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자를 벗는 꽃 1

해방 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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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6035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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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1/11/22
Pages/Weight/Size 133*195*16mm
ISBN 9791160351156
Categories 청소년 > 청소년 문학
Description
1950년대 소년 천도윤과 21세기 축구 선수 천인겸의 이야기
해방, 한국전쟁, 분단 이후의 한국 현대사를 그린, 청소년 역사 대하소설!


『그림자를 벗는 꽃』에는 두 주인공이 나온다. 비전향 장기수인 할아버지 천도윤과 축구 선수인 손자 천인겸이다. 천인겸이 축구 선수로 생활하면서 틈틈이 할아버지가 남긴 일기를 읽는, 독특한 짜임이다. 1, 2권에서는 역사 인물 천도윤의 이야기와 축구 선수 천인겸의 이야기가 서로 교차하며 전개되고, 3권에 이르러 따로 흐르던 이야기들이 하나로 합쳐지면서 할아버지와 손자 관계였던 두 인물과 관련한 충격적인 비밀이 밝혀진다. 박진감 있는 이야기 전개와 거듭되는 반전으로 내내 손에 땀을 쥐게 한다.

"해방 공간 때의 활달했던 청소년과 21세기 축구하는 청소년의 이야기를 통해 ‘어떤 생명체든 누구든 세상에 태어날 땐’ ‘역할’이 있다는 것을 헌걸차게 증명"(김종광)하는 이 소설은 "100년의 현대사에 드리운 그림자를 벗겨내는" 작가의 모든 것을 쏟아버린 "눈물겨운 역작"(전성태)이다. "역사적 사실과 소설적 상상이 잘 어우러진"(최시한) 이 소설은 "진실을 캐는 새로운 눈과 마음을 여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되는, 요즘 시대 보기 드문 청소년 '대하 소설'이다.
Contents
그림자를 벗는 꽃 1 - 해방 전후
거창한 묘비명
도끼호테 할아버지
사래고교 축구팀으로
전생의 죄
여학생과 박문수
해방 그리고 민주학당과 이동학
할아버지의 도라지
미군정과 남로당 그리고
전국고교축구대회 결승전과 의문의 축구화
여순 봉기와 빨치산
도라지 절도 사건과 산부추꽃
국가보안법 제정과 보도연맹
청대 탈락과 알바를 찾아서
유월의 모내기와 결투
너는 천한디 천한 천가여
Author
안학수
어릴 적 사고로 척추에 장애를 입고 하반신이 마비되어 몇 년간 방 안에서만 지내다가, 어머니와 가족의 헌신적인 사랑과 도움으로 다시 일어설 수 있게 되어 학교를 다닐 수 있었다. 이후 금세공 일을 배워 세공사가 되지만, 문학에 대한 꿈을 버리지 않아 1993년 [대전일보] 신춘문예에 동시가 당선되어 시인으로 활동하게 되었다. 대일문학상, 서울문화재단개인창작집 공모상을 수상했고, 2013년 권정생 창작기금을 수혜했다. 동시집으로 『박하사탕 한 봉지』 『낙지네 개흙 잔치』 『부슬비 내리던 장날』 『아주특별한 손님』, 『안학수 동시선집』, 장편소설로 장편소설 『하늘까지 75센티미터』 등이 있다. 한국작가회의, 한국아동문학인협회 회원이다.
어릴 적 사고로 척추에 장애를 입고 하반신이 마비되어 몇 년간 방 안에서만 지내다가, 어머니와 가족의 헌신적인 사랑과 도움으로 다시 일어설 수 있게 되어 학교를 다닐 수 있었다. 이후 금세공 일을 배워 세공사가 되지만, 문학에 대한 꿈을 버리지 않아 1993년 [대전일보] 신춘문예에 동시가 당선되어 시인으로 활동하게 되었다. 대일문학상, 서울문화재단개인창작집 공모상을 수상했고, 2013년 권정생 창작기금을 수혜했다. 동시집으로 『박하사탕 한 봉지』 『낙지네 개흙 잔치』 『부슬비 내리던 장날』 『아주특별한 손님』, 『안학수 동시선집』, 장편소설로 장편소설 『하늘까지 75센티미터』 등이 있다. 한국작가회의, 한국아동문학인협회 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