 도화동에서 나비를 읊다【두 수】 與金逸如尹曾若桃花洞?蝶【二首】 247
2-2 윤회매【다섯 수】 輪回梅【五首】 249
2-3 이 시랑의 송산별업에서 李侍郞松山別業 251
2-4 심확사의 『국조시별재』에 제하다【네 수】 題沈碻士國朝詩別裁【四首】 252
2-5 시위를 나서 이 시랑을 방문하다 出試? 歷訪李侍郞 255
2-6 곡식을 꾸다 貸粟 257
2-7 지포자와 함께 부용봉정사에서 글을 읽다【다섯 수】 與芝圃子讀書于芙蓉峯精舍【五首】 259
2-8 전가잡영【다섯 수】 田家雜詠【五首】 263
2-9 일표정 一瓢亭 265
2-10 밤에 앉아 지포자와 옛 일을 이야기하다【여덟 수】 夜坐與芝圃子話舊【八首】 266
2-11 10월 26일 다시 동쪽 교외에 나가【두 수】 十月二十六日再出東郊【二首】 273
2-12 오잡조령【다섯 수】 五雜組令【五首】 274
2-13 동지에 짓다【두 수】 冬至【二首】 276
2-14 물고기를 살펴보다【다섯 수】 觀魚【五首】 278
2-15 세모에 읊다【다섯 수】 歲暮吟【五首】 281
2-16 화로에 둘러 앉아 圍爐 284
2-17 코 골며 잠자는 이【두 수】 ?睡者【二首】 295
2-18 다대포 이 첨사에게 부치다 寄多大浦李僉使 297
2-19 정릉동 서쪽에서 밤에 모이다 貞西夜集 299
2-20 백탑 모임에서 밤에 술을 마시다 ?社夜飮 301
2-21 여름밤【다섯 수】 夏夜【五首】 302
2-22 양화 나루【두 수】 楊花渡【二首】 304
2-23 양천 가는 길에서 陽川途中 305
2-24 김포 가는 길에서 金浦途中 306
2-25 갑곶진 甲串津 307
2-26 강화도 沁州 308
2-27 강화도에서의 이런 저런 감회【네 수】 江都雜感【四首】 309
2-28 세심재에서 쓰다【네 수】 題洗心齋【四首】 313
2-29 남쪽으로 돌아가는 사람에게 주며【두 수】 贈人南歸【二首】 315
2-30 동협으로 돌아가는 소완정 거사를 송별하며【두 수】 別素玩亭居士歸東峽【二首】 316
2-31 새벽에 동쪽 교외를 나가며 말 위에서 지포를 그리워하며 曉出東郊 馬上?芝圃 317
2-32 서쪽 교외에서 西郊 318
2-33 중양절 뒤 이틀이나 비바람이 처량하게 내려【두 수】 重陽後二日 風雨凄凄【二首】 319
2-34 송·민 두 기주관과 밤에 술을 마시며 與宋閔二記注夜飮 321
2-35 가숙께서 연경으로 떠나기에 공손히 올리며【여섯 수】 恭呈家叔父游燕【六首】 322
2-36 연경에 가는 이를 전송하며 『우초신지』를 구해오게 하다 送人赴燕求虞初新志 325
2-37 금영 막부로 떠나는 객을 전송하며【두 수】 送客錦營幕府【二首】 326
2-38 동쪽 교외를 나가며 감회가 일어 出東郊感懷 327
2-39 인일에 강가의 이종동생 집을 찾아서 人日江上姨弟舍 328
2-40 청산현 관아로 떠나는 객을 전송하며 送客靑山縣衙 329
2-41 소완 거사의 ?사묵가?에 답하다 答素玩居士??墨歌 330
2-42 고청루에서 일찍 일어나다 孤靑樓早起 334
2-43 봄 나비 335
2-44 한 객이 부용봉의 정사를 찾아왔기에 짓다 有客來訪芙蓉峰精舍 336
2-45 시냇가에서【두 수】 溪上【二首】 337
2-46 이유각에서 낮잠 자다가 二酉閣午睡 339
2-47 신무문 밖에서 神武門外 340
2-48 남중유를 애도하는 만사【세 수】 輓南仲有【三首】 341
2-49 ?낙화생가?를 지어 이부 주사 이우촌에게 부치다 落花生歌 寄李雨村吏部 343
2-49-1 차운시를 덧붙인다 附次韻【雨村】 346
2-50 우촌의 「기하가」에 차운하다 次雨村幾何歌韻 349
2-50-1 원운을 붙여둔다 附原韻【雨村】 351
2-51 우촌이 나의 절구 여섯 수에 화답한 시를 보내왔기에 다시 차운하다 雨村和余六首絶句見寄復次其韻 353
