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음(山陰)의 진사(進士)였던 심효첨(沈孝瞻)이 저술한 ‘자평수록(子平手錄)’을 건륭(乾隆) 41년(1776년)에 장군안(章君安)이 편찬하면서 ‘자평진전(子平眞詮)’이라고 이름을 바꾸었는데, 근래에 서락오(徐樂吾) 선생이 평주(評註)를 단 책을 가지고 번역을 하되, 논점에 있어서는 나름 의견을 개진하여, 후학들이 학문을 함에 있어서 제대로 체계를 세울 수 있게끔 다소나마 도움을 드리기 위한 책이다.
자평진전(子平眞詮)으로 기초적인 이론을 배우고, 적천수천미(滴天髓闡微)로 간법(看法)을 터득하며, 궁통보감(窮通寶鑑)으로 십간의 성질(性質)과 체성(體性)을 배우고, 명리약언(命理約言)으로 깊이를 더하면 명리학(命理學)에 있어서 나름대로 체계를 세웠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에 제대로 보는 자평진전 전 2권, 제대로 보는 적천수천미 전 4권, 제대로 보는 궁통보감 전 2권, 제대로 보는 명리약언을 저술하였는데, 후학들이 학문에 도움이 되시길 기원한다. 원제 임정환 선생의 학공(學功)을 높이 사며, 나아가 역학(易學)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한다. - 碧泉 金 錫煥
Contents
상권(上卷)
간지론(干支論)
제 1장 십간(十干)과 십이지(十二支)를 논함·····················29
적천수(滴天髓)의 천간론(天干論)을 부론(附論)함·····41
제 2장 음양(陰陽)의 생극(生剋)을 논함··························61
사시(四時)의 오행의기(五行宜忌)를 부론(附論)함·····69
생극제화(生剋制化)의 의기(宜忌)를 부론(附論)함·····79
제 3장 음양(陰陽)의 생사(生死)를 논함··························83
제 4장 십간배합(十干配合)의 성정(性情)을 논함··············103
제 5장 십간의 합이불합(合而不合)을 논함······················119
제 6장 득시불왕(得時不旺)과 실시불약(失時不弱)을 논함···149
제 7장 형충회합(刑沖會合)의 해법(解法)을 논함··············159
용신론(用神論)
제 8장 용신(用神)을 논함········································183
제 9장 용신의 성패구응(成敗救應)을 논함····················213
제 10장 용신의 변화(變化)를 논함·······························247
제 11장 용신의 순잡(純雜)을 논함·······························265
제 12장 용신(用神)과 격국(格局)의 고저(高低)를 논함······275
제 13장 인성득패(因成得敗)와 인패득성(因敗得成)을 논함·297
제 14장 기후(氣候)를 배합(配合)하고 득실(得失)을 논함···305
제 15장 상신(相神)의 중요성을 논함····························323
제 16장 잡기(雜氣)를 어떻게 취용(取用)할 것인가를 논함··333
제 17장 묘고(墓庫)의 형충(刑沖)에 관한 학설을 논함·······347
제 18장 네 길신(吉神)도 파격(破格)할 수 있음을 논함······357
제 19장 네 흉신(凶神)도 성격(成格)할 수 있음을 논함······363
제 20장 생극(生剋)의 선후(先後)에 길흉이 달라짐을 논함
제 21장 성신(星辰)은 격국(格局)과 무관함을 논함···········391
제 22장 외격(外格)의 취사(取捨)를 논함·······················409
제 23장 궁분(宮分)과 용신(用神)의 육친배합(六親配合) 논함
제 24장 처자(妻子)를 논함·········································427
Author
원제 임정환
성균관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였다. 한국역학교육학원 강사를 역임하였으며, 한국역학인총회 사무총장, 전 동방대학원대학교 박사과정 교수를 지냈다. 원제역학연구원 원장으로 활동한다.
성균관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였다. 한국역학교육학원 강사를 역임하였으며, 한국역학인총회 사무총장, 전 동방대학원대학교 박사과정 교수를 지냈다. 원제역학연구원 원장으로 활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