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게임에서 친해진 뒤, 처음 만난 사이인데도 속옷 차림으로 함께 게임을 했던 그녀, 겉보기엔 지뢰계 미소녀인 리욘. 그날 이후로 집에서 놀고 싶을 때, 데이트를 하고 싶을 때, 늦은 밤에 갑자기 라멘이 먹고 싶어졌을 때, 부르기만 하면 언제든지 리욘을 만날 수가 있었다. 하지만 둘 다 본명을 모른다. 사귀지도 않는다. 그렇겨 형편 좋은 관계가 왠지 마음이 편했고. 리욘 말고도 지뢰계인 친척 여동생과 후배도――.
“아~. 오빠라면 안심하고 응석을 부릴 수 있는데 말이지.”
“저는 딱히 2등이든 3등이든, 형편 좋은 여자라도 상관없슴다.”
나에게 형편 좋은 관계를 요구하는데――.
Contents
프롤로그
지뢰와 이면
여동생 같은
데이트
친한 친구의 진짜 모습
집 데이트
여동생의 변화
늦은 밤, 둘이서
설마하던 연결 고리
숙박 데이트
마에노 리요와 리욘
에필로그
Author
스카이팜,미레아,천선필
처음 뵙겠습니다. 스카이팜이라고 합니다. 테임이란 매력적인 스킬이네요. 본래 서로 통하지 않는 종족을 뛰어넘은 상대와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는 꿈의 스킬이라고 생각합니다. 뱀을 서른 마리 정도 기르니까 쓸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만 그 녀석들 전혀 따르지도 않고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처음 뵙겠습니다. 스카이팜이라고 합니다. 테임이란 매력적인 스킬이네요. 본래 서로 통하지 않는 종족을 뛰어넘은 상대와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는 꿈의 스킬이라고 생각합니다. 뱀을 서른 마리 정도 기르니까 쓸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만 그 녀석들 전혀 따르지도 않고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습니다.