2-51-1 원운을 붙여둔다 附原韻【雨村】 356
2-52 중서 반추루의 「정월 보름날 밤」 시에 차운하다 次潘秋??中書元夕? 359
2-52-1 원운을 붙여둔다 附原韻【秋】 360
2-53 송산 길에서【두 수】 松山道中【二首】 361
2-54 감회【세 수】 感懷【三首】 362
2-55 삼청각에서 지포자를 기다리다 三淸閣遲芝圃 364
2-56 단양일에 난곡서재에서 시를 지어 주인에게 주다 端陽日蘭谷書齋題贈主人 365
2-57 마마신을 떠나보내는 노래 送痘神詞 366
2-58 고청루잡영【세 수】 孤靑樓雜詠【三首】 367
2-59 운룡산인이 소나무 아래서 독서하는 그림을 읊다 雲龍山人松下讀書小照 369
2-60 부용산에서 지포와 이별하며【세 수】 芙蓉山中別芝圃【三首】 370
2-61 일표정에 쓰다 題一瓢亭 371
2-62 근심을 떨치며 遣愁 372
2-63 「귀후가」를 지어 무관에게 드리다 鬼?歌贈懋官 373
2-64 기하실에 소장된 단연을 노래하다 幾何室藏端硯歌 376
2-65 『건연외집』을 편집하며 청장관 시에 차운하다 編巾衍外集 次靑莊韻 380
2-66 북쪽 이웃을 불러 술을 마시며. 청장관·초정과 함께 짓다 北隣招? 靑莊楚亭同賦 381
2-67 가을 시 여섯 수. 강산의 시에 화운하다 秋詩六首 和薑山 382
2-68 추루가 나의 시를 손수 베껴 썼다는 말을 듣고 감회가 일어 짓다【두 수】 聞秋??手抄余詩 感而作【二首】 388
2-69 유선사를 본떠 짓다 擬游?詞 389
2-70 분하 곽봉규에 대한 만시 輓汾河郭封圭 390
2-71 장원서의 노송 노래. 현천옹을 위해 짓다 掌苑署老松歌 爲玄川翁作 391
2-72 손수 만들어 보내 준 붉은 먹을 강산에게 보여주고 장난삼아 노래하다 手造朱墨示薑山 戱歌 394
2-73 12월 5일이 우촌의 생일이라 기하실에 모이다 十二月初五日雨村初度 集幾何室中 396
2-74 이십일도회고시【마흔세 수】 二十一都懷古詩【四十三首】 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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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유득공,고전문학연구회
자는 혜풍 또는 혜보이고, 호는 영재이다. 1748년에 서얼의 신분으로 태어나 1807년 세상을 떠났다. 정조 때 규장각 검서관을 시작으로 20여 년간의 관직 생활을 거쳐 만년에 정3품까지 올랐다. 북학파의 한 사람으로 박지원, 이덕무, 박제가 등과 교유하였고 중국 이외에 많은 나라에 관심을 기울이며 폭넒은 역사인식을 가졌다. 특히 조선의 현실을 극복하고자 북방의 역사에 많은 관심을 기울인 끝에 『발해고』와 『사군지』를 저술하였다. 이외에도 『영재집』, 『이십일도회고시』, 『동시맹』, 『난양록』, 『경도잡지』 등의 저술이 있다.
자는 혜풍 또는 혜보이고, 호는 영재이다. 1748년에 서얼의 신분으로 태어나 1807년 세상을 떠났다. 정조 때 규장각 검서관을 시작으로 20여 년간의 관직 생활을 거쳐 만년에 정3품까지 올랐다. 북학파의 한 사람으로 박지원, 이덕무, 박제가 등과 교유하였고 중국 이외에 많은 나라에 관심을 기울이며 폭넒은 역사인식을 가졌다. 특히 조선의 현실을 극복하고자 북방의 역사에 많은 관심을 기울인 끝에 『발해고』와 『사군지』를 저술하였다. 이외에도 『영재집』, 『이십일도회고시』, 『동시맹』, 『난양록』, 『경도잡지』 등의 저술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